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세 번째 기획전시 ‘박세상 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기념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박세상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흔적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순한 풍경이나 구조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삶의 흔적이 스며든 공간을 시각적으로 해석하며, 정제된 색감과 절제된 면 구성으로 추상적 기억의 공간을 구현해낸다. 박세상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서, 새로운 캔버스를 시작하기보다, 이전 작업의 일부였던 캔버스를 해체하고,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간다. 이 과정은 지나간 시간과 흔적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동시에, 창작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내일을 잇는 예술의 순환을 보여준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박세상 작가의 작품은 단지 시각적인 미학을 넘어,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 대상자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0명,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 131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처음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딸기 수확 및 맛보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현장에는 영양․위생․안전 교구 체험 공간, 모래놀이 공간, 에어바운스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추진과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수형자 가족, 1인 가족, 이혼 전후 가족, 취약 위기 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가족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가족 구성원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 농촌융복합(6차)산업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안테나숍을 정식 출점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 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인 이번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우수한 농식품 400여 종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 거점으로 운영한다. 특히, 고품질 벌꿀, 장류, 건강음료, 버섯류 등 경북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신규 매장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제품 진열을 했고, 오픈 기념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표 행사는 일부 품목 1+1 증정, 럭키박스(선착순 200명), 소비 금액에 따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오픈 일에 제공하는 럭키박스 행사는 ‘참기름 세트’, ‘영지버섯즙’, ‘표고칩’등 6차산업 제품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등부터 행운상까지 다양한 경품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설 어르신과 보호자, 유천면 지역주민을 초청해 ‘2025년 상반기 보호자 간담회 및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요양원 현황안내 및 종사자・보호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로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가 준비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어버이날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재연 원장은 “시설을 방문해 주신 보호자와 내빈,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성심껏 모시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지혜의 근원이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다.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돌토마토’라는 이름은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서 유래됐으며, 맛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토마토로 지역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돌토마토는 5kg 한 상자 기준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감천면을 찾으면 신선한 토마토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과 함께, 천연기념물 석송령, 예천온천,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박물관 등 인근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감천 돌토마토’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에서 신뢰받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예산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거나, 사업의 기대효과가 모든 주민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사업을 우선으로 하며, 실무부서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는 5월 12일부터 시작해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5월 8일 도남정수장에서 근로자의 안전보건확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안전관리자와 정수장관계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추락위험장소의 안전난간 설치여부, 밀폐공간 작업시 질식 위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고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근로자 안전확보 및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관리감독자 교육, 위험성평가 실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시 등을 통해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일반음식점 대상 아동친화음식점'웰컴키즈존'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사회 구현 및 건전한 양육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정기준으로는 아동 전용 식기류 및 유아용 의자 구비 여부,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여부, 아동의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해당 기준을 근거로 지정된 업소로는 △복터진집 상주점 △등촌샤브칼국수 상주점 △누리마을감자탕 △황금코다리 상주점 △복단지 5개소이며, 오는 5월 8일부터 현판 수여와 유아용 의자, 유아용 식기세트, 앞치마 등의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아이동반가족을 환영하는 ‘아동친화음식점’의 많은 이용 바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5월 8일, 보건소에서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여름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담당자, 방역소독 기간제근로자, 민간 방역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하절기 집중방역 소독으로 상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한 주요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 관리법과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교육,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제 시연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오는 9월까지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인물, 웅덩이, 공중화장실, 쓰레기수거장등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건소 자체 방역기동반 2개반 연중 운영으로 각종 재해 발생 및 유해해충 신고 민원에 대해 즉시 출동하여 신속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심지 유해 해충 발생이 많은 주거 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