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청소년 교육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무대로 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의 상상은 팝(POP)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선욱 (숭실대 교수), 조나단(방송인), 이낙준(의학 유튜버, 의사 겸 작가), 과학쿠키(과학 유튜버), 자하드 후세인(창업가), 이독실(과학평론가), 안젤리나 다닐로바(모델) 등 인기 연사들이 출연해 철학․과학․예술․문화가 융합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된 강연은 SNS 밈, 패션, 대중문화 속 인문학과 과학 요소를 쉽게 풀어내며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밈을 생성해 보는 ‘AI 밈 챌린지’, 나의 10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됐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2025년 김천김밥축제』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장은 23일 오후 축제 관계부서와 함께 김밥축제 행사장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대를 방문해 행사 진행 사항과 안전 대책을 보고 받고, 무대와 시설물, 관람객 동선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은 김밥 부족·행사장 안내·교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김밥에 대한 인기와 위상이 높아져 축제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축제 히트작으로 첫해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알렸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3일,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에 참여해 녹지 네트워크와 시민웰빙 세션에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포항의 녹색도시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자연기반 정책 해법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NGO,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시의 자연성 회복과 연결성 증진 방안, 국제협력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연결성 회복, 그리고 자연기반 해법의 실효성과 이행성과를 촉진할 생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한다. 포항시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일본 가와사키·도요타시 등 세계 주요 도시들과 함께 세션에 초청돼,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산업화 시기에 형성된 ‘속도와 효율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다가오는 10월 25일 “상주남성시장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성시장 닭전골목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상주 식문화 소개, 닭전골목 소개, 축제음식 특별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3일 제1회 야시장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제2회 야시장 축제로 진행된다. 남태우 남성시장 상인회장은“남성시장에서 오랜기간 사랑을 받아온 닭전골목에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남성시장 닭전골목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남성시장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닭전골목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용대리 마을회와 용대리 용&꽃 축제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용대리 마을회관 및 바보센터 일원에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형 축제이다.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참여형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행정이 아닌 주민의 주도 아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대리 마을은 본 사업의 스타마을로 선정되어, 마을경관 개선·소득창출·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 축제는 ‘꽃으로 물들고, 용처럼 비상하자’를 주제로 열리며,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재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 사진전, 주민 예술작품 전시회, 원예·캘리그라피·도자기·테라리움 체험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11월 1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2025년 힐링휴크닉'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휴크닉(휴식과 힐링이 있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블쇼(비누방울 공연)와 매직쇼 등 메인 무대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레트로 게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내가 바로 성주참외 홍보대사’코너에서는 참외 소품과 복장을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성주참외 테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힐링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달성-노닐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구상·비구상·조각 등 폭넓은 시각 언어를 담은 30여 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풀어낸 조형적 숨결이 담겨 있다. 사색과 유희가 교차하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의 경계 너머에서 예술과 함께 노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수영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달성의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머물고 숨 쉬는 따뜻한 예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의 뿌리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힘쓰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에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호명읍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 가 열린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범우리공원과 실개천을 거쳐 다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제한이나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을 찾아 현장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접수는 참가 리플릿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걷기 코스 완주와 더불어 참가 리플릿을 활용한 스탬프 미션에 성공한 모든 참가자에게 완보기념품이 증정되고 인생네컷 가족사진 만들기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 댄스공연 및 버블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걷기 코스 안에 댄스존, 비누방울존, 어린이보물찾기존 등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행사 막바지에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사랑과 건강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 간 더욱 친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