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80개소에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야광)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해 축적했다가 어두운 밤에 빛을 내기 때문에 일반 건물번호판보다 야간에 위치를 식별하기 쉬울 뿐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소가 없어 위치찾기가 어려웠던 34개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1순위 후보지가 흥해읍으로 결정난 이후 포항북구 흥해읍에서는 이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반대단체들이 다소 과격한 퍼포먼스로 반대 집회를 가진데 대해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발끈하고 나서며 지역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흥해읍 청년단체 등이 주최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반대집회에서 흥해읍장과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이 '흥해읍의 이완용'으로 거론됐다. 반대단체들은 트럭위에 얼음을 놓고 그 위에 흥해읍장과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이름이 적힌 천과 '흥해의 이완용'이라는 천을 덮은 후 해머로 내리치는 다소 과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반대집회에는 흥해읍 시의원들이 참석하는 등으로 국민의힘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이 뒤에서 조종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반대집회에 반발해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일 흥해로터리와 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집회에서 '지역현안을 외면한 채 정치적 선동질만 일삼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일부 포항시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과 흥해읍장을 음식물 처리시설 반대단체가 ‘흥해읍의 이완용’이라 적시하며 흉측한 퍼포먼스를 자행한 것은 명백한 패륜"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는 인격살인 행위로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이런 지역현안을 외면하고 지역갈등을 부추기며 직무유기와 업무태만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이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부 시의원들 역시 흥해읍 음식물처리장 설치 반대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휩쓸려 개발위원연합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패륜적인 행위에 동참하며, 지역 분란을 조장하는 등 오히려 주민 선동질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맹호 개발자문연합회 비대위원장은 "좁은 소견의 지역 이기주의 행태와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초래한 흥해읍음식물처리시설 반대위의 진정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며“알량한 자리보전만을 생각하는 의원들은 필요 없으며 이들의 사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의원 측은 지난달 31일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을 찬성하는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 배후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또한 같은날 흥해읍사무소의 소통간담회에서 “음식물처리시설 신설사업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전략영향평가 결과가 나오면 그때 시민들의 뜻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배터리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1일 개최된 배터리산업의 날 기념식은 올해 3회째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을 배터리산업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배터리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배터리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자 26명에게 정부포상과 배터리협회장 공로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국가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자체장 최초로 배터리산업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3사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소재 업체를 포함 15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어, 이강덕 시장의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관련 산업계가 인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R&D인프라와 기업투자 환경을 마련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제도개선, 법령정비, 기업지원 등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2021년 준공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와 산업부의 고안전·보급형(LFP)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 환경부의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 1천억 원 규모의 후속 국책사업 유치로 R&D 실증 인프라를 폭넓게 확보해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 생태계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16년 당시 충북 오창에 소재하던 에코프로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에코프로 오창 공장을 방문해 이동채 회장을 만나 포항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항에 투자해 줄 것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에코프로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전후방 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으로 2027년까지 14조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발표 평가에는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질문에 대한 메인 답변자로 참석해 포항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회, 정부기관 등 곳곳을 찾아가 포항의 강점과 전지보국의 의지를 전달하고 설득했다. 포항시는 그동안의 성과와 50만 포항시민들의 응집된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철강도시에서 국가 미래 신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배터리산업협회,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이차전지 기업과의 공동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배터리산업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과 국내 대학들이 협업해 공동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를 건립해 글로벌 기술패권 선점에 나서는 한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원 건립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포항 국제 배터리 컨퍼런스의내실화를 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 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이차전지 최대의 컨퍼런스와 국제 배터리 엑스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수상의 영광은 포항,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포항시민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이차전지 대한민국 선도 도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포항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신산업 혁신을 