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영덕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미래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광열 영덕군수,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사업본부장, 장유석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용걸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 복구를 위해 2년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영덕군의 산림 복원을 위해 6개 기관이 체결한 것으로, 청단풍나무·은행나무·진달래·영산홍 등 1만 5,100주를 심어 영덕 별파랑공원 희망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된 영덕 별파랑공원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에 위치해 1997년 대형산불이 일어났던 장소를 7년간 복원해 생태 근린공원으로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였지만, 이번 3월 발생한 산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고,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구의 보호와 모든 사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에서 선정한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활동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 ‘한 알의 밀, 한 끼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 밀을 사용한 구움과자 만들기, ▲ ‘음식물 쓰레기의 재탄생’을 주제로 음식물 자원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 ‘작은 천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한 방석 및 장식물 만들기 등이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교 성취평가 내실화를 위해 11월 29일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교과별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대구 EXCO에서 11월 29일에는 영어·수학 교사를, 12월 13일에는 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 전체 중학교의 국어·영어·수학 교사 총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성취수준을 구분할 수 있는 문항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취평가를 이해하는 방식, 성취평가의 교육적 활용,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의 핵심 원리를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평가 문항의 성취기준 분석’을 주제로 실습이 진행된다.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을 참고한 평가 문항의 성취수준 판별 실습이 이어진다. 이후 문항별 토의 결과 발표와 공유 시간을 통해 문항별 타당성을 심리 해석하고, 중등 평가 도구의 기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분반 실습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 교사들은 성취기준 분석, 문항 설계, 타당성 검토 절차를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8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향후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개최했다. 예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연합 교류활동으로,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단체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센터 활동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예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청소년 학습지원 모델을 직접 구상해 왔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습공간 혁신, 맞춤형 학습지원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전국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 체계를 갖춘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최근 안동시, 울릉군, 대구 달성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북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잇따라 예천군을 방문해 청소년 둥지 배움터의 조성 과정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벤치마킹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방문 기관들은 예천군의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큰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청소년 학습지원 체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6일 오전에는 모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실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행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서행·양보운전 독려 등이 함께 이뤄졌으며,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도 배부했다. 27일 오후에는 준공 30년 이상 지난 대화1차아파트와 창신주택을 방문해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대별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자동소화 멀티탭과 화재 피난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명식 지부장은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부터 노후주거지의 화재 위험 예방까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안실련은 매년 안전 홍보활동과 생활안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청 환경공무직들은 11월 28일 문경시 점촌2동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공무직 체력단련의 날을 맞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마련된 것으로, 폐지를 모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 등에게 총 1,200장(가구당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특히 이번에 지원된 연탄은 환경공무직 친목회비로 마련되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봉사에 함께한 고우현 전 도의원 및 신성호 시의원은 “연탄의 온기가 지역 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한 연탄이 이웃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권중칠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신현국 시장 등 7명이 참석해 회의에 참가한 20개국의 대표단 500여 명에게 문경시 및 문경의 생태관광 정책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문경시 대표단은 습지교육 분과에 참가하여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접목하여 문경돌리네습지와 주변 생태관광지(문경새재, 에코월드 등)를 연계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 대한민국 순천시, 2023년 프랑스 아미앵시, 2024년 중국 동잉시에 이어 올해 헝가리 타타시에서 4번째로 열렸으며, 습지도시 대표들이 모여 습지 보전 및 관리 정책을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경시는 2024년 문경돌리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연무장길17)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路)’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하여,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식품류-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오브, 미미디저트, 단아떡방 ▲공예류-슬로우핸즈, 얼스제이, 일이삼공방)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고객 이벤트를 통하여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체험시설 할인권(각 200매)을 제공하고, 아울러 청년기업 ㈜선일의 숙박권 및 참여 브랜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와 감동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 작가는 무심코 마주한 평범한 순간들을 유화로 표현한다. 피고 지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그리고 그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계절의 순환과 시간이 빚어낸 색채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일상의 따스함을 다시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도원주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