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행사장에서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라운드엑스(Around X)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5년 Around X 프로그램 성과 우수 기업의 패널 토크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26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round X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됐으며, 7년 차인 올해까지 총 1,600여개의 스타트업이 Around X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매년 증가하여 올해는 총 13개사가 참여 중이다. 세미나 1부에는 올해 Around X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6개사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게 된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5'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왕중왕(대상) 등 최종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총 상금 13.8억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인 총 7,377개 팀이 참여해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창업리그에서는 하이드로엑스팬드가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3억원을 받았고, 예비창업자가 참가하는 예비창업리그에서는 XMUT(엑스멋)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억원을 받았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얻는 수전해 공정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온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음이온 교환막 기반의 고효율 수전해 스택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XMUT(엑스멋)은 중심정맥 삽관술용 초음파 기기에 쓰이던 납 기반 압전소자를 친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그리고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퀀텀닷(양자점) 소재 ▴모바일·카메라 전자필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3곳의 대규모 이전·신설 투자로, 총 1,484억 원 규모의 투자와 266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미래첨단소재㈜ — 구미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 확대 투자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총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첨단기업1로(舊 포스코퓨처엠 부지)에 신공장을 신설하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본사·연구소의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적용 분야 확대에 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이차전지 기업의 시장 확장에 대응하여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캐나다 퀘벡 공장을 설립하는 등 미래 성장 경쟁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 사례로 "세종이나 정조는 신분, 귀천을 가리지 않고 과학기술자를 중용하고 존중했다"면서 "그 시대에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지금 미국이 앞서가는 이유도 기초과학, 과학기술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아주 오랫동안 했기 때문 아닌가. 지금도 중국이 대대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어찌보면 특별한 자산, 자원, 기회 이런 게 많은 국가는 아니었는데 짧은 시간에 정말 세계가 놀란만한 경제 발전, 민주주의를 이뤄낸 토대도 결국 교육이 아니었나 싶다"며 "대한민국이 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이 결코 경제 성장 발전에 장애 요인이 아니라는 걸 한번 꼭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노동부 장관을 향해 "노동자들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노동부가 노동탄압부라고 불릴 때가 있었는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이기도 하다"면서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고용과 노동자 보호가 주 업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보호 강화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의 노동자 생활을 언급하며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게 노동자들이 하지는 않는다. 저도 노동자 생활을 했지만, 그때 억울한 것도 많지만 회사가 망하게 하는 노동자가 있을까, 그런 바보가 어디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망하면 자기 손해인데, 회사의 상황을 개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기의 권익을 쟁취하자는 거지, 회사 망하게 하면서까지 이기적 욕심을 차리겠다는 노동자들이 어디 있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은 5200만 국민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공직자의 태도, 역량, 충실함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 흥하냐, 망하냐는 대개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나라 운명을, 개인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보통 공직자에 대해 우리 국민이 가지는 오해가 하나 있는데 '일 안 하겠지', '몰래 뭘 많이 챙기겠지' 이런 의심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해되는 것처럼 공직자 대다수가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사익을 도모하고, 게으르고, 무능했다면 이 나라가 다른 나라의 선망 대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이어 "대개 압도적 다수는 정말 본래 역할을 충실하게, 자기 일을 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前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창교)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지난 10일 ‘입주·졸업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입주기업 11개소, 졸업기업 3개소가 참석해 강창교 센터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간담회, 우수 졸업기업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센터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2026년도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고, 입주기업 간 성공·실패 사례, 시장 동향 정보를 나눠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이어진 우수 졸업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반려동물 스킨케어 제품 및 간식을 제조하는 최진식 ㈜그라스메디 대표이사가 투자유치 과정 및 아마존 플랫폼 판매 전략 등을 발표했으며, 발표 후 참가 기업들과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그라스메디는 사업 초기인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센터에 입주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도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 교육훈련 평가에서는 실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 체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평가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성과, 농촌자원 활용,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문경시는 2025 APEC KOREA 개최를 기념한 경북 문자사과 생산 사업과 함께 문경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문경오미자 유럽시장 수출 및 런칭행사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개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 농업인의 열정과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농업인·관계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문경시 평생학습관 수료식'을 열고, 올해 하반기 정규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생학습관 정규교육은 3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1회, 상·하반기로 운영됐으며, 상반기는 15주간 36개 과목에 740여 명, 하반기는 15주간 34개 과목에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502명이 각 과정을 수료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료식은 사물놀이반, 플루트반, 라인댄스반, 필라테스반, 노래교실(트로트)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실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실력을 선보였고, 다도예절반, 홍차클래스반, 베이커리반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빵을 나누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됐다. 