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14일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학교로 찾아가 자살충동 원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연극 ‘브레이크’를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이야기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에게 10가지 생명존중 자살 예방 다짐문을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 원화여고와 성서고를 시작으로, 9일 경덕여고, 12일 영신고, 14일 칠성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원화여고 강영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선수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슬로건은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으로, 30개 종목에 총 918명(임원 273명, 선수 645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제62회 대회에서 시부 3위를 기록한 경산시는 올해도 같은 성적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단과 이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임원 여러분의 노고가 이번 도민체전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이 260만 경북도민과 28만 경산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산시는 체육 역량 강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도시 경산’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발의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7.72%) 증액된 1조 1,871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편입부지 보상비 18억 원, 소하천정비 75억 5,000만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38억 3,300만 원 등에 대한 예산이 편성됐다. 김병기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 5월 9일,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80가구 9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보충식품을 일정 기간 지원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자가 지켜야 할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규 대상자 90명을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구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품패키지(우유, 쌀, 미역, 김, 달걀 등)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한, 보충식품 보관 방법과 영양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5월 17∼18일에 개최되는 2025 앞산축제에서 ESG 실천을 위한 ‘꿀벌 생태 체험존’을 운영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개념으로, 최근 기업과 지방정부가 실천 중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3가지 핵심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앞산축제 기간동안 운영되는 ‘앞산 ESG 친환경 놀이터’에서는 꿀벌을 소재로 한 생태관광교육을 통해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와 꿀벌의 연관성 등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벌집 꿀뜨기 체험, 꿀벌 밀랍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꿀벌 모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AI 포토방명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1종이 꿀벌 수정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식물이 수정하지 못하면 재배면적이 감소해 식량과 가축 생산이 줄어 결국 인류의 식량 수급에 큰 위기를 일으킬 만큼 꿀벌의 생존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지구의 온난화와 전자파 등 환경변화로 꿀벌의 개체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를 시작하며 새로운 일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진보면 신촌 2리에 설치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 설치와 점검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청송군이 설치하고 있는 조립주택은 건축법에 준하는 단열기준을 적용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고, 전기·수도·난방 등 필수시설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조립주택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도 지급됐다. 청송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을 마을부락별 단지형 20여 개소와 개별희망부지 300여 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활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임시주택을 마련함으로써 이재민들이 주거지 복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주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무인 반납기를 센터 입구에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무인 반납기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경북에서는 김천이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연말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운영 외 시간대 장난감 반납’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지난 4월에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여 이용상의 애로점 등을 보완해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무인 반납기는 총 10칸으로 장난감 크기 별로 칸이 구성돼 있으며, 평일 점심시간과 센터 운영 외 시간대(야간, 일월요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무인 반납기 도입을 통해 장난감 반납에 대한 제약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장난감 연체일을 줄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종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어르신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서남신시장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역사, 무료급식소,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이용이 잦은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 선별검사 및 개별 상담, △예방수칙 3‧3‧3 홍보, △환자 및 보호자 지원안내, △돌봄부담분석, △치매파트너 모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증 진행을 늦추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예방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초기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치매상담실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나호테크는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8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고령군 상공협의회 2분기 이사회·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가야읍 회천로에 위치하고 있는 나호테크는 제조기반 합성수지 및 목재 도어 등을 제작·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이재근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사랑기부제로 고령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대를 위해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재근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5월 8일 오후 2시 고령군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보육)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025년 고령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응급상황(아나필락시스 및 천식발작) 시 대처법 등에 대하여 교육하며 직접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투여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알레르기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령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