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포항북구 예비후보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산업 고도화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숨통을 열고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5⋅5⋅5 민생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이하 ‘5⋅5⋅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5⋅5⋅5 프로젝트’는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 분야의 핵심산업 고도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한 △민간 주도의 5만 개 일자리 창출로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내고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핵심산업 고도화는 투자유치 확대와 첨단산업단지 확장,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 국책기관⋅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서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으로 재도약, △풍부한 인프라의 ‘바이오헬스 시티’ 구현,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 도약, △디지털⋅로봇산업 육성으로 4차산업혁명 주도, △철강산업 고도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민간 주도의 5만 개 일자리 창출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발굴⋅지원 활성화를 비롯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경제 일자리 창출, △‘경상북도 RISE 센터’ 등을 통한 지역대학의 재정지원⋅투자 확대로 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여성⋅중장년⋅어르신⋅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세부적인 계획을 담았다. 끝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어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도시 조성, 다양하고 최첨단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미래 문화자산을 위한 전통 문화유산 보존 등을 통한 문화예술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언제나 함께하고 곁에서 챙기는 복지를 통해 저출산⋅초고령사회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하고, ‘호국⋅보훈의 도시 포항’ 정립, 미래형 교육으로 지방시대 선도 등을 이뤄내는 한편 체류형 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고, 신해양도시 주도하는 해양산업의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진정한 복지과 지역 활력의 원동력은 취약 계층에게 안정된 의·식·주 제공은 물론 삶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다.”라면서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주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예비후보는 앞서 불체포특권은 물론 무노동 무임금, 가구당 소득에 맞춘 세비 조정을 포함해 면책특권 뒤에 숨는 잘못된 관행들로부터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에 본인부터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일부에서 정치자금 모금이나 세(勢) 과시를 위한 이벤트로 비판 받아온 △사무실 개소식 △출판기념회를 포함하여, △상대방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과 비전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3무(無) 클린 정치’ 약속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631억 원이다. 사업은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포항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형산강 범람 우려에 대비한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재난·재해로부터 시민과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와 안동시의회가 국민권익위의 2023년도 청렴 체감도 평가에서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경북지역 시(市) 단위 10개 기초시의회는 구미시, 경주시, 경산시의회 3등급에 들었을 뿐,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영천시의회는 4등급으로 평가되며 의원들의 청렴도 의식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4일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 시 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2013년부터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별도의 모형을 개발하고 청렴도를 측정해 왔다. 2023년도 광역‧기초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80.5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관별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은 4개 기관으로, 경북도의회, 강원 동해시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였다. 반면, 종합청렴도 5등급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8개 기관이었다. 5등급 8개 기관 가운데 포항시의회와 안동시의회가 포함돼 경북도내 기초의회의 청렴도가 바다수준임을 드러냈다. 청렴체감도 영역에서는 경남도의회, 경북도의회, 강원 동해시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로 5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반면, 5등급 기관은 강원 태백시의회, 경기 고양시의회, 경기 안성시의회, 경북 김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로 7개였다. 청렴노력도 영역에서는 6개 기관이 1등급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경기 구리시의회, 경기 부천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였으며, 5등급 기관은 강원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9개 기관이었다. 