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용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불합리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박 의원은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 12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되면서, 한국 현직 대통령의 구금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제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구속영장이 19일 오전 2시 50분경 발부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정식 입소 절차는 오전 9시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는 수용번호 발부, 정밀 신체검사, 미결수용자복 착용, 그리고 '머그샷' 촬영 등이 포함된다. 한 법무부 관계자는 "구속 전 신분일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정식 입소 절차에 따라 모든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입소 절차 완료 후 약 3평(10㎡) 크기의 독방에 수용될 예정이다. 이는 과거 구금된 전직 대통령들의 수용 환경과 유사한 규모다. 방 내부에는 기본적인 생활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나, 침대 대신 바닥에서 취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의 신분을 고려해 다른 수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면회는 일일 1회 가능하며, 변호인과의 접견은 더 자주 허용될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의 면회 가능성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구속 대통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전직 대통령을 포함하면 윤 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다섯 번째로 구속된 대통령이 됐다. 이번 구속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의 일이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가 없었음에도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을 발령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 측은 "국무위원들에 대한 잇따른 탄핵 등 사실상 국가비상사태였기에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고,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최소한의 병력만 국회에 투입했을 뿐"이라고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돌파하며 2022년 3월 대선 당시 득표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일 구속된 윤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로,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로 인한 동정 여론과 지지층 결집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세아투데이가 윤 대통령 구속 전인 17~18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0%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기록한 48.56%의 득표율을 상회하는 수치다.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이 42%, '지지하는 편이다'가 8%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2%,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7%로, 합계 49%를 기록했다. '잘 모름' 응답은 1%에 그쳤다. 연령대별 지지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57%, 69%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각각 43%, 42%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18~29세 젊은층에서는 46%의 지지율을 보여, 세대 간 정치적 선호도의 차이를 여실
◇ 6급 : 138명 ▲정책기획관 김종일 ▲정책기획관(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파견) 이치우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남동윤, 박현화, 여현동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신영진, 최서희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권현숙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현정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장정인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 정현숙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정하진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김종호, 이현지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공현비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파견) 배서영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정책과 김동희, 이혜진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안화숙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은미, 박충락 ▲복지국 여성가족과 염현진, 윤경미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장경은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아동보호전문관) 박영동 ▲환경국 환경정책과 정효선, 차봉중 ▲환경국 기후대기과 하명옥, 하희열 ▲환경국 자원순환과 권금애, 이형욱 ▲환경국 식품산업과 허욱 ▲도시안전주택국 도시계획과 강봉균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박승균, 김성원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김세락, 박은경 ▲도시안전주택국 공동주택과 이미경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 남은경, 이한국 ▲해양
포항의 한 지방의원이 극심한 추위 속에서도 보수 세력의 단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안병국 포항시의원(중앙동·양학동·죽도동)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포항 죽도시장 광장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안 의원의 시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탄핵 시도에 반대하고 보수층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포항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 중 누군가는 대통령 탄핵 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시위를 통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밝혔다. 시위 현장에서 안 의원은 "탄핵 반대! 보수 통합! 보수 단결!"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또한 "대통령 체포는 내란이다. 반국가세력을 몰아내자"는 메시지와 함께 보수 세력의 결집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안 의원은 보수 세력의 단결이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계속하는 안 의원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
◇ 3급 : 1명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 4급 : 6명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주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정득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푸른도시사업단장 신강수 ▲북구청장 김응수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고급리더과정 교육파견) 박재민 ◇ 5급 : 35명 ▲정책기획관 김상혁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비서실장 이원중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장 김정현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장 김정숙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서재조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주유미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장 김병규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김세원 ▲해양수산국 항만과장 천만석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장 박영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은정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숙향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심재용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김경화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이흥섭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장 조재진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직무대리 손초희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학산천복원추진단 T/F팀장) 정석진 ▲서울사무소장 김종발 ▲남구 자치행정과장(남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성민용 ▲북구 자치행정과장(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정인용 ▲북구 복지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7일 국회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全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全軍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합참 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의 경우, 외교부 장관에게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日·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교류·교역에도 전혀 지장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