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6월 25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제품에 대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 포인트'를 제작하여 관계 부처,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을 통해 우리 수출 기업에 제공한다. 관세청은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이후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근거로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고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한데 대응하여, 미국에 파생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기업의 원산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자료를 마련했다.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은 제품 원재료에 철강 혹은 알루미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자동차부품, 운동용구,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이 이에 해당한다. 그 중 관세 부과 여부는 우리나라 품목번호가 아닌 미국의 품목번호를(HTS)를 기준으로 하여 결정된다. 미국 정부의 새로운 발표에 따라 미국 현지 시각 6월 23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이 추가됐으며, 최종적으로 관세부과가 되는 품목은 미국 품목번호 기준 총 304개이다. 미국은 최근 품목별 관세, 상호관세 등에 적용하는 미국 자체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방위산업 분야 수출 애로 해소에 나섰다. 지원단은 6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원단은 올해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방안, 정부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 임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학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기원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 조직망(3개 연구소, 7개 지역본부)을 기반으로 과학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과기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날 과학문화 활동은 ‘시간여행_20년 후의 나’를 주제로 생기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의 이동목 박사가 과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과학 기자재를 연구자가 시연하고 학생들은 간단한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찾고 과학의 원리와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생기원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토대로 과학의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발굴・확대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 기계화대학교(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초청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 교육과정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한국형 실무중심 기술교육 모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관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맡았으며, 로봇캠퍼스는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국내 선진 직업교육의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에서는 박티야르 쿠다야로프(Bakhtiyar Khudayarov) 학사부총장을 포함한 5명의 실무진이 방문했으며, 로봇캠퍼스의 실습장, 로봇기술 교육환경, 학과별 특화 교육과정을 견학했다. 특강에서는 ▲4차 산업 대응형 기술 인재 양성 전략 ▲로봇캠퍼스 운영 사례 ▲산학연계 실습 중심 교육 모델 등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육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티야르 쿠다야로프 학사부총장은 “로봇캠퍼스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가 지난 24일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행사를 ㈜청아냉동식품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두류 제조업체인 ㈜청아냉동식품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33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의 근로자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락 배달, 경품 추첨, 근로자들의 장기자랑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회사 임원들과 근로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추며, 서로의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번 행사 덕분에 타국에서의 피로가 싹 풀리고, 내일도 힘차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문화배달사업이 노사정 간 소통을 활발히 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신명나고 일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은 공연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북구의 역사, 교육, 유적지를 홍보하고 자연환경 보존 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북구에코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 (Tour)을 결합하여 자연과 역사, 사람을 만나는 온기나눔 북구에코볼런투어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6월 24일에는 구암동 고분군 100호분 주민개방으로 볼런투 어 참여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유적 발굴 현장과 발굴된 유물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유적지 환경보존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됐다. 자원봉사자들은“북구에 살면서도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됐다.”.“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을 더 알게 되고, 관심있게 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진호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북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북구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복현2동 이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최후의 1인 이준희 주무관은 “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청렴 관련 제도들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출근 시간에 맞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류규하 구청장과 황보 란 부구청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청렴 관련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사를 건네며 청렴 홍보물과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꼰대문화 멈춰’, ‘편의제공 안돼’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자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이 청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생활문화센터(경상감영길 48)’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협의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재)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실김밥 4호점’도 함께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이 함께 지난 6월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