지역주민, 직무관련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등이 평가한 부패경험률 평가에서 포항시의회는 김천시의회(29.18%), 영천시의회(23.359%)에 이어 23.39%의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세부항목별로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가 22.06%로 가장 높았으며 '계약업체 선정 관여' 16.37%, '심의·의결 개입 압력'이 16.18%로 두드러졌다, 이어 미공개 정보요구 7.35%, 인사 관련 금품 등 3.51%, 의정활동 관련 금품 등 2.3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포항시의회는 안동시의회와 함께 최하등급인 5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김천시, 영천시의회와 함께 5등급에 들었으며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경주시, 문경시, 상주시와 함께 4등급을 기록했다. 이같은 평가에 지역주민들은 "그간 갖가지 비위 의혹에 연루돼 구설수에 올랐던 포항시의원들의 민낯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며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의원들의 기본 의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헸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대통령과 대법원장을 상대로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돈이 없는 시민도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4일 범대본에 따르면 모성은 범대본 의장이 전날 대통령실과 대법원 앞에서 현행 법률이 보장하는 '소송구조제도'를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소송구조제도는 민사소송법 제128조 및 대법원 재판예규로 정한 제도로 소송 비용을 부담할 경제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에게 재판에 필요한 비용을 유예하거나 면제해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송비용은 인지대, 송달료, 증인 여비 등이 포함된다. 모성은 범대본 의장은 "포항지진 시민소송의 경우 포항시민 전체가 참여해야 하는 공익소송인 만큼 대법관들의 결단으로 소송구조 대상에 경제적 약자뿐만 아니라 포항지진 피해 시민 전부를 포함함으로써 시민이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을 유예해 주거나 후불로 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 1. 8.字> ◇ 6급 : 159명 △정책기획관 김민정, 박선임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권오성, 박주현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남은경, 신세영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김혜정, 정은영 △자치행정실 체육산업과 권미연, 정요선 △자치행정실 문화예술과 김은주, 전상희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박진숙, 장정인, 김경덕, 오대용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파견) 진효림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포항테크노파크 파견) 함다운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장지영, 석상문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정재헌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신소현, 배효빈 △일자리경제국 수산정책과 김초련, 이성수, 유승욱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영미, 이지형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송영관, 조용주 △복지국 여성가족과 박혜영, 김명희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정현숙, 권영은, 이은정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미화, 정요찬, 김정순, 안소현, 임원재 △환경국 자원순환과 이홍련, 윤재일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윤학 △도시안전해양국 도시재생과 신경수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김성현, 김세락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 김지호, 권혁찬 △도시안전해양국 건축디자인과 김일동, 이주예, 최재준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 정미화 △도시안전해양국 해양항만과 남동윤, 김성우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최이현, 이승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안영화, 이지은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감염병관리전문관) 김영경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윤정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차승형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흥섭, 류성민, 이순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신동선, 이준희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김대우, 장성열, 이소영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권대웅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 여현동, 강영탁, 강원태, 권용광, 이현만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 김준형, 이상훈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양성호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강경화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김선만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김종영, 박중칠, 김도완, 오상용, 이상기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윤우성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박상현, 김혜진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 서숙희, 정병훈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박영화, 이현지, 김달수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양재현, 전재열, 한지영, 김미정, 홍용수 △평생학습원 시립미술관 이수미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김창식 △남구청 김성하, 민병희, 신영진, 이은정, 전지수, 정혜준, 