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8명을 대상으로 사례 기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가 현장 사고 예방수칙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 2단계로 추진된다. 제2단계에는 642명이 신청해 경쟁률 9.4대1을 기록, 최종 68명이 선발됐다. 선발 인원은 9월 1일부터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지역특화, 환경정화 등 46개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높아진 산업재해 경각심을 반영해, 현장 위험요인 인지–사고 유형별 예방–개인별 준수수칙 등의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근로 현장은 언제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도 펼쳐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누리는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4일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도매시장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농수산물 거래 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통 종사자의 정산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신규 도입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사항 지원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협력 △도매시장 금융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이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유통 종사자의 효율적 정산 업무를 위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소속 미군 장병들이 대구광역시가 제공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에서 삼성라이온즈 홈경기를 즐겼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9월 4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 본선 강의경연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43회를 맞은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 경연의 장으로, 각 시도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공유·확산 및 우수한 교수요원 발굴·육성 등 지방 교육훈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4개 시도, 21개 팀이 참여한 1차 예선을 통과한 강의경연 분야 7개 팀과 교육과정 개발 분야 4개 팀 등 9개 시도,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발표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대구시 건강증진과 김정희 주무관은 신규 임용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내마음도 공공재인가요? - 새내기 공무원의 감정사용법’을 주제로 강의경연 분야에 참가해, 행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2026년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WHX Dubai 2026)’와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6)’ 공동관을 조성하고,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두 전시회는 전 세계 의료·치과기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에는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로 꼽힌다. 대구시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에 ▲전시 참가 및 부스 지원 ▲현지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선도 도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실제로 올해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는 지역 기업 4개사가 참가해 404만 불 규모의 계약추진액 성과를 올렸고, 두바이 치과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근우테크, 황소농기계, 무한기술 등 대구 지역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 축산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3주년 기념일인 지난 2일, 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영천역사골든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했으며, ‘우리는 창의정용군의 후예, 나도 영천의병!’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골든벨에는 영천 지역 5~6학년 초등학생 81명이 참가해 영천 역사에 대한 지식을 마음껏 뽐내고,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의의를 배우며 즐겁게 퀴즈를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각 학교 지도교사와 정규정 회장, 이규화 집행위원장 등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북돋웠다. 대회 결과, 수상자는 ▲장원 서O성(거여초 5) ▲금상 구O론(영천초 6), 김O준(포은초 5) ▲은상 김O주(영천초 6), 박O서(영천초 6), 박O윤(포은초 5) ▲동상 박O서(포은초 5), 정O서(포은초 5), 박O민(영천초 5), 이O준(영천초 5), 최O다(영천초 6), 심O민(중앙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6일 청제비 국보 승격을 기념해 영천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유적지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역사동호회 등 문화유적지에 관심 있는 신청자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제비를 비롯해 거조사 영산전, 은해사, 임고서원 등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영천이 간직한 풍부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한눈에 체험했다. 청제비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비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왔다. 최근 문화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보로 승격되면서, 그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구미에서 참가한 김은옥 씨는 “영천에 이렇게 깊은 역사와 매력적인 유적지가 많은 줄 몰랐다”며, “조용한 사찰과 유서 깊은 유적들, 그리고 전문적인 문화해설 덕분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청제비의 국보 승격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영천의 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9월 5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보호 중인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집합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란 부모의 질병, 수감, 사망,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아동이 친가정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을 경우, 친인척 등 적합한 다른 가정(일반, 전문)에서 아동을 일정 기간 양육하는 제도다. 시의 가정위탁 세대는 26세대로, 36명의 아동이 위탁 양육되고 있으며, '아동복지법'상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위탁부모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들의 경제 교육 ▲양육 유형 이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 과장은 “보호와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사랑과 책임으로 보살펴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