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릴레이 인구문제 공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공동의 노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영양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영덕교육지원청을 지명해 공공기관 간 릴레이 실천이 계속 이어지도록 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인구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영릉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7주기 숭모 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 됐다. 이번 제향은 대한민국 말기 항일 의병장으로 이름을 떨친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향 행사는 전통 유교식 제례로 이뤄져 김광열 영덕군수가 초헌관을,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영릉의병진 박병률 장군의 후손 박태수 씨가 종헌관을 맡았다. 의식행사는 숭모사, 기념사 등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시 낭송과 추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1800t급 잠수함 신돌석함의 박재원 함장과 부대원들이 참석해 장군의 나라 사랑과 뜻을 더욱 빛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가 위태롭고 백성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분연히 떨치고 나가 모든 것을 바친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뜻과 기상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경북 성주군은 6월 13일~15일 3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선보인 올해 첫 야간 콘텐츠인‘트윙클 성주! 202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 가족 관광객 중심의 많은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 프로그램 ‘참외꽃이 피었습니다’ ▲문화공연(마술쇼, 밴드 등) ▲체험(나무놀이터, 오징어게임 등) ▲야간 숲 트레킹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포함하여 구성했다. 특히, 패밀리 참여형 프로그램인 ‘참외꽃이 피었습니다’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전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동감 있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행사 첫날(1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메인 무대에서 관내 학생들이(벽진어린이집,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초등학교, 벽진중학교, 성주고등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크닉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해빛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4일 수련관 내에서 환경보호와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주제로 한 바자회 ‘라면이 머니’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라면이 머니’는 현금 대신 라면으로 물품을 교환하는 독특한 방식의 바자회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해빛청소년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활발한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라면은 시험기간 중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간편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공부로 인해 끼니를 놓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청소년이 또래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큰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6일부터 7주간에 걸쳐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와 협력해 기획됐으며, 선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겸임교수이자 웰핏 대표인 이호정 강사의 지도로 지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실시되는 X-body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을 4인 1조, 총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개인별 특성과 재활 목표에 적합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 근력 운동을 통해 코어 근력 강화, 균형 감각 향상, 유연성 증진 등 다양한 신체적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숙향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재활과 건강 증진은 물론,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전시 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24일과 7월 1일, 총 2회에 걸쳐 ‘2025 포항시립미술관 도슨트 역량 강화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립미술관 소속 도슨트를 비롯해 경북 지역 미술관 전시 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전 활용 가능한 스크립트 작성법’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1차 교육은 6월 24일에 열리며 ‘미술관 도슨트가 알려주는 전시 스크립트 쓰기’의 저자이자 국립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활동 중인 김인아 강연자가 진행한다. 김 강연자는 ‘도슨트가 만드는 스크립트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 유형과 작품 특성에 따른 해설 구성법, 전시 기획 의도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법, 효과적인 단어 선택과 문장 구성 등 도슨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7월 1일에 개최되며, 국립현대미술관 1기 도슨트이자 독립기획자인 이은희 강연자가 강의를 맡는다. ‘도슨트 해설의 힘: 관람객의 생각을 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6일 북구보건소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개소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흡연 유해성 인식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실’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연계 사업의 하나로,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 유아기 흡연 위해 인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 교육기관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초청돼,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와 이야기 나누기, 놀이 중심의 흡연 위해 예방 활동, 가정 연계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인식 전환을 위해 16일 그린웨이 철길숲과 대흥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북권역과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를 중심으로 약 80여 명이 참여해 여성 인권 보호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의미 있는 걷기 행사로 열렸다. 철길숲 일대에서 시작된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일상에 만연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은 사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 아래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흥동 성매매 집결지 일원에서 걷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은 성매매 근절과 성착취 피해자 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진은 포항시 내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성매매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함정희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는 “폭력은 결코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오늘의 행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14일 북구 청하면과 흥해읍 일원에서 영농 및 학생 4-H회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4-H 청소년 한마음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4-H정신을 실천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일정으로 청하면에 위치한 체리 체험농장을 방문한 회원들은 농장을 둘러보며 직접 체리를 수확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의 금언처럼 현장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창조홀에서는 4-H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4-H 서약 제창과 학교별 우수 학생 4-H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한국4-H포항시본부(회장 조인호)는 이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하는 든든한 지도자 단체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포항시4-H연합회는 1956년 ‘우현4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흥해읍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양극재공장 강당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현대제철 등 지역 철강업계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산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재해 발생률이 높은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추락, 무너짐, 부딪힘, 끼임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실제 근로환경을 반영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유해·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절차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단계별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초에는 에코프로비엠에서 건설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예방 교육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