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이사 송남운)는 15일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지역 학술행사 활성화 및 MICE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개관 예정인 POEX가 개관 초기부터 안정적인 행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연구·산업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포항을 학술·산업 분야의 국제 교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세계적 연구대학과 대형 컨벤션 인프라의 협력으로 포항의 학술·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POSTECH이 매년 주관하는 학술대회와 연구센터 심포지엄, 산학 공동포럼 등이 포항에서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POEX는 개관 이후 대형 컨벤션홀과 모듈형 전시장, 국제회의에 적합한 음향·영상 시스템 등 시설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학술·연구 분야의 주요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개최되던 일부 학술행사의 포항 이전을 유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5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건설업체 3개사에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포상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7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숨은 일꾼을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추천 범위를 기존 건설 관련 협회에서 대구시 전 부서와 공사·공단, 구·군까지 대폭 확대했다. 대구시는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와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태동건설㈜(법인) ▲㈜거봄건설(법인)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개인)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태동건설㈜은 최근 3년간 시공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며, 2024년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거봄건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1억 2,5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별로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중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가능하다. 포항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총 1만 8,044t 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2만 8,200여 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2억 4,4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지속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 사례로 "세종이나 정조는 신분, 귀천을 가리지 않고 과학기술자를 중용하고 존중했다"면서 "그 시대에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지금 미국이 앞서가는 이유도 기초과학, 과학기술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아주 오랫동안 했기 때문 아닌가. 지금도 중국이 대대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어찌보면 특별한 자산, 자원, 기회 이런 게 많은 국가는 아니었는데 짧은 시간에 정말 세계가 놀란만한 경제 발전, 민주주의를 이뤄낸 토대도 결국 교육이 아니었나 싶다"며 "대한민국이 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이 결코 경제 성장 발전에 장애 요인이 아니라는 걸 한번 꼭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노동부 장관을 향해 "노동자들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노동부가 노동탄압부라고 불릴 때가 있었는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이기도 하다"면서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고용과 노동자 보호가 주 업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보호 강화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의 노동자 생활을 언급하며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게 노동자들이 하지는 않는다. 저도 노동자 생활을 했지만, 그때 억울한 것도 많지만 회사가 망하게 하는 노동자가 있을까, 그런 바보가 어디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망하면 자기 손해인데, 회사의 상황을 개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기의 권익을 쟁취하자는 거지, 회사 망하게 하면서까지 이기적 욕심을 차리겠다는 노동자들이 어디 있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은 5200만 국민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공직자의 태도, 역량, 충실함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 흥하냐, 망하냐는 대개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나라 운명을, 개인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보통 공직자에 대해 우리 국민이 가지는 오해가 하나 있는데 '일 안 하겠지', '몰래 뭘 많이 챙기겠지' 이런 의심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해되는 것처럼 공직자 대다수가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사익을 도모하고, 게으르고, 무능했다면 이 나라가 다른 나라의 선망 대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이어 "대개 압도적 다수는 정말 본래 역할을 충실하게, 자기 일을 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前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에 등재되어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금이다. 연납 차량 또는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 등 이미 세액이 납부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세 기간 중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국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ARS,위택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이라며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석기)는 15일 지역 주민의 자립과 경제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한솥도시락 경산 백천점'을 오픈했다.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일자리 지원, 지역 기반 자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 경산 지역 자활센터의 이번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은 고물가 시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랜차이즈 도시락 서비스 제공과 함께 참여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추진되면서 참여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손석기 센터장은 “'한솥도시락 경산 백천점' 을 통해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 맛있는 한 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쁘며, 건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신규 사업단이 주민들의 신뢰 속에 번창하길 바란다”며 “자활 참여자들이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와 경북 경산 지역 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증진과 주요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지방이양사업, 공모사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고령군은 농촌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농촌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12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6년 고령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연수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현지 생활 수칙, 안전 교육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연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진행되며, 18박 20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시작된다. 