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창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 청년센터와 황오동 일원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팝업스퀘어’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소한 청년 창업팀 6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각각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유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지난해 9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팀으로,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에 나섰다. △나봉상점(핸드드립 디저트 카페) △사계돈(보리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딥인투네이처(식물 편집숍 및 클래스) △황오바오(사천식 퓨전 중식) △미오케이크(한복 케이크 공방) △하마키친(가성비 덮밥 전문점) 등이다. 경주시는 창업팀별로 상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은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마련된 행사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답사 ▲결의문 낭독 ▲아버지께 쓰는 편지 낭독 ▲6·25의 노래 제창 ▲감사의 꽃목걸이 전달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참전유공자들께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전사자 유자녀회 권중래님께서 1953년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신 아버지(故상병 권병준)께 쓰는 편지를 낭독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산시가 존재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특별 세션, 일반 연구논문 세션, 해외영어 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한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2025 경북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2025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볼런티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영덕군을 찾아 진달래 묘목 약 200그루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진달래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우리가 심은 진달래가 이곳에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따뜻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4일 배춘식 신임 부군수가 취임한 가운데 최근 계속 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재해 취약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배춘식 부군수는 취임과 함께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함께 주요 재해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에 대비해서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작동 여부와 공사 추진사항 및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하천 내 퇴적토, 지장물, 가도 등을 사전 정비해 유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수방 자재 확보 및 각종 시설물의 가동 상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했다. 배춘식 군위 부군수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 대피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5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인·지정 요건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예천군은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설립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설립희망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며,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는 6월 25일 오후 3시 읍내동 964번지 일원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구수산 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총 352억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3,080㎡, 연면적 9,3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헬스장 ▲GX룸 ▲수영장 ▲배드민턴장(10면) 등 주민 설문조사 결과 가장 수요가 높았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구수산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운동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탁월한 품질의 체육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구수산 스포츠센터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공하여 오늘의 기대가 빠른 시일 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 선양을 통해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5일 오전 11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대구북구지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50사단 군악대 공연, 6·25 추모 영상 상영,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국난 극복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6·25노래 제창․만세3창 등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는 ‘2025 대구 중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0개 보훈 단체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보훈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다과 제공과 퓨전국악 위문공연, 보훈가족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전달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구청은 작년 중구 보훈회관을 국유재산 임대 방식으로 개소하며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말 국유재산을 정식 매입해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과 문화 행사를 지속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