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2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에 관한 “금융 안전망 강화 방안”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한 “성실상환 인센티브 방안”에 이어서, 고물가와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대출 상환 능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채무조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❶ 현장에서 효과 입증된 ‘채무조정 프로그램’ 중기부는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들은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30일부터 2차 추경사업으로 시행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지원’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25.8.15~18) 결과, ‘상환기간 연장’(99.5%), ‘금리감면’(97.2%), ‘월 상환부담 완화’(9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8월 22일 15시 30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에서 대학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달성한 세종대학교를 방문하여 기술사업화 현황 및 비결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세종대학교의 기술사업화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특허 창출 및 지식재산 사업화 관련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관련 정책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는 연구개발(R&D) 전주기에 걸친 우수기술 발굴, 지식재산(IP) 고도화 전략 수립, 표준특허를 활용한 투자 및 수익 다각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기술사업화 후속지원 실시 등으로 ’24년 기술이전‧사업화 수익 173억원을 달성하여 국내 대학 중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이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산업 혁신 및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기술 발굴‧수익화 성과가 향상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관세 대상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8월 22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8월 18일(현지시각)부터 추가 관세 부과를 시행함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관세 대상이 아니었던 품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로 추가된 관세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엔진과 부분품(피스톤식 내연기관, 터빈, 그 밖의 엔진), 에어컨과 부분품, 냉장고·냉동고와 부분품, 권양용·취급용 기계와 부분품(잭, 호이스트, 타워크레인, 선박데릭, 엘리베이터 등), 중장비와 부분품(포크리프트트럭, 작업트럭, 불도저, 셔블 등), 베어링과 베어링 하우징, 동력전달장치(샤프트, 기어, 기어박스 등), 변압기와 부분품, 절연전선, 철도 차량과 부분품, 트랙터와 부분품, 특정 차량(기중기차, 이동진료소, 이동방사선차, 장갑차, 모터사이클, 캠핑용 차량 등), 화장품 용기 등이 신규로 포함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연계표를 확대 제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품목분류 사전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외교에 있어서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씩 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순방을 앞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8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말 고민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며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안타까운 죽음들이 참 많다"며 "산업재해 이외에도 자살 문제가 정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자살률 OECD 평균 2배를 훨씬 상회한다"면서 "가장 최근 통계인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이 21일 강원 태백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공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 위원장은 영천시의회 3선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했으며, 경북도의회에서는 제11대와 제12대 연속 당선으로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제12대 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해 독보적인 경력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20여 년간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의정활동을 펼쳐온 그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의회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이춘우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전국 운영위원장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협의회를 생기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1년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1일 '빌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기여 지속 △’26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 이사장 참석 제안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사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 기여 확대 요청에 대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2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언급하며, 본 행사가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게이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에게 "지구와 지구인 전체를 위한 공공적 활동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 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밝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 미래 산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윈도우즈로 세상을 보는 창을 넓힌 소프트웨어 혁신의 의의를 평가하며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과 친환경 발전시설 개발 등 새로운 공공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게이츠 이사장은 취임 초기에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게이츠 이사장은 "AI 과학기술의 등장과 함께 발전과 진보도 있지만 의료 서비스 분야의 비용 상승이나 저소득 국가에서의 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월 29일 금요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비롯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각종 동의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고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재난 예방과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307회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산을 마련하겠다”며, “최초의 인사청문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 3층 ‘Youth Study Cafe’를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새단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수 있도록 공간구조 개선과 인테리어 리뉴얼이 이루어졌으며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라운지 공간 마련 등 다양한 변화가 반영됐다. 5월 초에는 공간에 대한 친밀감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토박스를 설치하였고, 기존 Youth Study Cafe는 노트북을 가지고 공부나 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새단장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음료나 빵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카페형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새단장 홍보를 위해 행사로‘향기로 전하는 환영’빵 굽기 체험이 열려,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빵을 나누며 청소년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Youth study Cafe는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게하는 소통·휴식의 공간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학습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안전드림협의체로 구성하고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보행 보조를 위한 안전 지팡이와 생필품을 지원하여 복지⦁안전 상시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 효도 안전지팡이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안전망을 넓혀가며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등의 복지위기가구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 회원들의 고향사랑마음이 부산 바닷바람 타고 대구 군위군에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군위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고향 군위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재부산군위군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나 잊지 못하는 따뜻한 고향을 응원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했다. 마치 부산 바닷바람을 타고 온 것처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군위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향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8월 22일 금요일에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장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군위군(김진열군수)는“이번 협약이 우리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월 29일 금요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비롯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각종 동의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고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재난 예방과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307회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산을 마련하겠다”며, “최초의 인사청문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참여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문경시 고등학생 해외 명문대학 견학’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보고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6개교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문경여고 박지희 학생은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명문대학을 방문해 자유로운 토론 문화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을 느꼈고, 방대한 자료의 도서관과 풍부한 연구 시설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세우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주축인 문경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원계서원 소장유물을 기탁한 기탁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탁자의 뜻을 기리고, 향후 유물의 보존·활용 방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유물은 원계서원에서 오랜 기간 보관되어 온 자료로, 김천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와 전시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박물관은 해당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특별전시와 학술연구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맡겨주신 기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후손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