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여름철 호우, 장마,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의관 부구청장이 직접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와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백안동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추진 현황과 산사태 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했으며, 불로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시범 가동과 함께 차수판 설치 상황을 살폈다. 또,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금호강 둔치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정의관 부구청장은 “극한 호우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풍수해 사전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8천건, 114억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초과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은 올해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5%를 공제해 준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휴대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 무료인 ARS 신용카드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 고지서의 단점을 개선한 ‘한 눈에 보이는 큰 글씨 고지서’ 사용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만족도를 높인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일 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부패방지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직급과 역할을 반영해 관리자와 실무자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각 회차별 2시간 진행됐으며, 반부패·청렴 관련 주요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직 대상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청렴 리더십 중심의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으며, 실무직 대상 교육에서는 직업윤리, 공직가치 중심의 부패방지교육으로 청렴한 업무 수행 의지를 다지고 현실적인 실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청렴은 모든 업무의 전제가 되는 핵심가치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기관의 청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신뢰받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5월 23일 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와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 전 소방관서장 및 관련 주무팀장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확인과 대응체계 정비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소방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언제든지 투입 가능한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출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은 동시다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예비 출동소방력을 사전에 편성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으며, 단순 배수 등 비긴급 신고는 유관기관에 이첩함으로써 소방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4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총 59명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과 교육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과 공존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은 비폭력 대화 기법을, 초·중학생은 연극을 통한 갈등 상황 체화 및 해결 연습을 통해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은 미국의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가 제안한 ‘Nonviolent Communication(NVC)’에 기반해,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상대방을 공감하는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찰과 평가의 구분, ▲느낌과 생각의 차이, ▲강요와 부탁의 차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의 언어’를 익혔다. 한편 초·중학생 대상으로 한 교육 연극에서는 일상 속 갈등 상황을 그림 동화로 각색한 뒤, 역할극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무대 위에서 던진 “진짜 나만 아니면 될까?”라는 질문은 공동체 속 개인의 책임에 대해 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학계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대구시는 46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2,600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와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체의 응답 편의를 위해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잠정 공표하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열기로 다시 돌아온다.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을 내세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86개 업체, 254여 개 부스 참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28 자유광장은 치맥을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콘셉트로 조성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4면 LED 영상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새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라이즈 체계의 비전과 핵심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10개 대학은 ▲지역 라이즈(RISE)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창출 및 관리,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선도모델 발굴·확산, ▲산학연관 협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은 '산업집적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경상북도 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2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과 각종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과 대학이 공간적 융합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지난 2015년 경북산학융합지구(구미․칠곡)가 최초로 산학융합지구로 지정 되어 현재까지 산업부의 산학융합 촉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경산)가 추가로 지정되어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창혁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기업-대학이 물리적으로 융합되는 공간으로 자리하며, 지역 인재 육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6월 12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권리 보호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어린이집 민간분과위원회 자문변호사인 박경훈 변호사가 맡아 ‘무엇이 아동학대이고, 아동학대를 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별로 소개해, 교직원들이 실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권택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히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안동시의 밝은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