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독도박물관은 (재)독도재단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8월 14일 수토역사전시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공동 학술연구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의 연구 성과 공유 ▲독도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의 공동사업 일환으로 (재)독도재단은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독도 관련 진본 고지도 및 고문헌 181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주요 고지도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대일본행정대회도','개정일본여지도정전도'등으로 일본 스스로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업무협약과 연계한 사료 기탁을 통하여 상호기관이 독도 관련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기탁 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회 개최, 독도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도 탐방의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지원, 울릉도 및 독도의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 후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2차 장마로 인해 마(산약)에 탄저병 등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7월 상순까지는 강우가 적었으나, 중순 이후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형성됐으며 입추가 지난 시점에 다시 시작된 늦은 장마로 인해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에 발생하는 병은 주로 탄저병, 점무늬병, 흰무늬병 등이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작물의 기공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마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은 주로 토양에 있던 포자가 빗방울에 의해 잎과 줄기로 튀면서 감염되고 감염된 잎에는 부정형의 반점이 점차 주변부로 확산되어 진갈색의 움푹한 병반이 생기며, 주로 28~32℃의 고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감염이 심한 경우 지상부의 조기 고사로 마의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점무늬병은 발병 초기 잎에 수침상의 갈색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이 고사하는데 7~8월에 그 피해가 가장 심하다. 흰무늬병은 잎에 작은 흰색 반점의 병징이 나타나는 병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운)와 부녀회(회장 권순자)는 지난 13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두유,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상운 회장과 권순자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된 약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영아(2025년 출생) 부모, 24년 출산한 부모 중 신청 누락자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 혹은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택일)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도서 꾸러미 발송은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권오근)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여성회 및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원들이 직접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태극기를 배부하고 게양을 독려하며, 주민들에게 국기 게양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캠페인 이후에도 도로변, 주택, 상가 등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권오근 지회장은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날”이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태극기를 다는 일은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전통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 의식 함양 활동에 고령군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 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260여명을 중점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가사 상태를 살펴보며,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 방문 시 부재인 어르신들도 놓치지 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센터 방문 내소자에게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올해는 유달리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일일이 다니며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으로 남은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조기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4-H연합회는 8월 13일 초전면 칠선리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올 봄에 심은 호박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은 ‘청년농업인 4-H회원 과제활동'의 결실로, 회원들은 지난 4월 호박 모종을 심은 후 정성껏 재배 관리를 해왔고, 이 활동을 통해 영농기술을 공유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4-H연합회 이강훈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호박을 키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확한 호박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과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쁘다"며, "호박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배운 기술과 협동심이 앞으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4-H회는 매년 공동 과제포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양과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확대 및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지원과 단열시공, 환경정화운동 등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불우이웃돕기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8월 13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양돈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외 경북도 축산정책과, 축산환경관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성주군 선남면 소재 양돈회사인 용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과 처리 과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의 현안과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중앙부처, 지자체, 농가가 함께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