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19명(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의 3대3 농구경기와 함께 3점슛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여는 똑똑한 공공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용성 충남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생성형 AI를 포함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AI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직원들이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AI를 실무에 적극 도입해, 중구가 더 똑똑하고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AI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는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2025년 6월 5일,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경북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과 인근 야영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학생들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야영장 주변을 돌며 폐플라스틱, 병뚜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환경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오늘의 플로깅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김OO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형 누나와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바다가 깨끗해져서 기뻤고,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찾은 관람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ROTC 문경 동문회(회장 김영근, 예비역대령) 20여 명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정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념행사는 국민의례, 단체대표 헌화분향, 묵념, 추모헌시 낭독(강상률 시인), 전시관 관람을 통해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묘소를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ROTC 문경 동문회 김영근 회장은 “지역에 살면서 현충일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마음 뿌듯하며 우리 모두 나라사랑 정신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현충일을 맞아 지역단체와 지역주민들께서 관람차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추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되도록 더 많은 정성을 쏟아 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청렴 한 달(month)을 맞아 9일, 구청 현관에서 ‘청렴한 당신의 얼굴, 깨끗한 동구의 미래’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MZ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달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간부 공무원과 묵찌빠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구도현 청렴 동아리 회장은 “청렴을 약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부터’라는 마음으로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청렴은 지켜야 할 규범인 동시에 공감해야 할 문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농업 주체가 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유망 직업들을 알리기 위한 ‘갓생’ 인턴십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갓생 캠페인의 일환인 “갓생 인턴십”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이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5개 농식품기업, 20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상 제작, 시장조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정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확산돼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인턴십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인턴십 지원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0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하락(전월대비 3.0↓)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폭우와 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6월에도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까지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으며,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 가능한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약 4천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주민과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급경사지 재해위험이 높은 남산면 사림리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주도의 신속한 대피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도 훈련에 동참해 미대피자 수색 및 치안유지 등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실전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민 대피를 위한 긴급 수송에는 전세버스 운송업체 ㈜그랜드항공이 참여해 지난 4월 29일 체결된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에 따른 민간 이송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대피 대상 주민들은 훈련에 따라 사림리에서 마을대피소인 남산면 복지회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했고, 대피소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안전 교육과 훈련 강평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드론 및 다중 AI 영상관제 대응체계 구축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대피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한국수산자원공단(어구보증금관리센터), 수산업협동조합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번 점검은 어구 과다 사용 및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 해양사고, 해양오염 등 사회경제적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이행 여부, △어구보증금제 및 어구실명제 운영 여부, △폐어구 등 불법투기 행위 금지 이행,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해경은 주관기관으로서 어선을 대상으로 폐어구의 적법 처리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지자체 등은 어구 생산·판매업체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 지역에 시민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강창호 흥해읍개발자문위원장, 지역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는 2017년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지면적 4,463㎡, 연면적 13,763㎡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으로 조성됐으며,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이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스마트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심신안정실, 힐링카페 등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에는 진료와 트라우마 상담·치료실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