최은정, 권택동, 유상열, 이순원, 이정란, 허무혁, 김주영, 홍재근, 김우원, 강호근, 김기택 △북구청 김동희, 김태균, 방현정, 이정화, 임동욱, 최정안, 김곤섭, 권택수, 최향은, 임효진, 진무찬, 정효선, 김광열, 윤정만, 임상현 △남구 읍면동(읍과장) 김향지, 권기중 △남구 읍면동 권영숙, 김보석, 김현리, 박현화, 장성윤, 전혜영, 정희주, 박경숙, 박미향, 원해숙, 장지영, 류형곤, △북구 읍면동 권오경, 손경미, 이지나, 정교진, 정상문, 정소영, 최정옥, 이진영, 이호성, 김현수, 남무열, 천관희, 김창렬 ◇ 7급 이하 : 232명 △정책기획관 김지윤, 이정민 △대변인 김경숙, 배혜정, 우도영, 황진향, 이만규, 이창훈 △감사담당관 구한솔, 김도형, 이준형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김정혁, 이화형, 남수현, 김영범, 허유경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박석하, 이재한, 허새미, 이병준, 이슬비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이지연, 최영은, 황영진, 김수현, 김화윤, 김주한, 신경훈 △자치행정실 체육산업과 안형태 △자치행정실 문화예술과 최은숙, 장민성 △자치행정실 정보통신과 오유림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정성민, 엄상혁, 김병수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신경원, 김동현, 김은영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 김지영, 신영욱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정지혜, 장성현, 신우식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황보성한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과 신현영, 박원민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이윤경, 황상인, 김지훈, 방유하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서정은, 최현정, 김인하, 정재환, 김주욱, 신애경 △일자리경제국 수산정책과 양영진, 김지원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지수, 이성지, 이영택, 이혜민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정윤, 천지영, 김지혜, 오주학 △복지국 여성가족과 정영임, 박용섭, 이소정, 공채현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김진희 △환경국 환경정책과 오춘우, 황재근, 심산하, 정수현, 김맑음 △환경국 자원순환과 조계원, 조정형, 채장엽 △환경국 식품산업과 노혜민, 정유리 △도시안전해양국 도시계획과 이영종, 허성희, 송하동, 유창수, 정우영 △도시안전해양국 도시재생과 김다현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이재야, 이소정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 박성대, 최명호, 김휘웅 △도시안전해양국 건축디자인과 이수빈, 김소영, 한상무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 남다희, 이은형, 이광호, 이유라 △도시안전해양국 해양항만과 정상훈, 권도훈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경태, 이종채, 류민지, 이동훈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지애, 최윤영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상진, 박나리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가형, 김연주, 최단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서원교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홍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권윤미, 정경자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고상현, 김임기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신승욱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 조민재, 강근배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손윤정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 서영교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김나인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채교훈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남승학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이지혜, 최한기, 권지호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 박성철, 박진현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손성훈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 유선혜, 채운용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 안진영, 신현철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 김영우, 장재만, 류소연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이현수, 김연훈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한현우, 심인혜, 안유라, 권은혜 △평생학습원 시립미술관 이은향, 이미경 △서울사무소 서민지 △남구청 류수연, 이동희, 이재환, 김유민, 이도아, 조규현, 서현주, 이하덕, 김세영, 편유리, 유영해, 김현주, 이수빈, 김지은, 권동현, 김진렬, 임수연, 김영준 △북구청 백서현, 최윤영, 한신휘, 윤영광, 이지안, 김태연, 안창훈, 배선미, 조지윤, 김민서, 안민지, 최홍조, 최가진, 김지민, 황성식, 김보름, 조상용 △남구 읍면동 김다빈, 심정미, 오은영, 이지현, 정병조, 최준영, 김수호, 조가인, 함진호, 류기근, 배진현, 김지연, 김지혜, 이해철, 김주희, 장미, 도민현, 이미예, 박다정, 김태경, 김수지, 김성휘, 신찬호 △북구 읍면동 강성준, 구연주, 김신구, 서라희, 유동은, 이문식, 이수민, 이지영, 정가영, 정예진, 김경해, 정다은, 황민정, 박준현, 하지현, 김동목, 김민희, 신은미, 정윤석, 주소희, 김단우, 김연정, 문선영, 성영아, 양지숙, 이현진, 강호원 ◇ 신규임용 : 75명 △정책기획관 최윤정 △자치행정실 문화예술과 권창혁, 김재원 △도시안전해양국 도시계획과 김재환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 손진호 △도시안전해양국 해양항만과 이정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민진, 김상희, 손채연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서현, 문주은, 