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방역을 실시했다”며, “특히 여름철 해충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방역을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면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과 해충 발생 추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 시 추가 방역도 검토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6월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11시,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마켓과 다영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죽키링, 은반지, 도자기, 텀블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450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월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여러분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올해, 우리 지역은 안보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군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이 존중받도록 더욱 세심한 보훈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지난 2025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청춘문화방 - 사는 게 참, 꽃 같네’를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청춘문화방’은 문화 소외 지역의 노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며, 마을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 현풍읍 지2리와 중1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1·2주차에는 마을 리서치 및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3·4주차에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에 집중했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문화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진정성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박주봉 작가 초청 특강 ‘자립하는 아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수강생을 6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학자이자 CPS교육연구소장인 박주봉 작가가 진행한다. 박 작가는 17년간 사고력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초등 전문 사고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역량 진단을 위한 ‘CPS진단검사’를 창안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국 100여 개 교육기관과 2만 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한 저서 ‘공부 자립’을 집필했다. 이번 박주봉 작가의 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모의 꿈, 아이가 알아서 공부할 수 없을까?’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룬다. 2부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역량을 결정한다’에서는 자녀의 학습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모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조명한다. 수강 신청은 6월 10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 없이 성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9일 하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재초, 테크노초, 비슬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 총 11회 걸쳐 약 1,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복화술 연극 공연과 참여형 놀이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인구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 공모의 3개 중점 과제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착수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7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달성군은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분석’ △‘폭염 취약지 분석’ △‘소방용수시설 교체 우선순위 분석’에 모두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 사례로, 달성군의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이번 공모로 달성군은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3개 과제 동시 수행에 따라 군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3개의 분야 분석에 나서며, 교통과·안전하천과 등 내부부서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데이터 수집부터 공간정보 분석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분석’ 분야에서는 사고 이력, 보행환경,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다발지역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보호구역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4일, 황촌마을활력소 도서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 행복 문열기(기행문)’ 프로그램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표준화 사망률 감소와 건강행태 개선 등 실질적인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2014년 황남동을 시작으로 2016년 월성동, 2024년 황오동을 세 번째 건강마을로 지정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기억 행복문 열기’(기행문)는 어르신들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회고하며 이웃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우울감 해소와 건강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위원과 60세 이상 주민들이 강사와 학생으로 참여했다. 수업은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순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7일, 리모델링을 마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 학교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송화도서관의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송화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와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전면적인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전시홀, 열람실, 휴게홀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송화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일 미디어 매직쇼, 포토존, 스탬프 투어, ‘꿈이 자라는 도서관’, ‘달콤도서관’ 등 체험 행사 △14일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9일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 △7일부터 29일까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