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박용덕)는 지난 9일 2025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예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예산이 각 위원회의 실정에 맞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운영 방향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읍·면별 워크숍 예산 재배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연합 워크숍과 읍·면별 자율 워크숍으로 병행 편성해, 자율성과 지역 맞춤형 기획을 지원하면서도 위원 간 소통과 학습의 기회를 함께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주민자치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해 나가며, 군정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와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이 접수됐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과 집행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규근 의원은 기존의 민간위탁 중심 복지관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비산 노인복지관 개관을 계기로 직영 운영 방식 도입 등 서구만의 공공복지 모델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동운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어린이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종일 의원)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김종일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주한 의원) 등 2건, 사회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팹리스)들이 본격 출시 중인 신경망 처리장치(NPU)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추경으로 편성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중요성을 고려하여 올해에만 이번 추경 494억 원을 포함하여 연구개발, 실증, 인재 양성 등에 총 2,434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금번 추경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망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팹리스)들이 신경망 처리 장치(NPU) 조기 상용화에 필수적이라고 요청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추경 사업은 인공지능 컴퓨팅 실증 기반(인프라) 고도화(120억), 인공지능 전환 실증 지원(40억),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화 적시 지원(220억), 인공지능-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54억),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기기(디바이스) 인공지능 전환 개발·실증(60억)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인공지능 컴퓨팅 실증 기반(인프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감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진 항목은 흉부 엑스선 촬영이며,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29개소, 65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결핵 검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건설안전국장, 재난대응 부서장, 각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마·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기상 예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기상분석 및 2025년 기상전망에 대한 심층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발생한 재난 사례를 돌아보고 ▲양수기 실제가동훈련 ▲현장 중심 주민대피 훈련 ▲배수로 긴급정비 ▲암파쇄방호시설 및 토사방지책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각종 방재시설 및 재난자원 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도 점검됐다. 특히 하천 범람, 산사태, 반지하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무분별한 1회용품을 줄이는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우선 청내 ▲사무실내 1회용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축제 운영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용 노트북 대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환경 지킴이 지정 및 교육 ▲1회용품 사용실태 자체 점검 ▲상시점검반 등을 운영하여 1회용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시청 내 친환경 분위기 및 자원순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줄이기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매계문학상 본상에 한명희 시인, 만분가상에는 서석철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한명희 시집 『스위스행 종이비행기』와 서석철 시집 『은하수 강가에 앉아』이다. 매계문학상은 김천문화원이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14명(본상 7, 향토문인상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명희 시인은 1992년 [ 시와시학]으로 등단해 [꽃뱀]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현재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매계문학상 만분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석철 시인은 2014년 [한국시]로 등단해 [바람의 손] [말의 사원] 등의 시집을 간행했으며 김천에서 공기업 정년퇴직 후 여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5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온샘화상 정규과정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e-스터디 화상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온샘화상 과정’은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해 ▲알록달록 그림책, 꼬물꼬물 종이접기, ▲함께 떠나요 세계방방콕콕, ▲함께 놀자! 수학놀이 교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미지 편집! 나도 그래픽 디자이너, ▲ 오일파스텔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스틱으로 익히는 리듬 교실 등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연계 수업들이 운영된다. 안병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온샘화상 과정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현장에 구현한 모델로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여름방학 중 ‘온샘화상 방학과정’과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는 과학탐구활동 활성화로 과학탐구심을 키우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과학탐구대회로, 참여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에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전람회에서는 주제 선정, 연구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한 설명서를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물리 39점, ▲화학 15점, ▲생물 22점, ▲산업 및 에너지 19점, ▲지구 및 환경 18점 등 113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차 면담 심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내용을 5분 이내로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희망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주제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과 법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사업 간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내 문제유형별 맞춤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연수는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 강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위기 학생 문제에 대한 실질적 개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20일에는 ‘품행장애학생 지도방법 및 소년보호처분의 이해’를 주제로 첫 연수를 진행했으며, 남은 일정은 ▲6월 24일 ‘학생 정신질환의 이해 및 대응방법’, ▲9월 23일 ‘성관련문제 학생의 대응방법’, ▲10월 21일 ‘위기학생 사례개입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이슈 및 피해 예방법’ 순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생활지도 담당자 등 현장 실무자들이 학생의 위기 유형별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