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실버복지관(관장 박미숙)은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종혁, 민간위원장 이인순)와 함께 지난 6일, 병곡면 오지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경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국립경주박물관 견학, 월정교와 산림환경연구원(천년의 숲 정원) 방문, 그리고 이상복 경주빵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경주의 유적지와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주의 유적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특히 경주빵 만들기 체험이 매우 즐거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노년기 삶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탐방은 영덕군 실버복지관과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년 3월 5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교육생을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에 꼭 필요한 기초 지식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생 간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함께 도모한다. 신청은 6월 18일까지이며, 교육 신청서 1부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육성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6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1회, 45시간 진행된다. 농업회계, 농작업 안전교육,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실용적인 과목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영농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초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헬스라이프(Health Life)’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영덕분관이 함께 주관했으며,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헬스라이프’ 건강교육은 오는 6월 18일, 7월 3일, 7월 17일 총 3회에 걸쳐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만성질환, 건강검진 이해, 근골격계 통증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영덕군 축산면 경정1리·경정3리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행복한 삶터 조성, △다(多)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 강화의 세가지로 나뉜다. 영덕군은 이 가운데 ‘행복한 삶터 조성’유형으로 신청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정1리와 3리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전체 204세대 중 68동의 주택이 불에 탔고, 마을의 쉼터, 체육시설, 보호수, 전통문화시설, 어구창고 등 주요 기반시설도 대부분 소실됐다. 이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났다. 이에 영덕군은 ‘희망을 품은 삶터, 다시 빛나는 경정권역’이라는 비전 아래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마을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산불 피해와 노후화로 낙후된 공동체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총 8,7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지난 3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41.7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43.21%인 2,547억 원이 증액된 8,44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4%인 32억 원 늘어난 308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경안에는 산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주택 피해 주민들의 주거비 지원에 883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289억 원, 건축 및 폐기물 처리 비용 415억 원 등을 포함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비가 총 1,956억 원으로 책정되어 피해 지역의 신속한 재건과 안정적 생활 복귀를 돕는다. 또한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100억 원은 추경성립전으로 집행된 사안으로, 이번 추경안에 해당 비용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임시 조립주택 기반시설 설치비 109억 원, 이재민 식비 및 주거비 지원 76억 원, 산불 피해 농가 농기계 지원 39억 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달용 전몰군경유족회 영덕군지회장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묵념을 올리고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요양보호사 300여 명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도군 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역 내 요양보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협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현장 중심의 요양돌봄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행사를 이끈 손석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자긍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키는 주역”이라며, “이번 협회 출범이 요양 서비스 환경을 한층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김하수 군수가 직접 연단에 올라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 특별강연을 펼쳤다. 복지 전공자이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김하수 군수는, 현실적인 정책 제언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의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포도 봉지 씌우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포도알이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시기에 진행됐다.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이 시기 봉지 씌우기 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 약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을 찾아 작업 요령을 익히고,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으며, 농가 또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 일원에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다.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에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총 30개소의 포장마차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황금 맛자랑 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젬베 및 마술 등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DJ 초청 음악 방송, 키즈존, 현장 게임, 체험 부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옛 추억이 흐르는 낭만적인 포차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포차 거리를 준비한 황금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시에서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5여 명은 6월 7일 감천변 일대에서 산책로 정비 제초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여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작업에 나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며 쾌적하고 정돈된 산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새마을 박주태 협의회장, 황경숙 부녀회장은 “주말 이른 새벽부터 작업에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려주신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가족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땀흘리며 제초작업을 마친 뒤 깔끔해진 산책로를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수고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