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군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울진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 지원대상 관내 임산부 120명에서 150명으로 사업비 72,000천원의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지역개발계획 수립 계획(2026~2035)에 따라 봉화군의 주요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4개 분야(지역활력타운, 지역수요 맞춤지원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북대학교 김호선 책임연구원의 공모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사전 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으며, 부서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경북도 지역개발 계획과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이번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발맞춰 봉화군은 실현가능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3월부터 진행될 각 분야의 공모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안평, 신평, 봉양면 등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해 20일부터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안평면 창길리 1367-1번지) 임시 운영에 돌입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4년 6월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으며,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1,675㎡의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998㎡, 사무실 및 교육장 324㎡, 세척장 32㎡)를 신축하고, 콩콤바인 등 25종 80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하여 1월 20일부터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2월 중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의성군은 경북 최대규모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각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로 그간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했던 중부 산간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력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항철강단지 지역 등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아 해당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정한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기간 연장으로 포항 철강 1 에서 3단지, 포항4일반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에 입주한 기업(453개 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R&D), 기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으로, 지원 기간이 당초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연장되었으며,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여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43만 원 이하)와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02만 원 이하) 및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기간 연장을 통해 청년들의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엄마참손단 3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엄마참손단에 지원 가능하며 가구소득, 다자녀, 취업취약계층, 자격증 유무 등의 배점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선발한다. 지난 3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모집안을 공고했으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대회의실(111호)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번 엄마참손단 공개모집 방문접수는 밀집 해소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년도 끝자리로 구분해 1 부터 4이면 1월 20일, 5 부터 7이면 1월 21일, 8 부터 0이면 1월 22일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 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2015년부터 10년간 3,490여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사업이다. 2021년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 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등 총 1,301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지난해 각각 3%와 2%에서 모두 4%로 상향돼, 지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지원된다. 경주시 및 경북도 운전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5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5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신임 회장은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우희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민정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며 활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단 내 전문인력을 활용한 자체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사업비 총 8,5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공단 내 기술직들이 주도적으로 개·보수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예산절감과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두 가지의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 자체 유지보수 주요 내용은 ▲노후시설 개·보수(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부분 도색작업, 벤치 수리 등), ▲전기안전점검(적외선열화상측정, 누설전류측정, 절연저항측정 등), ▲환경정비(청소, 예초 및 제초 작업 등)로 연간 총 785건의 자체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광 이사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2025년에도 자체 인력을 활용한 유지보수를 강화하여 시설관리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김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