정예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지하윤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최홍인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김채은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권현우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김은지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 김태현, 최진욱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김태훈, 임유진 △남구청 이영현, 최수정, 김태형, 함승우 △북구청 정영수, 최인영, 이다은, 김도현, 황윤빈, 김동현, 박진수, 양승산 △남구 읍면동 김경춘, 김종윤, 김지희, 김현선, 남현주, 박지은, 오혜주, 이다은, 이성경, 이정희, 이준협, 정희정, 최태기, 추송화, 구희종, 권기목, 이상빈, 이수진, 김희수, 서다혜, 권세은, 김세영, 이재홍, 임대열, 곽지수 △북구 읍면동 김정환, 박소연, 손정인, 안태현, 오민영, 이현정, 장예림, 채경미, 최희진, 황선영, 권경은, 남지현, 이수현, 정광희, 김정희, 오세선, 최다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4일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신년을 맞이하고 첫 정기회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증설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각 건의안들은 ①제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 및 유인책 강구, ②지방의료원 경영악화 해소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정상화, ③늘어나는 공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용활주로 증설 제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민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들이라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는 민생안정에서 온다는 협의회 회원들의 강한 신념을 볼 수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새해 첫 정기회에서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을 논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위원장님들께서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제안한 안건들인 만큼,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들이 중앙정부에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월 4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8회 전체회의에서 847건을 심의했고, 총 688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7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847건) 중 이의신청은 총 55건으로, 그 중 3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0,944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57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중기가 5일을 기점으로 '오중기의 포항 희망 톡톡 (talk talk)' 시리즈(이하 희망 톡톡)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한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희망 톡톡'의 취지는 "포항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첫 번째 편에서 포항 지진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의 피해 상황과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피해 배상에 관한 내용 및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포항 지진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의 과실로 유발한 재난에 대한 정부의 배상 책임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법적으로 명시해 다시는 이러한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편에서는 포항 출신 타 지역 대학생, 포항공대 학생, 경력단절 여성, 출·퇴근직장인, 전통시장 상인, 농업인, 장애인, 중소기업 경영인, 문화예술인, 포항 관광객 등을 만난다. 15여 회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직접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12시에 SNS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중기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출근길 아침 인사, 각종 행사 및 상가 방문,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차기 그룹 회장직 연임을 고사(固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은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터라 차기 그룹 회장 선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가고 있다. 포스코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만사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최정우 회장의 연임고사 의사를 반겼다. 또 "최정우 회장의 하수인 역할을 해온 사내이사들은 후보 자격이 없으며 후보추천위원회의 사외이사들고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했기에 전원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진(CEO)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해 차기 그룹회장 후보에 내부 후보 8명을 선정했다. 8명의 후보군에는 최정우 회장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최정우 회장이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외부전문기관에 내부 후보 8인에 대한 평판조회를 의뢰해 오는 8일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반영해 오는 10일 제5차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또 외부후보에 대한 평판조회 결과를 취합해 오는 17일 '내·외부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하고 외부 인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받을 계획으로 차기 회장에 대한 최종 후보군은 이달 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범대위는 최정우 회장의 연임 고사에 "만사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사외이사들의 전원 사퇴와 사내이사들의 후보 불출마'를 요구했다. 