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11시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저력있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각 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의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변호사회의 의류 지원은 2023년 대구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시작되어, 지난해 겨울에는 학생 40명에게 860만 원 상당의 패딩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연도별 50여 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희 회장은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지역 아이들을 돕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고,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1일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 1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ESG 그린 가족 프로그램-기억을 담고, 지구를 품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ESG)와 보훈의식 제고라는 두 가지 주제를 접목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생활 속 실천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키링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전달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공동 작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도 높였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6.25 전쟁 당시 먹었던 전쟁 음식 체험(주먹밥 만들기, 감자전 굽기)을 통해 당시 국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이어진 애국심 기르기 활동(태극기 그리기, 배지 만들기, 신문 만들기)에서는 우리나라 상징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장식돼, 하루 종일 의미 있는 주제로 학습하고 협동한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환경과 나라 사랑이라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지난 2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 없는 국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 26일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폐해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이 배부됐으며, 보건소 및 경찰 관계자들이 직접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청소년 대상 마약 유입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지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나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지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지만,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냉온수기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의 존재 여부와 균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균이 검출된 시설은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를 취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조치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는 감염병의 사전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북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진 냉각탑과 급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환경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로비에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협력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00세대에 꾸러미가 전달된다. 건강꾸러미는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제품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꾸러미는 각 읍면동 및 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도 병행한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나눔은 생필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연결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로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를 선보인다. 두마산촌생태마을, 봉산마을, 기북산촌생태마을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형 농촌 관광 프로젝트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 팸투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팸투어는 실제 상품화되기 전에 사전테스트 개념으로, 지역 고유 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이다.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는 ‘두런두런 600 팜크닉’이라는 감성 피크닉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체리 수확, 우드 플레이트 만들기, 산약초 족욕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체험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산마을에서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타임슬림 투어’가 운영됐다. 농업경관단지 투어와 함께, 시고르 치즈피자 만들기, 산딸기쨈 체험, 장기읍성 및 유배문화체험촌에서의 전통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북산촌생태마을에서는 당일 체험 상품인 ‘오감힐링 원데이 팜팜 투어’가 진행됐다. 꽃차 시음, 천연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계 행사로 ‘포항 재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와 일본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마츠리(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야시장(요미세)을 재현한 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탱탱볼 낚시, 여우 가면 만들기, 일본풍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포항시 일본자조회와 포항통역자원봉사자협회 일본어권 회원, 위덕대학교 일본어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전하고 활기찬 운영을 도왔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를 열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이차전지산업 특별대책 등 포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의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며 국정운영 로드맵과 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지역 공약의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의 역점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대책 추진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 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통합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등 새 정부가 제시한 지역 공약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포항시의 역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수시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시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교육과 일자리 연계 과정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 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에 24,000원이며, 재료비와 자격증 응시료는 별도이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하반기 수시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