주도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다양한 민원을 접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때 경험한 다양한 행정경험은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실무위원으로 근무하며 사회문화복지와 관련된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설계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임명되어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나라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특보로서 지역을 공부했고 인수위원과 행정관으로서 나라를 공부했기에, 이제는 자격없이 선거철에만 지역에 나타나 출마하는 정치인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앙에서 활동하여도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 한 번도 주소지를 포항에서 변경하지 않았고 꾸준히 포항지역민들과 어울려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포항사람입니다" ▶포항지역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남구에 출마자로 이름이 거론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북구로 출마 결심한 이유가 있는지... ▷많은 지역민들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내며 윤석열 대통령님을 모셨고 인수위에서 는 국정과제와 국정운영에 기여했습니다. 포항에서 정치인으로 공식적인 직책을 맡아 봉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함께 지금껏 고향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이제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북구를 선택한 것은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북구 청하면입니다. 남구로 출마하기 위해 철새처럼 주소를 다시 옮기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포항은 자치구로는 남구와 북구로 나누어져 있지만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이 원하는 인재라면 남·북구 상관없이 선택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년 4월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준비해 나갈 예정인지... ▷이제는 제 자신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출마를 권유한 주변분들의 기대 에 부응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만나 뵙고 소통하고 경청하겠습니다. 저는 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내면서 도정 전반을 살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으로 윤석열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설계하고 대통령실에서는 가장 민감한 국내 각종 단체들을 담당하면서 국민과 소통해야 할 이유와 방법을 찾아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경험하고 성과를 내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그 역량을 발휘해보고자 합니다. 이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자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주요공약이 있다면... ▷최근 많은 시간을 이 부분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공약은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항시가 지금껏 추진하고 있는 방향에 발맞춰 시정과 국정의 역할을 잘 나누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은 철강도시를 넘어 이차전지 산업를 기반으로 4차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포스코 수소환원 제철공장을 설립하여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확보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발굴하고 육성 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맞춰 수준 높은 문화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어 문화. 휴양 도시, 특히 바이오 선도 도시 및'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통한 포항시의 의료체계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다양한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전공을 살려 포항 북구쪽에'세계유기농 엑스포를 유치'하고 싶습니다. 유기농 관련 박사논문을 준비하면서 유기농 선진국 유럽을 수 차례 방문하였고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린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빌 공자(空) 공약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공약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니페스토에 기반한 공약이 돼야 하는 만큼 가능한 많은 분을 만나고 공감을 얻어 하나씩 공약을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공약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나서 하나씩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북구 지역의 경우 현직 다선의원과 전직 다선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정치 신인인데다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우려를 표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한 의견은... ▷정치신인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역 정치 경험이 없을 뿐이지 중앙정치 경험은 다선의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 중앙청년위원장 선거에 나서 당선되었고 당대표 선거에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나서 전국의 당원들을 상대로 전국을 돌며 선거를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다선의원들 중에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는 의원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현재 북구의 가장 큰 문제는 정치적인 분열과 갈등입니다. 다선이든 현직이든 전직이든 지역의 분열과 갈등에 원인을 제공했다면 이번 총선에서 주민들에게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선거 때에만 등장하여 인지도를 바탕으로 남구든 북구든 눈치 보며 등장하는 후보들 또한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들 또한 현명한 주민들에게 심판받을 것입니다. 저는 지역정치인들에 비해 인지도가 아주 낮은 편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해서 인지도만 높인다면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평소 봉사 활동이나 기부에 관심이 많고 특히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이기도 한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있는지... ▷이 부분은 사실 대답하기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혹여 정치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질까 우려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감히 말하건데 저는 봉사와 기부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 도움 없이 일찍 자수성가해 돈을 벌었습니다. 여러 가지 장사를 하며 갖은 고생을 다하다 보니 자연스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들른 골목길 막다른 집이 비가 새고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주방도 변변치 않은 곳에서 살고 있는 팔순의 할머니를 발견하고 시작한 것이 봉사단체 ‘희망산소’이며 10여년째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이 된 것도 이미 10여년 전의 일이며 지금도 꾸준히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선거철에만 봉사활동을 한다며 사진 찍기 바쁜 정치인이라 생각하지 않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왕에 출마를 선언했으니 최선을 다해 당당히 국민의힘 후보가 될 것입니다. 