범대위 강창호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받지 못한 상황에 최정우 회장 퇴출소식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또 "신뢰와 공정성을 상실한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멤버인 사외이사들은 전원 사퇴해야 하며 최정우 회장 하수인 역할을 해온 사내이사들은 회장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범대위는 사외이사들이 회장 추천권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로 최정우 회장 임기동안 모든 안건에 만장일치 찬성, 해외 이사회 골프회동, 교수로 재직중인 사외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을 들었다. 덧붙여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회아사 4명부터 교체해 새로 구성되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임하라"고 요구했다. 범대위는 "사외이사들의 처신을 지켜보면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대규모 상경집회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창호 위원장은 "포스코 차기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소중한 가치로 추구하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와 맑은환경산업㈜ 컨소시엄이 국내에서 최초로 ‘중금속 수은 오염 제거 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포항 현장에서 상용화한다. 중금속 수은제거 신기술 상용화는 중금속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나라 도심지 하천, 바다 등의 준설토 중금속 오염 제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염토 수은 등 중금속 제거 공법 상용화는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핵심 사업이다. 포항시와 맑은환경산업(에니스환경건설, ㈜FOS 컨소시엄)은 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은처리 세척 프로세스와 열탈착 공법을 반영한 신기술을 적용한 오염퇴적물 정화시설 설치를 지난해 연말 완공했다”며 올해 초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으로 퇴적토 수은 등 중금속 제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무천과 철강공단 유수지에 발생한 중금속 오염 퇴적토 11만㎥이 처리 대상이다. 이 시설은 철강공단 인접 옛 한일철강 부지에 처리능력 시간당 50㎥ 규모로 설치됐다. 처리한 오염 퇴적토는 성토재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오염토의 수은 등 중금속 제거 정화사업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가 적용하는 이 공법이 성공하게 되면 국내 수은 중금속 제거 정화사업의 모델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연세대학교와 광운대학교 환경연구팀의 실증검증 작업을 거쳐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오염하천 퇴적물처리시설은 국내 첫 사례이며 부진했던 구무천생태하천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아 2025년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형산강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구무천 준설과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포항시가 모두 280억원을 투자해 구무천 4.63㎞와 공단천 3.34㎞ 등 모두 7.97㎞에 걸쳐 시행된다. 맑은환경산업 관계자는 “구무천과 공단천 전 구간을 40m 구간별로 퇴적토 오염도를 정밀 조사해 오염 분포 상황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정화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용역기관에 의뢰 조사한 구무천과 공단천 퇴적물에 대한 수은오염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GM4지역의 경우 50㎝에서 1m 사이는 204.07㎎/㎏에서 222.02㎎/㎏, 1.5m에서 2m 사이는 236.05㎎/㎏ 등으로 검출됐다. 조사대상 22개 지역 가운데 절반 정도의 지역에서 수은농도가 4등급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수은, 중금속 분리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시험에 들어가 이달 중 완료되면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시험은 퇴적물 오염이 극심한 폴리텍대학 SK주유소, 세아제강 인접지역을 비롯해 성우오토모티브 포항공장, 심팩, 괴동역 인접 등 모두 4개 지역의 퇴적물 시료를 채취해 세척분리와 열탈착 등의 공정을 거쳤으며 수은과 중금속 제거에 성공했다. 맑은환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수은오염 퇴적토 복원사례 및 수은 흡착 공정 기술현황을 조사하고 퇴적토 세척에 따른 입도별 수은 제거 효율 및 특정을 분석, 세척수내 수은 흡착 연구 등의 과정을 거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형산강 수은 중금속 오염원으로 지목된 구무천과 공단천의 퇴적물 오염도에 대한 포항시 조사결과 깊이 2m에서도 일부지역에서 수은 농도가 오염평가 기준 최하 4등급(2.14㎎/㎏초과)이 나와 기준치보다 110배를 초과했다. 조사대상 상당수 지역에서 최하 4등급을 초과했다. 포항시는 인접지역의 구조물 등의 안전성 때문에 당초 깊이를 최소로 준설키로 했지만 1m까지 확대했다. 형산강 퇴적물 수은농도 최고지점은 48㎎/㎏으로 검출됐다. 오염평가 기준 최하 4등급 2.14㎎/㎏보다 22배 초과했다. 형산강의 오염주범인 구무천의 수은 오염도는 이 보다 심각했다. 구무천 퇴적물 수은농도 최대 지점은 916㎎/㎏으로 나타났다. 구무천의 퇴적물 오염도를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수은의 경우 SK주유소 건너편이 916mg/kg으로 측정돼 최대치를 보였으며, 경흥아이앤씨 인근 325mg/kg, 한일철강 인접지역 265mg/kg 등 순으로 검출됐다. 구무천 토양오염농도 측정결과는 수은의 경우 한국폴리테대학 운동장 건너편지역에서 최대 507mg/kg로 검출된 것을 비롯해 경흥아이앤씨 지점 221mg/kg, 드림산업지점 279mg/kg, 현대성우캐스팅 지점 229mg/kg 등으로 나타났다. 크롬도 드림산업에서 최대 273mg/kg, 현대성우캐스팅 217mg/kg이 검출됐으며, 세아제강6번정문, 한국폴리텍대학 운동장 건너편, 제철세라믹 등에서 고농도로 검출됐으며 토양오염 대책기준을 초과하는 등 심각한 오염현상을 보였다. 수질환경 전문가 A씨는 “구무천이 수은 외에도 유해중금속이 범벅된 상태로 드러난 만큼 복원사업이 필수적이고도 시급하다”며 “맑은환경산업이 신공법을 통해 구무천을 복원하는데 크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