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다. 12일에는 특별한 장소인 독도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와 평화 메시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이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들이 문을 닫는 ‘폐교’ 현상은 이제 낯설지 않다. 경상북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곳만 15개 시군에 달하며, 일부 지역은 소멸의 위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폐교를 단순히 버려진 공간으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미래 교육의 중요한 자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경북 폐교 현황과 도전 과제 1982년 이후 올해 3월까지 경북에서 폐지된 학교는 총 732교이며, 이 중 495교는 매각 등으로 처분됐다. 2025년 7월 현재 경북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237교로, 이 중 76교는 교육용 시설로 자체 활용되고 있으며, 103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 주민 등에게 임대되어 활용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 미활용 폐교도 58교에 달한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분교장 8교와 본교 2교 등 10교가 폐지됐으며, 오는 9월에는 월곡초삼계분교장(안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은 아양스포츠센터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규 강습 없이 자유 이용만 가능하며, 일일입장권 발권 후 수영장과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04년 개관한 아양스포츠센터는 연간 3만7천명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구 대표 공공스포츠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건축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12월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됐으며 수영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이 새롭게 단장됐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전체 시설의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수영장, 샤워실 수질 및 수량을 개선하기 위해 수처리시스템, 수탱크 등 전면 교체했다. 특히 수영장 내 경사로 설치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시설 노후와 개선 그리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중점으로 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회원 프로그램 고도화, 안면 인식 기반 원스톱 신청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시스템 전환으로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2일까지 ‘제5회 대구 동구 관광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 받는다. 지역 내 창의적이고 희소성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대구 동구 축제ㆍ문화행사ㆍ관광명소가 대상이며, 동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1인당 2점 이내이며,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사진 파일 원본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금상 1점(상금 100만 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20점(각 10만 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해 10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 작품은 동구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영상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 콘텐츠로 제작되어 동구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희망한다. 동구 내 창의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3만9천건, 17억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납부세액은 1만2천500원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8월에 고지되던 개인사업자 및 법인균등분과 사업장 연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재산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8월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은 9월 1일까지이다. 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주민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납부, 금융사 앱 등을 통한 모바일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 무료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8월 주민세 납기를 맞아 주민세 과세체계 변경 사항 등 납부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층을 배려한 큰 글씨 고지서 제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고지서 발송 등 납세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세 번째 공연으로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는 서구문화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EBS 대표 캐릭터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모험과 도전을 펼치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씽씽박스’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다섯 캐릭터가 이벤져스로 나타나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연출을 선보이고 주어진 시간 동안 관객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챌린지를 성공시키는 참여형 라이브 쇼 뮤지컬이다.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용기 ▷소원 ▷튼튼 ▷똘똘 ▷칭찬 아이콘은 도전과 모험을 거듭하며‘씽씽카드’를 만들어내고 모든 캐릭터가 힘을 합해 챌린지를 성공하는 순간‘이벤져스 카드’가 완성되는 내용이다. 관람은 2022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1인 4매)가 필수다. 8월 13일 수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비산2.3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서부초등학교 중뜰에서 초등·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광복아 비산2.3동은 처음이지!’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광복이 뭐야?)에서는 광복절 포토존 운영, 대형 태극기 만들기,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독립운동가에게 포스트잇 감사 인사, 태극기 타투, 놀이마당 등이 펼쳐졌다. 2부 (광복아 놀자!)에서는 만담으로 듣는 광복 이야기,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을 체험 할수 있는 연극놀이가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부초 학생은“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위원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직접 느끼고, 광복절의 뜻을 일상속에서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서부초등학교와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지역 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은 현재 30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음식 가격 △매장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 등)을 재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재지정된 업소에는 ‘추석 명절 대비 업소 방역’ 서비스와 함께 쓰레기봉투, 세제, 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신규 업소를 모집해 물가 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소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구천면 출신인 청공모(의성군 구천면 퇴직 공무원 모임)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관내 24개리 마을회관에 수박 2통씩(약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구천면 행복나눔창고에 기탁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청공모는 김종모 구천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구천면 출신 퇴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구천면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공모 회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오늘을 위해 준비해주신 청공모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수박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 의성교회에서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목회자와 성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찬양과 특별기도가 더해져 젊은 세대가 구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며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유공자인 박헌규 씨에게 성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은 물론, 우리 군민과 민족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