수료식 후 평생학습관 로비와 강의실에는 12월 10일 수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3일간 서예, 규방공예, 미술, 캘리그래피, 퀼트 등 15개 과정에서 제작한 배움의 열정이 고스란히 깃든 19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수강생들의 성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문경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2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90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심의ˑ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총 2,675억원의 규모로 일반회계 2,629억원, 특별회계 46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분야별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314억원(11.7%), 국토및지역개발 311억원(11.6%), 사회복지 254억원(9.5%), 환경 252억원(9.4%), 문화및관광 249억원(9.3%) 순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편성을 통해 연내 집행불가사업과 예산잔액등을 점검하여 불용액ˑ이월액 최소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사업으로 △다목적제설차구입 5억원, △평리마을진입도로확장공사 5억원, △청소년학습공간구축 4.3억원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고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투입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수영)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125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1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심사를 통해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깊이 전해져 매우 감동적이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영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하여 위험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청소년이 스스로를 마약과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배진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마약류 정의△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마약류 유혹 사례와 대응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를 통한 치료 및 사회 복귀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하며, 재활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마약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 와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치성)는 12일 와촌초등학교 강당 참빛관에서 내빈 및 수강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촌면 학습관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참여하여 라인댄스, 노래교실, 실버 에어로빅, 색소폰, 대금, 장구, 아코디언 등의 무대 공연을 꾸몄으며 서예반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박치성 와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움과 자기계발을 위한 주민들의 열정 덕분에 이번 수료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습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료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와촌면 학습관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계속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발전도 함께 응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산시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2만원권 50매), 커피쿠폰(1만원권 50매)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창교)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지난 10일 ‘입주·졸업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입주기업 11개소, 졸업기업 3개소가 참석해 강창교 센터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간담회, 우수 졸업기업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센터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2026년도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고, 입주기업 간 성공·실패 사례, 시장 동향 정보를 나눠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이어진 우수 졸업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반려동물 스킨케어 제품 및 간식을 제조하는 최진식 ㈜그라스메디 대표이사가 투자유치 과정 및 아마존 플랫폼 판매 전략 등을 발표했으며, 발표 후 참가 기업들과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그라스메디는 사업 초기인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센터에 입주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도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 교육훈련 평가에서는 실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 체계 구축과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평가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성과, 농촌자원 활용,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문경시는 2025 APEC KOREA 개최를 기념한 경북 문자사과 생산 사업과 함께 문경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문경오미자 유럽시장 수출 및 런칭행사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반 개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 농업인의 열정과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농업인·관계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문경시 평생학습관 수료식'을 열고, 올해 하반기 정규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생학습관 정규교육은 3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1회, 상·하반기로 운영됐으며, 상반기는 15주간 36개 과목에 740여 명, 하반기는 15주간 34개 과목에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502명이 각 과정을 수료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료식은 사물놀이반, 플루트반, 라인댄스반, 필라테스반, 노래교실(트로트)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실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실력을 선보였고, 다도예절반, 홍차클래스반, 베이커리반이 정성껏 준비한 차와 빵을 나누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이 됐다. 수료식 후 평생학습관 로비와 강의실에는 12월 10일 수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3일간 서예, 규방공예, 미술, 캘리그래피, 퀼트 등 15개 과정에서 제작한 배움의 열정이 고스란히 깃든 19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수강생들의 성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문경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 영천시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영천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가 12일 성공적인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연구 및 보급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영천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평소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되어 접근이 제한됐던 연구온실 전체를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해, 내빈뿐만 아니라 참석한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푸른 아열대 작물 속에서 살아있는 자연과학 학습의 기회를 얻었으며, 농업인들은 새로운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겨울의 추위를 피한 따뜻한 온실 내부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국적인 정취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약 1만 2천 평) 규모로 연구온실 4개 동과 연구관리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작물의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