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1일 자연재해 담당자, 자율방재단원, 통장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해 대비 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경지,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 지역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엔진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조립, 작동 요령, 안전 수칙 등을 숙지하며 신속한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수방 장비 점검과 실무 교육을 지속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12일 룰리커피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모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모역 복합문화공간과 룰리커피 고모점 간 협업을 통해, 고모역 방문객이 스탬프를 지참할 경우 룰리커피 고모점에서 메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한정판 메뉴 ‘고모역 말차라떼’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살리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월 10일부터 범물동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행을 시작했다. 범물동 DRT의 추진배경에는 범물동 일대 공동주택단지의 버스 노선 부재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대중교통의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주요 도로 폭이 좁아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대구시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도로여건, 접근성, 이용수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선을 마련·건의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정책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여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수성못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수성못 DRT도 함께 도입되어, 수성투어버스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운행중인 수성투어버스는 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하·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29만5천200원에서 70만1천3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5’가 20일 막을 올린다. 2022년 출범 이래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잡은 KOADMEX가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진단(Diagnosis)·대구(Daegu)·꿈(Dream)’을 품고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KOADMEX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된 혁신 의료기기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 규모와 콘텐츠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다. 총 100개 사, 250개 부스가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케어관’, ‘글로벌협력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다. 20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20일부터 본격 운영돼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견인한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의료기기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 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은 6월 13일 오후 3시 연수원 소강당에서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부제: ①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②보행사고 예방)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여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시행됐다. 접수된 1,005건의 출품작 중 대구미술협회 현직 작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60점의 작품이 선정됐고, 그 중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일단 멈춰! 조연우(신성초), ‘어린이보호구역’ 배주안(용계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주의’ 박정준(대청초), ‘불쑥~ 불쑥~ 튀어나오지 마세요’ 성연우(성동초) 어린이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이 교육감상(대구시교육청/8명), 경찰청장상(대구시경찰청/8명), 교통안전상(손해보험협회 동부지역본부/20명), 교통창의력상(대구시교통연수원/20명)을 수상하며 상패와 상품 등을 함께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구 지역의 폭염일수는 무려 53일, 열대야는 36일에 달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대구 농업인의 56.2%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폭염에 의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0일 ‘2025년 농업인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농작업 중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양산, 손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예방 물품 배부, ▲현장 방문형 건강·안전 교육,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 지도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의 열사병 증상 확인법, 응급처치 요령, 휴식 시간 관리 등 실질적인 예방 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실시간 폭염 예보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하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84만 건, 889억 원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고,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치 자동차세 전액 부과 납세자는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에 안내된 지방세입계좌로 납부할 경우 이체수수료가 면제되고, 간편결제 앱을 통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1,6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하절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외기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공간 작업 중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를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중대재해 및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분야 전문강사가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로 지정된 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지식 및 실무함양 위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등에 따른 작업 안전수칙, ▲ 측정장비 이상 유무 확인 및 조작방법, ▲ 밀폐공간내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적정공기의 기준과 판단방법, ▲ 보호장비 착용방법 실습 등 현장 대응 교육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밀폐공간 작업 시, 주기적 환기 필요성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사업인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구직자 고용창출과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9, 시비 1)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올해 대구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34, 시비 9)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지역 고용둔화가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기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를 위한 ‘새출발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