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창의 로봇’을 주제로 한 과학문화 행사와 10월~12월 시즌3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추석 명절 과학문화 행사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창의 로봇’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바이벌 배틀 아레나 △우웅~치킨! 로봇 월드 △전시관 과학퀴즈 쇼 △LED 진동 로봇 만들기 △원목 나무 로봇 만들기 △우드 로봇 목걸이 만들기 △무게중심 오뚝이 만들기 △고무동력 회전 로봇 만들기 △균형잡는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시즌3 문화예술 정기공연으로 10월 18일 ‘씨앗의 비밀’ 마술 공연, 11월 15일 ‘가자! 우주로!’ 우주과학 뮤지컬, 12월 20일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가족 뮤지컬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내수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iM뱅크와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와 iM뱅크는 이달 17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가 대구신보에 30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4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추가로 시행한다. 앞서 시행한 2,250억원 규모 협약보증에 더해 총 지원규모를 2,7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금융지원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4억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기획공연 ‘음성녹음’의 네 번째 시간으로,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대구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은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9월 무대는 클래식부터 재즈 및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연주팀‘뮤즈앙상블’이 함께한다. 2017년 뮤즈플루트앙상블로 창단해 대구, 경북지역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뮤지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플루트의 김민희, 구다슬, 이가인 그리고 피아노의 정수현으로 구성해 가을밤의 초입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클로드 볼링의 크로스오버 작품을 시작으로, 깊은 서정과 드라마를 품은 오페라 ‘리골레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역 청년 작곡가들의 창작품으로 선보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 ‘시간 너머의 소리’ 공연이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진행된다. 매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예술인 무대를 선보이는 클래식 ON 시리즈의 9월 공연은 작곡 발표회인 ‘시간 너머의 소리’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작곡가인 남정훈과 김민지가 만나 그들의 초연작품과 이번 공연을 위해 개작된 작품으로 이번 무대를 구성했다. 두 사람 모두 대구 지역 출신으로 지역 및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남정훈은 계명대학교에서 작곡 학사과정, 뮌헨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김민지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돼 꾸려진 무대로 그들이 평소 관심을 가진 옛 음악 작품이나 다른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지 작곡가는 고전적인 형식을 현대적인 음향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남정훈 작곡가는 국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협력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대구 무대에 오른다. 대구를 처음 찾는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상징적 장소인 '보자르 센터' 상주 오케스트라인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브뤼셀 필과 번갈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상주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28일 무대에서는 2022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안토니 헤르무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극적인 감각과 명확한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안토니 헤르무스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네덜란드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모두 지휘한 최정상급 지휘자다.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9월 16일, 더현대 대구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을 더현대 대구 스튜디오M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대표 관광자원인 ‘대구여행상점’의 하나인 더현대 대구가 기업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숙박·요식·쇼핑·체험업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전 과정(첫인상, 요구 대응, 문제 해결 확인)을 체계적으로 다뤘으며, 더현대 대구 CS매니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IMW 대화기법(Image, Mood, Word)’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표정, 용모·복장, 불만 고객 대응법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숙박업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이 높은 대기업의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직원들에게 내용을 세심하게 전달해 우리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 내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경영진·전문의용소방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 자율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공사 사장을 비롯한 유통운영처장, 재난안전팀장 등 주요 부서 팀장과 실무자, 전문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관리동을 시작으로 농산B동, 관련상가, 농산A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비상구·피난통로·방화문 등 피난시설 확보 여부 ▲소화기·옥내·외 소화전 관리 상태 ▲노후 시설물 및 화재위험 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연휴 시작 전 안전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진과 전문의용소방대가 함께 도매시장의 안전을 지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찾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단계별 보완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중점 관리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접근성과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결제를 실시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전용카드와 모바일(QR·바코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결제 도입을 통해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생활권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 장벽 완화 △비혼잡 시간대(오전·오후) 좌석 활용도 제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어르신 사회적 고립 완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9월 중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서비스 개시와 함께 수영장·헬스·GX·노인친화 프로그램 등으로 상품권 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결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여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396개 팀 2,793명의 선수가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 단체전 1위(황정수, 조민기, 강현석), 트랩 종목 단체전 1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정락훈)·개인전 1위(정락훈)·3위(정창희), 더블트랩 개인전 2위(신현우)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1992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창설된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주요 대회로, 이번 성과를 통해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선발 기대감도 높아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격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1969년생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PCR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문신, 수혈, 성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 근육통, 오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발견이 쉽지 않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 기능이 손상되는 만성 간질환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C형간염은 최근 개발된 경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한 완치율이 98~99%에 달하며, 조기 치료를 통해 간질환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인 1969년생은 2025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수검하고, 항체 양성 판정 시 확진검사 완료한 뒤, 내년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