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서울 한복판 미술관의 전시실에 강렬한 색으로 표현된 산이 펼쳐진다. 붉고 푸른 색면이 겹쳐지고, 삼각형과 곡선으로 단순해진 산과 능선이 화폭을 가득 채운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이 평생 탐구했던 자연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유영국 탄생 110주년을 기념한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를 개최하고 있다.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회화와 부조, 사진, 드로잉, 아카이브 등을 통해 유영국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다. 최근 전시를 계기로 유영국의 작품세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술적 뿌리와 맞닿아 있는 고향 경북 울진도 함께 눈길을 끈다. 유영국에게 울진은 단순한 고향을 넘어 자연의 형태와 색을 경험한 공간이었다. 산과 바다, 계곡으로 둘러싸인 울진의 자연은 시간이 지나 점과 선, 면 그리고 강렬한 색으로 재구성됐다. 그가 자연을 그대로 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과 형태로 자연의 본질을 표현했다면, 울진에서는 그 그림의 출발점이 된 자연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화폭 속 유영국의 색을 따라 울진으로 떠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7년 5월 개최 예정인 대구대표축제 ‘대구핫페스티벌(가칭)’을 기획하고 운영할 전문 감독단을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핫페스티벌(가칭)’은 1977년 대구시민축제로 시작해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까지 이어온 축제를 대구광역시와 진흥원이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롭게 설계한 시민 참여형 도심 축제다. 대구의 상징적인 더위 이미지를 열정과 도시의 활력 등 긍정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축제 콘셉트와 세부 프로그램은 이번에 선발되는 감독단과 함께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은 팀 단위로 받는다. 총감독은 축제 기획 및 연출 분야 경력 5년 이상 등 필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팀은 총감독 1인과 부감독 5인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선발된 감독단은 시민 퍼레이드 기획, 외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민기획단 및 독립기획자들의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중앙로를 중심으로 북성로·향촌동, 교동, 종로, 동성로 등 인근 4개 구역을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역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2회 봉화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9월 10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읍, 춘양면, 물야면 관내 3개 지역과 안동시, 영주시, 울진군 관외 3개 시·군에서 16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물야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봉화읍이 준우승, 춘양면이 3위를 차지했다. 영주시, 안동시, 울진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이근상(봉화읍)이 1위를 차지했고, 김형순(울진군) 2위, 김병서(안동시), 박의철(춘양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봉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봉화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여성단체·기관단체장·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염건령 교수의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특강 및 박은경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부 본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퍼포먼스에서는 올해의 양성평등 슬로건‘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봉화군과 함께!’라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로 차별없는 양성평등도시 봉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취업상담소 및 5대폭력 예방 홍보관, 포토존, 켈리그라피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최기영 봉화군수는“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차별없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9월 10일 예천읍 일원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심판·임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중등부는 오전 9시에 출발해 15.5km 구간을, 초등부는 오후 1시에 출발해 15.2km 구간을 각각 달렸다. 선수들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종합우승은 포항시가 차지했으며, 예천군은 군부 종합 4위와 초등부 군부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예천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진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으며, 일부는 코스 적응과 사전 훈련을 위해 대회 한 달 전부터 머물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오기택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힘찬 레이스를 펼친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제37회 KTFL 전국실업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80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64개·여자 66개 등 130개 실업팀과 남자 25개·여자 18개 등 43개 대학팀이 참가한다. 선수 800여 명과 심판·임원 300여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100여 명이 예천을 찾는다. 경기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남자 24개·여자 24개·혼성 1개 등 트랙과 필드 총 49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예천군청 소속 남태풍을 비롯해 김시온(국군체육부대), 서민준(서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등이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무대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육상 팬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예천을 찾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경기에 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오는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호명읍 산합리 걷고싶은 거리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26 GREEN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고, 함께 체험하고, 함께 실천해요!’를 슬로건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 체험 부스, 7가지 환경 가치를 상징하는 ‘GREEN 7 Towers’ 포토존, 어린이 그림 전시회, 쓰담달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환경단체가 참여한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환경에 대한 여러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환경을 배우는 즐거움과 실천하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 장명 스님과 안재민 상주시장,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추석 명절・재수탁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행복을 전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제3회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공연과 응원으로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이 준비한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400인분의 무료특식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2026 경북권역 선배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선배시민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시민들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문화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 ACC 어린이 공연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인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를 9월 18일과 19일 백조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9일 오전 11시에는 일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다. ‘아롤을 깨물었을 때’는 현대의 공항에서 만난 두 소녀와 한 남자가 몽골의 전통 우유 과자인 ‘아롤’을 함께 깨문 순간, 13세기 몽골의 궁궐과 드넓은 초원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인형극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동명 이야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춘천인형극제, 몽골 국립인형극장이 공동 개발한 국제 공동제작 작품이다. 원작에 한국과 몽골의 설화를 더해 새롭게 창작했으며, 인형과 음악, 배우의 움직임을 활용해 작품의 상상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02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초연한 뒤 춘천세계인형극제와 몽골 세계유목문화축제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시간여행 이야기를 따라가며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대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6 대구 북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는 대구출판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3회 대구도서전’을 함께 개최해 지역의 출판·독서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시·구·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13개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출판사, 대학 출판부 등 26개 출판사를 포함해 총 39개 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작가를 만나는 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일 오전 11시 ▲이지연 작가의 ‘특별한 선 여행’을 시작으로 ▲최이정 작가의 ‘소설을 쓴다는 것’ ▲권영희 작가의 ‘좋은 어른’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청예 작가의 ‘문학과 타인, 그리고 낭만’ ▲박보현 작가의 ‘파도를 가르는 꿈’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대구도서관 야외에서는 관내 도서관과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부스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