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달 7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전 직원 17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공보건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실전 대응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의 정확한 손 위치, 깊이, 속도 등을 익히고 AED 사용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또한 119 신고, 주변인에게 도움 요청, 현장 안전 확보 등 응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주제로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몇 분 안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하고, 8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을 분석한 결과, 31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20명으로 집계돼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진료 받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8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와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취약시설은 특히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스태킹’ 여름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족이 호흡을 맞추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 스태킹은 컵을 정해진 순서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쌓고 내리는 활동으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높이는 동시에 좌·우뇌 균형 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생활 스포츠다. 이번 특강은 개인 종목(3-3-3, 3-6-3, 사이클)과 단체 종목(더블 3-3-3, 더블 3-6-3, 더블 사이클)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족 스포츠 스태킹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성취감을 나눴다. 대회에서는 양도훈·임도준·이소담 가족이 공동 우승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하반기 메이커·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하반기 메이커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움직이는 햄스터봇!’, ‘헬로우메이플 게임 크리에이터 되기’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코딩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원리를 배우고 직접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는 수업으로, AI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지난 1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신광면 일원에서 열린 지역 축구대회 현장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위원과 신광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 1,000인분을 대회 참가자와 시민,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회장도 “폭염 속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온정의 나눔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해마다 우창동 경로잔치와 구룡포·양학동·두호동·청하면·대송면 등 여러 지역에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해양 레포츠 플레이 그라운드’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은 개막 퍼포먼스와 출정식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14~15일에는 비치사커 대회가 열려 총 26개 팀이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둘째 날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도 강철 챌린지’가 시작됐다. 모래사장을 기고, 장애물을 넘으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이 대회에는 서울·광주·강릉 등 타 지역 선수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참여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낮 시간대에는 실제 강철 마스터들이 일반인들에게 직접 안전교육과 시연을 하고 누구나 무료로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남녀노소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장애물 구간과 체력 미션을 경험하며 선수 못지않은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챌린지 현장은 선선한 바닷바람 속 열띤 응원 함성으로 송도 해변이 가득 차며 송도 해변이 피서지에서 한여름 최고의 도전 무대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확대의장단은 8월 18일 오후 1시30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이재화·김원규 부의장, 하중환 운영위원장 등 확대의장단이 참여했다. 먼저 을지연습 주관 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하게 둘러봤다. 확대의장단은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만규 의장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감사대상기관 및 교육희망관서 업무담당자 205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변경 및 업무경험 부족에 따른 실무역량을 향상하고자, 소방관서 감사사례 분석을 토대로 소방감사 사례집을(책자, 모바일) 제작·배부했으며, 그에 따라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소방관서 종합감사 추진현황 ▵소방행정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재난대응분야 ▵현장대응분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업무추진 사례(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됐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 교육은 다양한 감사사례와 제시된 개선방안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직무 만족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행정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총 393억 규모로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부 기한인 8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월요일인 9월 1일까지 내면 된다.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금과 출자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 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납부 해야 한다. 납세자는 위택스 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고,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