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월 18일 카페서들 별관(문경시 마성면)에서 올해 운영된‘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마무리하며 학습코칭단 종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종결 사례회의에는 센터장, 센터 담당 장학사, 센터 담당자, 학습코칭단, 기초학력전담교사 등 24명이 참석하여 2025년 문경‧상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추진된 프로그램 소개와 학교 현장에서의 학습코칭 운영 경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은공예를 활용한 힐링·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코칭단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은공예 작품 제작 과정에서 코칭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의 방향을 다시 정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올해 학습코칭단 선생님들이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2026년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청은 12월 18일 오후 3시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문경미래교육지구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한 문경미래교육지구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마을학교 대표로부터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문경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문경시와 문경교육지원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3년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2025년 문경미래교육지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문경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미래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모두를 위한 따뜻한 교육 기회 제공을 핵심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선 교육장은 “미래교육지구 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공중위생사업 최우수와 식품안전관리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중위생사업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노력, 업소 점검과 행정처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정책 협조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식품안전관리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개선, 정책 협조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구미시는 현장 중심의 점검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활동을 확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업소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자율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단속 위주의 행정을 넘어 현장 컨설팅과 개선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추진한 숙박업소 시설환경 개선 사업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선수단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김성애)와 영천시청노동조합이 영천 학생들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학금을 기탁한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과 함께 지역문화와 일본문화를 서로 나누는 등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사업 혜택을 통해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환경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영천시청노동조합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동열 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역 유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18일 양학초등학교에서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코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15명과 박충열 교장을 비롯한 유도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 13명이 직접 참여해 유도 시범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기본기 점검부터 기술 응용, 경기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지도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코칭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생생한 지도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훈련 현장에는 진지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실업 유도팀과 학교 운동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과 지도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도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최강 포항시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18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포항시 관계자, 시·도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우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내년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특강,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활법률 특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호진미 재배 특강은 공공비축미 수매에 대비해 품종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다뤄,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기형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쌀 전업농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프로그램) 추진 등이 제시됐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업무 추진 실적과 주민 홍보, 관련 산업 활성화 시범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주소 정보의 확대·개선 및 활용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의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신규 도로구간을 늘리고, 상가 개별호수마다 상세 주소를 부여해 우편배달 및 택배 배송 등 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대구 전반의 주소정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 개인 표창과 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등 총 4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 생활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주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12월 18일 오후 2시,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유치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치추진단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보건복지국장을 위원으로 추가하는 등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공모에 대비해 유치추진단 체계를 재정비하고, 그간 추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유치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세호 대구시 치과의사회장과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추진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가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차질 없는 대비를 위한 방안 모색했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치과의사회장이 공모방식을 건의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제11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전 과업내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과업 변경 시 계약금액과 기간 조정의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문기구다. 학계 및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원칙적으로 격월 개최되며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2026년 타보소 교통 통합 시스템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지원 용역과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AI 고도화 사업 등 총 2건의 소프트웨어사업을 대상으로 과업내용 확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해당부서의 사업설명을 검토하고 과업 범위의 적정성, 기술적 타당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제11회 과업심의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로, 포항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28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