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16개 시‧군의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이들은 ▴저출생 극복 신규 정책 제안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평가 등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육아 근무 캠페인 영상 시청,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참여,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 안내,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동시에 거주 박현지 씨(34세)는 “최근 출산을 했고, 우리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이성을 만나려고 해도 작은 동네라 헤어지고 나면 금방 소문이 퍼진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4(화) 저녁 울릉도 저동항 관해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육사 1학년 생도들의 울릉도·독도 국토순례를 반갑게 맞이해준 울릉도 주민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울릉주민과 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육사 군악대는 이날 오후 울릉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울릉도 주민을 위한 육사 군악대 연주회는 이날 밤 저동 관해정에서 캄보밴드와 함께 트럼펫 연주‘산체스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실로폰 연주,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 마지막으로 슈퍼스타 K4 출신 가수 유승우 상병의 노래로 흥겨움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족의 섬 독도 방문을 위해 울릉도를 찾은 육사 1학년 생도들과 군악대에 “육사 군악대의 흥겨운 공연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며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지난 21일 훈훈한 장학금 기탁소식이 알려졌다. 청송읍 덕리 출신의 남동영씨가 주인공이다. 이번 초대형 경북산불로 본인의 집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송군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은 남씨의 아버지 남기순씨로부터 시작하여 2대째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남동영씨는 “이번 산불로 장학금 기탁이 줄어들어 고향 후배들의 학업 여건이 열악해질까 걱정되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산불로 본인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로부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기저귀와 물티슈 등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검진, 상담, 등록관리, 돌봄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지원,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후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이번 25일, 6·25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을 모시고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용사와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존경과 배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25일,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 안보의식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 허용욱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성중 예천교육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25 전쟁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수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에 소속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24일 오전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고령군치매안심센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령군 노인학대예방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령군 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모인 대가야시장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를 직접 찾아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가 부착된 홍보물품 배포하고, 2025년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인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학생 홍보단‘시럽(Senior Love)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관할 지역 내 여러 시‧군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제3회 ‘소통대길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대길 톡’은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해‘경북교육의 큰길’을 열어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조용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부모, 교육 원로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장 접견 △지역 문화예술 공연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과 인사말 △지역 교육 이슈 공유(이슈톡) △교육공동체와의 대화(고민종식톡) △AI 요약 및 교육감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윤여애 리라유치원장의 동화구연과 김천예술고 학생들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으로 시작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수성구의회 최진태 부의장(만촌2‧3동)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이 단순한 이전을 넘어 도시 미래를 설계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대구광역시의 광역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관내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주요 군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며, 해당 부지들은 의료, 금융, 교육 기능 중심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의장은 “대구광역시가 제시한 개발 구상에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과 실생활에 밀접한 주민 수요가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작전사령부 부지는 경북대학교병원 이전과 연계된 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더해 체육시설, 복지관 등 주민을 위한 복합 인프라가 함께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5군수지원사령부가 위치한 가천동 일대는 핀테크 산업과 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전국 9개 도의 조사원과 관계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제4차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국가사업‘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의 핵심 인력인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전국 단위 21개 작목 516농가(경북10개 작목 94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조사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DB 구축을 위한 현장 수집 정보는 딥러닝과 AI 적용 등 최신 분석기술을 적용해 농가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되므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경북에서 사과‧포도 재배생리 및 생육조사 방법, 농업 분야 영상분석 활용, 생성형 AI 적용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디지털 농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