저는 포항시가 준비하고 있는 포항의 미래 청사진을 바탕으로 북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공약을 많이 발굴, 제시하고 최선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습니다. 특히 중앙청년위원장이었던 경험을 살려 포항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그들이 중앙정치권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도 많은 국민들이 저를 일하는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입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시급하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을 정비하여 입법기관의 본분에도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지금은 ‘소통’을 주된 모토로 삼고 많은 북구 주민들과 대화하고 공감하는 선거캠프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실과 중앙당의 방침이 전략공천이 아니라 경선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표방한 만큼, 북구 주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북구 주민들에게 한마디... ▷포항 북구는 중앙상가 및 죽도, 북부시장, 장성, 양덕의 대규모 주택단지, 흥해, 기계 등 한편에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 펼쳐져 있으며 환동해권의 중심항이 될 영일만항이 펼쳐진 곳입니다.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 성장하려면 협력과 협치가 중요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사람,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사람이 아닌 포항을 위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 필요합니다. 주민들과 잘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주민 복리에 필요한 부분을 포항시와 잘 협의해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이부형 믿고 맡겨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포항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가졌다. 복지부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후속 조치로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수용역량과 향후 증원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중기위원장은 “의대증원에 관한 발걸음은 시작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의 내용이 되어야 할 ‘지역 의대신설’까지는 상당히 요원하고 불투명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시점에 대통령과 부처의 의지가 포항을 향할 수 있도록 강한 요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의 배경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 국회상임위, 관계부처 등에 ‘포항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고도 전했다. 특히 지역 현역 국회의원에게는 정부에 ‘포항 의대 신설’을 강하게 요구하라고 강조했다.
㈜씨티파크 이병욱 회장이 "포항남구 동해면의 골프장 및 관광단지 조성을 발목잡고 있는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씨티파크 이병욱 회장은 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면 골프장 및 관광단지 조성을 2018년 5월경 포항시가 제안했는데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해파랑우리의 알박기와 포항시 전 고위직 공무원의 방해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파크는 포항남구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맞은편 쪽 약 64만평에 골프장 및 6성급 리조트&호텔 등을 포함한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욱 회장에 따르면 관광단지는 6성급 리조트&호텔, 컨벤션센터, 4계절 온천워터파크, 동해뷰 인피니티풀, 카멜리아 힐 인 포항, 이육사 청포도 공원, 내츄럴 글램핑 파크, 내츄럴 포레스트파크, 애완동물을 위한 펫파크, 일루전 LED파크, 해넘이 전망대 등 10여개의 테마파크,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병욱 회장은 "2018년경 포항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추진한 사업을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해파랑우리에서 뒤늦게 알박기를 하고 들어와 사업권을 넘겨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동의하지 않으니 포항시의 고위공무원이 씨티파크를 노골적으로 사업배제를 시키려고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씨타파크가 약정해놓은 사업부지 상당을 해파랑우리가 돈을 더 주고 매입해가서 서로가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게 되자 70% 이상인 보전산지를 추가매입해 지구단위를 통해 형질을 변경해 36홀 골프장을 추진한다는 것은 포항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덧붙여 "적어도 두 회사를 끌어들인 포항시가 중재를 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사업 지연에 대해 누구의 책임인지를 묻기보단 지금이라도 해파랑우리는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엉망이 된 현 상황을 원위치시켜 놓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병욱 회장은 "시공사, 투자금융사, 보증사, 건축설계토목기술단, 측량회사 등 10여개 관련업체들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업초기 투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씨티파크는 골프장&관광단지 건설을 완성할 것이며 해파랑우리 측의 부도덕한행위로 포항시민들의 공공의 이익이 계속 침해되어선 안된다"며 "누구를 위한 36홀 골프장 개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중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와 리튬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연구개발(R&D) MOU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니어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MOU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광산에 매장된 리튬 클레이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무상 제공하고 수산화리튬 생산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리튬 클레이는 리튬이 섞여 있는 점토 형태의 물질을 의미한다. 네바다주 광산에는 7740만 톤의 리튬클레이가 매장돼 있는데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도 높은 리튬을 추출해 내는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다. 광산업계에서는 리튬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비율을 통상적으로 2천PPM으로 추산하고 있어 7740만 톤의 리튬클레이에서는 약 100만 톤의 수산화리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 확보를 좌우한다.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한 뒤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여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소재에 공급되는 수산화리튬 전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오니어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을 기술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리튬 전환 공정에 대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4천236억원, 영업이익은 1천428억원이었으며 지난 6월 Pre IPO를 거쳐 기업가치 3조원 평가를 통해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 10월부터 연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공업용 탄산리튬 및 리사이클된 리튬을 원료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 양산을 목표로 포항 캠퍼스 내 2공장을 건설 중이다. 