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진은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마법입니다. 증산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싶어요.”- 김태형 - 김천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매일신문 김태형 기자(매일아카이빙 센터장)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8월 "스마트폰에 증산면을 담다: 증산면 마을 사진 기록가 양성 과정”의 사진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사진 촬영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를 기록하며, 나아가 증산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과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작은 2025년 하반기에 김천시 청사 로비와 시루메주민복지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증산면의 자연 경관과 일상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SNS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정 증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교육부터 전시까지 주민 주도적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기록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전 유명 야구선수이자 현재 구룡포 소재 방어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준혁 씨를 ‘2025 해양수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 대공원 내 경주 타워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참여를 신청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고, 무료입장도 할 수 있다. 4회째를 맞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해양수산 관련 3개 행사(해양수산엑스포, 해녀문화축제, 수산식품요리대회)를 통합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엑스포로 경북 해양수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수출 도약 발판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 또한 행사 홍보 동영상 출현·야구공 팬 사인회·우수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심의관과 면담하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부 또는 미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산불극복 재창조를 위한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총 33건에 이르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에이펙(APEC) 기념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은 국정과제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국회의원이 재정협의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 은사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임이자 의원은 “스승인 이철우 지사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었는데,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강한 정신력과 의지로 병마를 이기는 스승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임 의원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자리를 찾아와 반갑게 맞이하며, 제자와의 정겨운 재회를 기뻐했다. 이 도지사는 “당 안팎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임 의원과 대화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포스트 에이펙 특별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에 관해 협조를 요청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과학관 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바캉스는 세 가지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 내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단지 5%에 불과하며, 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95%의 우주’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번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은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아가기 위한 치열한 연구를 통한 극복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 천문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는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과학문화행사 ‘어스(Earth)카우트 특공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생된 심각한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김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천관광택시'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관광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 해설 또는 운전기사의 자체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역사·문화·자연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로, 특히 기차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소규모 개별관광 수요 증가 등으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2025년도 관광택시 운영계획에 따라 택시 내 관광안내책자 비치, 관광택시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관광객이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폼을 통해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를 정성껏 작성하면, 김천관광 기념품을 100%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미정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26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 '진로 탐색 100배 즐기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디저 진로검사, 워크체인 진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적성, 직업 선호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적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직업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며 창작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학마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즐거운 방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대표 김희숙)은 7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과 김희숙 대표가 참석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숙 대표는“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형재 부구청장은 “지역 자영업자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은 평소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착한가게’로 참여해 정기적인 기부와 지역 어르신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지역 내 8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고용농가에 함께 거주하며 인삼, 사과, 복숭아, 고추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의 수확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가 올해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527명 규모다. 이 가운데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필리핀(319명)과 라오스(51명) 등 해외 자매도시와의 주민초청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국한 인력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한 107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온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상반기 입국자들의 높은 체류 연장률이다. 상반기 456명의 근로자 중 388명(약 85%)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7월 30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과 8월부터 시작되는 추석 성수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실장은 “현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축산물 수요 증가가 당장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 등 성수기와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부터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7월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자조금, 할인 지원 등을 통한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수요로 특정 시기(D-4~2주) 물량이 집중될 경우 가격 불안이 우려되므로, 중도매인 등이 분산 매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