총 3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우수한 어학연수 환경 속에서 집중 영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성현덕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3일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상주 미래교육 온: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체험 중심의 부스 운영과 공연,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학교, 마을결합형학교, AI교육센터, 자율동아리 등 상주형 미래교육의 다양한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여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마을학교 7곳, 마을결합형학교, AI교육센터, 자율동아리 등이 참여한 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식 이후에는 외남·사벌·중동 마을학교 공연, 상영초 마을결합형학교 댄스 공연, 성신여중 합창동아리 ‘칸타빌레’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 전체로 확장되는 상주형 미래교육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이주배경 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연말 대표 공연인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저녁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식을 높이며 각 가정의 문화예술 경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55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숲 명상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조리사 간 화합과 소통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협의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사들을 대표하여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전유하 회장(천생초등학교 조리사)은 “매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렇게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니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위생관리 방안을 논의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구미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달성군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함께라서 더 빛난 한해’을 주제로 재능봉사자들의 3중주 앙상블과 활동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시장표창, 군수표창 등 총 34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송성열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여한 ‘1365 모래 드로잉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5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건설업체 3개사에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포상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7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숨은 일꾼을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추천 범위를 기존 건설 관련 협회에서 대구시 전 부서와 공사·공단, 구·군까지 대폭 확대했다. 대구시는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와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태동건설㈜(법인) ▲㈜거봄건설(법인)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개인)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태동건설㈜은 최근 3년간 시공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며, 2024년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거봄건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에 등재되어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금이다. 연납 차량 또는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 등 이미 세액이 납부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세 기간 중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국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ARS,위택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이라며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석기)는 15일 지역 주민의 자립과 경제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한솥도시락 경산 백천점'을 오픈했다.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일자리 지원, 지역 기반 자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 경산 지역 자활센터의 이번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은 고물가 시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랜차이즈 도시락 서비스 제공과 함께 참여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자활사업 모델로 추진되면서 참여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손석기 센터장은 “'한솥도시락 경산 백천점' 을 통해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한 맛있는 한 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쁘며, 건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신규 사업단이 주민들의 신뢰 속에 번창하길 바란다”며 “자활 참여자들이 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와 경북 경산 지역 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증진과 주요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며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지방이양사업, 공모사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고령군은 농촌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농촌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포항시가 수소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강력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에너지의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전기 생산, 교통, 산업 공정, 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 없이 물만 남긴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의 활용은 교통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수소차는 배출가스가 없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도 수소 연료의 활용이 연구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수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철강, 화학, 정유 등의 산업에서 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난방 에너지원과 휴대용 전원 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남울릉지역 유력후보인 '문충운' 환동해 연구원장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시 한 번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일이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선거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의 아픈 경험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때로는 의기소침하기도 했고, 다시 총선에 도전을 결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왜 정치를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오직 시민만 보고 포항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하셨던 아버지와 큰아버지(초대 민선시장)의 꿈을 제가 실현하는 것이었다. 결심을 하고 나니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담대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호소하면 '문충운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포항 북구지역 두 번째 순서로 대통령 인수위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을 만났다. ▶포항출신으로 중앙 이력이 대단하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최근 포항북구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의 소회는? ▷네 맞습니다. 저의 공식 직책은 모두 중앙 직책들입니다. 저는 혈혈단신 포항에서 상경해 2015년 당시 집권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되며 중앙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을 만나서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경청과 소통이었습니다. 청년을 외면한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지도부를 설득했고 이후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많은 청년들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경제특보로서 지방의 산적한 경제 현안
2021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보다 69배 높았고,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4~2021년 기간 동안 태양·풍력 발전 평균 수출액도 원전보다 2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수출실적에서도 원전 산업을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게 제출한 '2014~2021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출 현황'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을 능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만 있었던 현상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부터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이 원전 수출액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14년 태양·풍력 발전 수출액은 원전보다 19배, 2015년에는 23배, 2016년엔 28배 더 높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가 작성된 2014부터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 태양·풍력 발전의 누적 수출액은 26조7천129억원으로 원전 누적 수출액 1조716억원보다 24.9배나 더 높았다. 최고, 최저 수출실적을 비교해도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