제임스 캘러웨이(James Calaway) 아이오니어 회장(Chairman)은 “에코프로와 아이오니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전기차 공급망을 위한 정제된 리튬 재료의 공급을 늘리고 네바다주 등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클레이로부터 리튬 추출 기술은 다량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수산화리튬 양산 공장 운영 경험과 폐배터리에서 리튬 추출에 대한 원천 특허 및 기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주택 인허가 및 주택 착공은 전년대비 현저히 감소했지만 주택매매거래량은 상승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의 재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주택 인허가 및 주택 착공 감소는 최근 수 년 간 공급과잉으로 빚어진 미분양 물량 적체 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주택 매매량의 상승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대구시의 주택인허가는 8천455호으로 전년 9월까지 누계 2만3천423호 대비 63.9%가 감소했고 10년 평균 1만7천408호 대비 51.4%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지난 9월까지 1만7천816호의 인허가로 전년비 9월까지 누계 2만9천766건 대비 40.1%가 감소했고 10년 평균 2만1천930건 대비 대비 18.8%가 감소했다. 주택착공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구시의 지난 9월까지 착공누계는 1천83호로 전년 9월까지 누계 1만2천691호 대비 91.5%가 감소했다. 경북지역 주택착공도 지난 9월까지 7천245호로 전년 9월까지 1만8천592호 대비 61.0%가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및 착공의 저조는 아직 대구시의 미분양 부택이 1만호를 넘어서고 있고 경북지역도 7천호를 넘는 등 미분양주택이 감소세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말 기준 대구경북의 미분양주택은 대구 1만501호, 경북 7천680호로 전월에 비해 대구가 278호 2.6%, 경북이 519호 6.3% 감소했다. 전년비 주택 인허가 및 주택 착공은 감소했지만 주택 매매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대구시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2천453호로 지난 8월 2천382호에 비해 71호 8.7%가 증가했다. 9월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 1천126호 대비로는 1천327호 117.9%가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지난 9월 주택매매거래량은 2천716호로 전월 2천905호 대비 6.5% 감소했지만 전년 9월 1천578호 대비로는 19.8% 증가했디. 부동산업계는 지난해 대비 대구경북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주택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는 9월의 주택매매거래량이 5년 평균 주택매매 거래량에 비해 대구가 20.9%, 경북이 8.1%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9월 전월세 거래량이 대구는 전년동월비 7.6% 증가했지만 경북은 20.7% 감소한데 따른 분석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예술-잇다’에서 운영하는 ART436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장소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예술-잇다’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경제 독립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이 모여 설립했다. 첫 사업으로 진행된 ‘ART436’은 도심의 낡고 오래돼 방치된 건물을 크게 해치지 않고 공간 재생의 의미로 활용한 사례다. 옛 형산장여관을 그대로 살려 입주작가들 각자 자신의 작업장을 꾸미게 했다. ART436에는 1층 전시실을 중심으로 2, 3층의 독립적인 공간 10여 개가 자리한다. 이곳에 둥지를 튼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업을 해 온 10여 명의 입주작가들이 이곳에서 첫 전시회를 연다. 작가들은 이곳에서 지난 2년여의 기간 동안 새로운 소통과 나눔의 경험을, 때로는 위안으로, 때로는 작품으로 이야기하며 함께 지내왔다. 그 결과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특히 전시 첫날에는 작가들의 방을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하는 행사를 갖는다. 각각 다른 영역의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관람객들은 작품 관람은 물론 공간에 스며있는 세월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포항남구 포스코대로 436(구, 형산장여관)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의지를 공식화했고,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대한 높아지는 기대감과 함께 설립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가을철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모인 각계각층 시민들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먼저 지난 14일 29개 전 읍면동 범시민결의대회가 개최된 데 이어 21일에는 청림운동장에서 열린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에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중심 의대를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들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의대 정원 확대 추진과 함께 최근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최적지는 포항이라며 ‘바이오보국 포항, 연구중심의대 포스텍’을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21일 바르게살기 포항시협의회 단합대회와 한국노총 근로자 한마음 대회에 참가한 1,000여 명도 구호를 함께 외치며,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국회와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날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20여 개 R&BD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면서 바이오산업 초격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여건 획기적 개선을 통해 지방 소멸을 극복할 중요한 대안인 ‘바이오보국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촉구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 등 각종 소단위 행사에서도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있으며, KTX포항역, 터미널, 죽도시장 등 시내 주요 거점 기관에서도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천문학적 매출을 거두며 미국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가속시킨 의사과학자들은 환자 진료에만 전념하는 의사들이 아니었다”면서, “공학적 연구 능력을 함께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지역의료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정부와 의료계는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수준의 우수한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갖춘 포항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8년부터 꾸준하게 지역의료 혁신과 바이오산업 경쟁력강화를 이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 왔다.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채택됐고 교육부·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장관 및 지역 의료계와도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연구중심 의대 설립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두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