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관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연합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이용 아동과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동일스위트, 우방센텀, 우방센트럴, 호반2차, 아이키움, 아이사랑 마을돌봄터)가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아동 1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하모니,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풍선슈팅 퍼포먼스를 비롯한 ‘벌룬 어드벤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활기찬 즐거움을 안겼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동일, 우방센텀, 우방센트럴 아파트 돌봄터로 시작해 현재 6개소로 확대됐으며 동일스위트, 우방센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대전세종지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5월 동행축제’의 막을 올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동행축제가 공식 시작됐으며, 세종중앙공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개막판매전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세종어린이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의 힘찬 동요 합창으로 시작했으며, 작은 소비가 모여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야광볼 점등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는 2천석의 좌석이 가득 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무진, 정동하 등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행사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온 한 시민은 “맛있는 음식도 많고 놀이시설도 안전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원양어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척의 선박이 새롭게 건조됐으며, 현재 2척이 추가로 건조 중이다. 해당 선박들은 국제안전기준에 따른 설비를 갖추고, 선실의 높이와 침대 규격 등도 국제협약기준에 맞춰 원양어선원의 복지와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재원 90억 원을 활용하여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며,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사의 재정건전성, 원양어업에 대한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6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펀드관리기관인 세계로선박금융(주)의 누리집 내 ‘Notice’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양어선 안전 확보와 선원 복지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발명의 날(5. 19.) 60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발명교육(5. 7.~28.)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우리 기업과 발명가들이 이루어낸 기술혁신의 역사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미래 발명가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전국의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❶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에서 진행하는 2박3일 합숙과정과 ❷대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1일 체험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발명의 기초와 이해’ 등의 기초강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지난 60년간 발명한 특허제품 등을 소개하여 발명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한다. 또한 ‘인공지능 융합 발명품 제작실습’,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을 이용한 코딩수업’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하여 인공지능이나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허청 허재우 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최근 10년간(’15~’24년)의 상표 빅데이터를 기초로 산업별 상표출원 흐름, 주요·핵심 산업의 변화, 상표·경기변동의 관계, 출원인별 산업 특징 등을 분석하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제조업, 정보통신, 도소매업 등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비중 증가'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누적된 약 230만 건의 상표출원 데이터를 근거로 산업분야별 출원 및 비중변화 동향 등을 분석했다. (산업분야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 상표출원이 약 125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통신서비스/콘텐츠/게임 등 정보통신 관련 산업이 약 46만건, 유통·판매하는 도소매업이 약 40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식료품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분야의 상표출원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산업분야별 비중변화)를 살펴보면 도·소매업은 13.7%에서 20.6%로 증가, 정보통신업은 17.4%에서 19.9%로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 등 제조업 상표출원은 55.1%에서 52.2%로 감소했다. 이는 우리 경제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주학교 시범 운영 사업’을 지원할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시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학교는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해 올해 도내 초․중․고 9교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 14명이 정주학교 컨설턴트로 위촉됐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핵심 추진 과제, 시범 운영 학교 9교의 운영 계획 분석과 검토를 통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활동 등 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7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윤석동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6천4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행사를 취소하고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살려, 산불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들에게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동 총동문회장은“산불 피해 도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는“대구공업고 동문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25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를 사랑하고 우주를 아끼는 어린이 히어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우주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 부스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천천문우주센터 우주환경체험관의 상시 운영 콘텐츠인 가변중력체험, 별자리 그리기, 4D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진행된 야외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주 히어로 선언서 꾸미기, 히어로 배지 제작, 돌림판 게임, 에어로켓 발사,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센터 내 카페인 ‘스타하우스’에서는 각종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함박스테이크, 스타하우스 브런치,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신의 전공지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개정 사항과 기재 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 주도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의 확대에 따라 학생 성장 중심 기록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 및 기재요령의 주요 개정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사들은 개정된 기재 요령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받았다. 특히, 학기별 학생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과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습 활동과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 그리고 과정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활동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5월 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라는 타이틀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경화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과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것이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해답이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캠페인을 계기로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