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 지원 확대와 글로벌 국방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방과학기술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부상함에 따라 포항시의 연구·산업 역량을 결집해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정규열 포스텍 융합대학원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창수 포스텍 국방과학기술전공 특임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시 국방과학기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용 철강 소재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용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방산 소재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방산 소재와 함께 차세대 국방산업의 핵심 기술로 전력반도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포항형 유니크베뉴(PUV)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유니크베뉴를 지정·육성해 포항의 도시 매력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니크베뉴는 MICE 행사에서 공식 회의 외에 만찬, 환영 행사, 네트워킹 등 연회성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마이스산업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포항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기반 조성을 목표로, 포항형 유니크베뉴(PUV) 선정 기준 설정 결과와 후보지 검토·현장 조사 결과가 종합 보고됐다. 포항형 유니크베뉴는 ▲장소(베뉴)의 협조성 ▲공간의 상징성과 매력도 ▲기본 시설 및 운영 여건 등을 단계별 평가 기준으로 적용해 검토가 이뤄졌다. 그 결과 스페이스워크(환호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사방기념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위정환 매일경제 대표이사,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지난 30년간 유통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행사다. 특히, 올해는 유통대상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디지털 전환,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유통산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4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유통대상 부문 동탑산업훈장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지에스리테일 정춘호 부사장이 수상했다. 이어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 토대를 만든 공로로 상생·협력 부문은 ㈜페이퍼플레인키즈 등 5개사, 가격표시제 부문 육거리 연금매장 김요섭 대표 등 2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부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26일 6시 30분경,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원동 환경공무관 업무공간을 방문해 직접 거리를 청소하고 담소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와 환경공무관들과의 만남은 7월 21일(월) 서울특별시 노원구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에 이어 두 번째다. 오늘 현장에는 환경공무관 6명, 정태호 의원(관악구을), 박민규 의원(관악구갑), 박준희 관악구청장,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는 환경공무관 등 참석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작업복과 작업화를 착용한 후,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짧은 시간이지만 문화교부터 신본교까지 도림천 인근의 보행로를 직접 청소하면서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환경공무관들에게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으며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다. 김 총리는 청소를 마친 후, 환경공무관 휴게실로 이동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환경공무관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 총리는 환경공무관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위해 가로등 소등 시간을 늦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26일 오전, 서울특별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노인요양시설 관련 규제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시설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는 2005년 설립된 노인요양시설로 전문요양실과 치매전담실 등을 운영하며 약 300명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복지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김 총리의 방문은 국정과제 19번 “민생‧안전과 공정‧상생을 위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며, 내년부터 달라지는 규제개선 사항과 각종 지원정책을 현장에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먼저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내의 작업치료실과 물리치료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건네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김 총리는 센터 관계자 등과 차담회를 가지면서 “내년부터는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도 출장건강검진을 통해 국가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퇴직 공무원의 노고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하여 퇴직 공무원 2명과 가족, 동료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사진) 이번 퇴임식의 주인공은 구혜영 시설관리소장과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으로, 이들 모두 34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군위군의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인물들이다. 행사는 참석자 및 퇴직자 소개를 시작으로 퇴직자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군수님, 가족, 퇴직자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의 단체 기념 촬영과 직원들의 환송을 통해 따뜻한 송별의 순간이 이어졌다. 김진열 군수는 퇴직자들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오랜 세월 공직자로서 묵묵히 걸어온 길은 군위군정의 역사이자 자부심이며, 공직자로서의 시간은 끝나지만 군위군과 함께해 온 삶의 가치는 계속 될 것이다. 이제 시작되는 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6년 1월 9일 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8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km에서 1.7km로 변경된다.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군계외 할증(20%)이 새롭게 도입된다. 심야할증(20%)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호출료는 종전과 같이 1,000원이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며,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며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1일부터 시작된 '2026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집중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전달되는 희망의 자원”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위기가정 지원,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인도적 사업에 활용되며 매년 전국적으로 자율 모금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 지원 확대와 글로벌 국방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방과학기술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부상함에 따라 포항시의 연구·산업 역량을 결집해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정규열 포스텍 융합대학원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창수 포스텍 국방과학기술전공 특임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시 국방과학기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용 철강 소재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용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방산 소재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방산 소재와 함께 차세대 국방산업의 핵심 기술로 전력반도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은 주민참여 수준, 참여지원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등 적극적인 참여 기반 확충과 조례 개정을 통한 참여 주민 인센티브 제공, 사업비 한도액 증액 등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걸맞은 행정과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26년에도 주민들의 제안을 접수하여 부서 검토 및 주민투표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으로 국비 8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3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평가(PT 발표)로 진행됐으며, 문경시는 상위등급을 획득하여 국비 8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32억 62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지역 내 주택과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3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며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 나섰다. 4월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공개평가 방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차원의 에너지 자립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신재생에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신체능력, 현장 적응력 및 협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문경시 농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시는 이들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유신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현지 선발을 통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별암복지회관(호계 별암지구), 신기복지회관(신기 제3지구), 문경더덕나라펜션(문경 각서지구)에서 주민 2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총 3개 지구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을 비롯해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가 이루어졌다. 시는 향후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지적을 측량한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4일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수)에서 1,000만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에서 100만원,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회장 이동봉)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지역 축산업 부흥을 위해 1954년 발족한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 농가의 현안 해결과 농장 선진화에 앞장서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또한 2003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천축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와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결속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1,900만원에 이른다. 이정옥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6년 1월 9일 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8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km에서 1.7km로 변경된다.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군계외 할증(20%)이 새롭게 도입된다. 심야할증(20%)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호출료는 종전과 같이 1,000원이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며,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온 의정활동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강수명 부위원장은 제4대 경산시의회에 입문한 이후 현재까지 5선 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8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 운영에 힘써왔다. 대표발의 조례는 ∆ 경산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입법활동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강수명 부위원장은 “이번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산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며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1일부터 시작된 '2026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집중 기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전달되는 희망의 자원”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위기가정 지원,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인도적 사업에 활용되며 매년 전국적으로 자율 모금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