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청이 실시한 ‘2025년 구정만족도 조사’ 결과, 민선 8기 핵심공약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9.5점으로 매우 만족에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으며, 남구 구민의 80.4%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여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선 8기 역점사업 전반 ‘긍정적 평가’ 남구의 5대 핵심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디지털 문화관광 도시(81.5점), ▲프리미엄 안전도시(81.2점), ▲미래형 교육도시(80.8점), ▲함께하는 복지도시(79.4점), ▲희망경제도시(77.2) 순으로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부대 반환부지 3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추진, 대구도서관 건립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가 주민들에게 체감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민이 꼽은 ‘가장 잘한 분야’는 문화·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영주 시원(ONE)축제’의 첫날을 장식하는 주요 행사로, 지역 예술문화의 대중성과 흥행성을 결합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요제에는 지난 7월 20일 열린 예선을 통해 전국 148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한잔’, ‘천년학’, ‘돌릴 수 없는 세월’, ‘TEARS’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무대에 오르며, 서울·대구·인천·정읍·안성·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과 함께 영주 출신 참가자 2명(황영선·권복주)도 출전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초청가수 황태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지재현 씨의 축하무대, 1·2차 본선 무대, 초청가수 서연화·단비의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박약회 영덕지회(지회장 임해식)와 함께 지난 3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덕읍 우곡리와 화개1리, 영해면 성내5리, 창수면 인량리, 강구면 오포1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공유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문화운동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건강 증진 활동을 결합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자기 존중을 통한 자아정체성 확립, 공동체의 소통과 배려, 책임 의식 등 주요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내용을 체화하고 습관화함으로써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후반기로 나눠 연 2회에 걸쳐 각 16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인문·사회·문화 분야의 지역 인사를 초청해 교양강좌 형태의 특별교실도 운영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마을의 전통과 정서를 되살리는 이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어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영양청송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9일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내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을 지원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창성수 MG희망나눔재단 국장,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영동 영ㆍ봉ㆍ울 이사장협의회장 및 옥재혁 풍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은 “노인복지관에 차량지원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이동 수단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영양군은 노인인구가 45% 이상으로 복지혜택 및 이동수단이 열악했는데 새마을금고에서 차량지원과 앞서 산불 피해 성금을 영양군 1,400여만원, 청송군 3,000여만원의 을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영양군ㆍ청송군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7월 2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경북모금회의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 임시주택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14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냉감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다정(多正/情)한 행복촌 만들기’ 사업을 고아읍 항곡리 일원에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맞춤형 봉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공동체 내 온정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화재에 취약한 고령·취약계층 가구 80세대를 일일이 방문했다. 각 가구에는 화재경보기 1대와 투척형 소화기 2대씩을 설치하고, 장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까지 상세히 안내하며 생활안전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배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호응을 얻었다. 이재건 회장은 “마을 주민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실천부터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지역에 큰 울림을 준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안전하고 정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아읍 생활개선회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명랑게임,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김광식 농촌지도자회장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판로 불안정 등으로 농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해 위기를 이겨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구미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10억원 이상 주요 관급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80%를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하도급률이 3%대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진행 중인 2개 공동주택 현장에서 20%대로 개선됐다. 시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경북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민간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경우 시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하는 것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고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7월 14일에는 도내 최초로 ‘하도급지원팀’을 신설해 지역 하도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하도급지원팀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민간·공공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6급 팀장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