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다음 달 12일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며 경주 단독으로 열리는 첫 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경주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축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거점과 생활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 중이다. KTX 경주역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버스에는 세계유산축전 광고가 부착돼 이동 중인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막 소식을 전한다. 또 경주역사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축전 홍보 영상이 송출돼 관광객들이 경주 도착과 동시에 축전 분위기를 한발 앞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천년의 빛이 깨어나는 경주에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빛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유산과 오늘의 일상을 교차시켜 보여주며 축전 주제인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온라인에서는 축전 소식을 신속히 확산하며 더 넓은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경주 세계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우곡면 노인회는 08월 26일 11:00 우곡면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남철 군수 및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총회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노인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곡면의 화합을 위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 소재 기업인 ㈜루브캠코리아 는 지난 8월 26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루브캠코리아는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입주업체로 산업용 특수윤활제 제조 전문기업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8개국에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철강・자동차・전자・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윤활제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고령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승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군으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령군은 8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고령 고도육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국가 지정 고도(古都)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현준 교수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역사도시 내 공간과 사람, 전통과 공존”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사도시 고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기념촬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31일 일요일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전 1무 1패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살려 첫 대전전 승리와 함께 2위 수성에 도전한다. ▶ 2경기 9골! 폭발적 득점력 앞세워 시즌 첫 3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서울전에서는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봤다. 이어진 수원FC전에서도 박상혁, 김승섭, 이동경이 득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세트피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전 코너킥, 수원FC전 프리킥 상황에서 완벽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대전전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한 것을 복기하면, 날카로운 세트피스 한방을 통해 공격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학교 건강교실은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환경·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은 오가닉 면 원단과 천연 솜 등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키링 인형을 직접 만들며, 중학생들은 9월 중 아토피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파우치 제작 체험을 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습관과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건강교실을 꾸준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26일 빙계계곡 일원에서 일본 풍혈네트워크와 국제학술교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의성군 관계자, 일본 풍혈네트워크 회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빙계계곡 빙혈·풍혈 현장 답사와 동시에 학술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8월임에도 불구하고 빙혈 내부 온도가 0.2℃로 측정됐는데, 이는 일본 내 빙혈에서도 쉽게 관찰되지 않는 수치이며, 학술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류에서는 학술적 협력 과제로 ▲온도 감지 드론을 활용한 온혈 발굴 조사 ▲빙계계곡 온도 장기 모니터링 및 한·일 공동 SCI 논문 게재 ▲빙혈·풍혈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등이 제안됐다. 또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일본 토카치 시카오이·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 간 자매결연 추진도 논의됐다. 양측은 2026년 일본 풍혈네트워크 학술대회에 의성군 관계자를 초청하고, 한국에서 유치 예정인 2027년 학술대회에는 의성 빙계계곡 현장답사를 포함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원 47명을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조사원은 가구 방문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 방법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방문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 이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다만, 표본가구가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 참여할 경우 조사원이 방문하지 않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이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2025 K-푸드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식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둥이당, 소백산유진맘 & 영주726, ㈜한부각 농업회사법인 등 영주를 대표하는 3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인절미, 사과 및 가공품, 수제 전통 부각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현장 구매 및 수출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선보이는 전통식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K-푸드페스타 참가를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식품이 더 널리 알려지고, 중소 식품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총 1조 2,22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5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경기 침체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집중했다. 총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1조 1,871억 원)보다 356억 원이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166억 9천만 원, 특별회계 1,060억 1천만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45억 원 △농림해양수산 19억 원 △일반공공행정 14억 원, △교통 및 물류 7억 8천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7억 5천만 원 등에서 큰 폭으로 증액됐다. 주요 사업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304억 원, △과수 이상저온 피해 복구 지원 2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9억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15억 원, △서원파크빌~세영첼시빌 도로 확포장공사 및 주차장공사 1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