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소송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4년 제기한 담배소송은 단순한 금전적 청구를 넘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 문제와 국민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단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방정부와 의회도 이 같은 흐름을 함께 살펴보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담배소송은 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해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고자 제기한 것으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에 전국 20여 개 지방의회와 여러 학회·복지기관 등이 공단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또한 “수성구는 현재 13,000여 개 금연구역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다양한 금연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동주택 간접흡연 갈등, 공공장소 내 흡연 민원 등이 반복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6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학익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변화된 행정 환경과 개정된 '지방재정법'의 내용을 반영하여 위원회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인용 조문과 용어를 정비하고, 심의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해 여러 관련 사안을 포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원 구성의 법령상 기준을 반영하고, 제척・회피 규정 근거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학익 의원은 “이번 개정은 조례의 법령 적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위원회의 자문기능을 현실에 맞게 보완한 것으로, 향후 수성구의 재정투자사업 심의가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ㆍ3동, 만촌1동)은 지난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채보상로207길(만촌1동) 일대의 교통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공영주차장 조성과 회차 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폭 8m 남짓한 막다른 골목에 약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도로변 주차가 일상화된 실정”이라며 “특히 야간에는 양쪽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외부 차량이 골목 끝까지 진입한 후 막다른 구조를 인지하게 되면서 후진이나 회차가 어려워 차량 고립과 교통 정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위협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남 의원은 “도로 말단의 주택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회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관계 부서는 인근 부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매입 절차에 나서야 한다”고 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기본 조례안'이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수성구민의 대의기관인 수성구의회의 민주적인 의회상 구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회의 기본이념과 의정활동 원칙 등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본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구민의 권리 등에 관한 사항 ▲의회의 역할과 의회 운영의 원칙 등에 관한 사항 ▲의원의 사명 및 역할 등에 관한 사항 ▲정례회 등 회기 운영에 관한 사항 ▲구청장 또는 관계 공무원등의 출석·답변에 관한 사항 사항 ▲의회와 구청장 등과의 관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기존에 시행 중이던 개별조례 2건('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을 기본 조례에 통합하여 폐지하고,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회의규칙' 중 회기운영 및 구청장 등의 출석·답변 등의 주요 내용을 결합함으로써 산재되어 있는 의회 조직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수성1, 2·3, 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정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16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의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구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의정홍보 활동의 기본 원칙을 비롯해 ▲간행물 발행 ▲홍보영상 제작 ▲의회 홈페이지 설치·운영 ▲인터넷 방송 설치·운영 ▲SNS 운영 ▲공모 및 참여 행사 개최 등 구체적인 홍보 방법과 내용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간행물 발행, 홈페이지 및 SNS 운영뿐 아니라 실시간 인터넷 중계, 구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홍보·소통 수단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의 가결로 수성구의회는 주민에게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황치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옥외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법령보다 강화된 지역 차원의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 등에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안전관리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된 조례는 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500명 이상 1,000명 미만 규모의 행사에 대해서도 구청장이 안전관리를 직접 실시하거나 주최·주관자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최·주관하는 자가 명확하지 않은 행사나, 지역축제를 제외한 500명 이상 옥외행사도 적용대상에 포함해, 기존 제도에서 놓칠 수 있었던 사각지대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황치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헌혈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수성구민이 헌혈을 한 경우 ‘헌혈한 날 4시간 이내’에 수성구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기존에는 ‘헌혈한 날로부터 1년 이내 1회, 2시간 이내’로 주차요금이 면제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사용기한을 ‘헌혈 당일’로 단축하고, 주차 가능 시간은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됐다. 이는 행정 집행의 명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다 효율적인 제도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12월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신매광장센터가 개소한 이후 수성구 내 헌혈 참여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3,977명이던 헌혈자는 2024년 기준 15,269명으로, 28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제4회 울릉군수기 테니스 대회가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남양테니스장에서 개최 됐다고 전했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 테니스협회(회장 이진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이를축하하기 위해 김인술 경북테니스협회 회장과 배상호 전무가 개회식에 직접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대회가 됐다 경기는 매 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한울방식(동호인 게임방식)을 적용하여 오기둥이, 해호랑이, 테린이 세 그룹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결과는 김현광, 정기영, 김준혁 선수가 그룹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명맥이 끊겼던 테니스대회를 다시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동호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서 주민 화합의 장을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에 앞서 도와 용역사는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군의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 산림청 재선충병 춘기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실무진들의 목소리를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방제작업이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 시군 및 산림청 등 관련 기관과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의 방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계기였다”며 “실무자의 생생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2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 ▴구미소방서 ▴청송소방서 ▴고령소방서 등 총 5개 소방서가 참가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발표와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발표 경합 끝에, 고령소방서가 ‘소방 환경변화에 적응성 있는 과학적 화재대응 연구’를 주제로 한 우수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청송소방서와 구미소방서가, 장려상은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북부소방서가 각각 수상했다. 박성열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에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모든 발표자들과 연구반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