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와 서안동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며, 안동시의 농촌 인력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시는 2024년 2개소를 시작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5개소로 확대 추진했다. 이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도 2024년 89명에서 2025년 121명으로 늘어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선제적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업무효율 향상’을 주제로 안동와룡농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지역농협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든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주제로 서안동농협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행정, 지역농협, 마을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력 모집, 배치, 관리 전반을 체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올해 경상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안정적인 축산행정과 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신규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성과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축산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 지역 여건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축산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축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대응을 중심으로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예천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 예산의 적정 배분 및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 확충, 소독시설 상시 운영,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여야를 넘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 예천군에서는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 국립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과 정태주 경국대 총장이 각각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천군민 박모 씨는 “고령층이 많은 경북지역에는 상급병원이 없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는데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힘을 모아야겠다”며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의료 시설이 가장 취약한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사안이며 군에서는 군민 서명 운동과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17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인구교육으로 ‘비커밍 맘 3’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 형식으로 정책과 행정 현장에서 인구 문제를 다루는 공무원들이 사회 변화와 개인의 삶을 연결해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비커밍 맘 3’은 ‘둘에서 셋’이 되는 순간을 맞이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2030세대 부부가 결혼과 임신, 출산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일·가정 양립의 문제를 유쾌한 음악과 따뜻한 서사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이번 인구교육이 혼인 기피와 저출생 흐름이 확산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공감형 인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통계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1점, 거주 지역 만족도는 6.23점으로 모두 보통 수준을 상회했다. 사회 안전 인식은 3.49점으로 경상북도보다 0.16점 높았으며, 환경 만족도는 녹지·수질·대기 등 모든 부문에서 도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행정서비스 만족 비율은 29.4%로 경상북도보다 8.8% 높게 나타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김천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46.2%)와 ‘보건의료시설 확충’(48.0%)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시민 수요가 명확히 확인됐다. 이번 '2024년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국가승인통계로, 향후 시정 운영과 각종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김천시청 누리집(김천시정 – 예산통계정보 - 각종통계정보)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겨울철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의 저수지(수륜 작은 저수지, 벽진 봉학 저수지)에 담수지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했다. 최근 한파로 매년 기온이 낮아지면서 저수지 결빙이 발생해 담수지 운영과 급수 체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결빙방지장치는 수류를 발생시켜 수면의 얼음 형성을 억제하는 자동 설비로, 담수지 표면이 얼지 않도록 유지해 항상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물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이번 결빙방지장치 설치로 담수지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2월 15일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지역 내빈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윤희란 경산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학생상담활동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경상북도교육감 및 경산교육장 감사패(장), 경산시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는 경산지역 학부모 및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5년 관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530회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했고, 유해환경 감시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등 관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학교 부적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한 해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집단상담과 지역사회에 봉사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관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천문우주센터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센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의 밤은 음악회와 강연 및 공개관측회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소프라노, 연주자들이 참여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헬리콥터의 비행 원리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루어진다. 음악회와 강연이 끝난 후에는 508mm 대형반사망원경과 다양한 관측장비로 겨울밤 천체를 직접 감상하며 전문해설사의 천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공개관측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은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야간천체관측을 재개하고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뜻깊은 한 해였던 만큼 그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송년의 밤을 준비했다”며, “관측을 진행할 때 마다 조기 매진으로 표를 구하기 어려워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 송구한 마음에 이번 공개관측회는 예매 여부와 인원에 제한 없이 많은 분들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7일 대영고등학교,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방문형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Wee센터·학교·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소속감을 강화하여 학업중단 및 정서적 문제 예방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첼로·바이올린·피아노로 구성된 3중주 앙상블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돕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 학생은 “음악을 들으며 그동안 쌓였던 긴장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학교가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는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7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년말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전에는 학교(원)장 회의, 오후에는 교(원)감 회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동계휴가 기간 학생 생활지도 방안 및 맞춤형 교육 지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며 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이영분 주무관의‘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공유회’사례 발표 시간이 의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유진선 교육장은“미래를 여는 따뜻한 문경교육을 위해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교(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동계휴가 기간에도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