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스마트폰사진 부문 15점 등 총 35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사진 부문의 대상(상금 300만 원)은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서 두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노치원 나들이’(출품 송상호)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나들이를 나온 지역민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담벼락의 능소화와 어른들의 즐거운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생동감을 자연스럽게 포착한 구성과 감성적인 색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폰사진 부문의 대상(상금 50만 원)은 ‘눈치 연기 중‘(출품 신세정)이 선정됐다. 작품은 지난 9월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미술 작품 ‘눈치’를 배경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작품을 재치있게 따라하는 재치있는 모습을 담아 표현력과 창의성 부문에서 심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역사 강연을 넘어, 열린 소통을 통해 독도 사랑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는 가수 김정욱의 무대와 주민 합창,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첼로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울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단순한 섬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시립합창단 제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류음악회의 일환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을 초청하여 두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화합과 교류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음악적 감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립합창단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한국의 가곡부터 세계의 명곡까지 수준 높은 합창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고, 색소포니스트 이재영·무용그룹 에스디씨(S.D.C.)·Cooks Music Band가 출연하여 합창과 색소폰의 서정적인 선율, 현대무용의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세련된 무대를 펼쳐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1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이 고령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만들어냈다. 3일간 이어진 예술과 교류의 시간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가야금 클래스’ 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참여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악기와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특히 서로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국경을 넘어서는 음악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4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 'World String Concert'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찰스 베어투(영국), 번트 브로드트레거(오스트리아), 모윈(중국), 조슈아 메식(미국),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한국)으로 구성된 세계 5개국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로 현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29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나원식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종헌관에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전통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제사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향사 봉행을 준비한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은 28일 저녁 7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워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2025년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정기음악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김천시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창단은 김운 바리톤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아리랑’,‘맘마미아’,‘인연’,‘수고했어 오늘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 10여 곡을 선곡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노윤지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준우 교수의 관현악 초청공연까지 더해져 연주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더 큰 감흥을 선사했다. 김선혜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연주회에 참석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합창단 여러분의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데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0월 1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오수정) ‘상주사랑 국제홍보단’ 1·2학년 학생 14명과 함께 상주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알리는 학생 주도형 답사·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역사·관광자원을 연계해 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지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답사의 목적과 이동 동선, 해설 포인트를 반영한 코스 기획서와 지도를 자체 작성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콘텐츠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상주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 현장인 임란북천전적지, 공검지, 상주박물관, 경천섬을 방문하여 각 장소의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현장에서 사진·영상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마무리 시간에는 학생들이 팀별로 협력해 숏츠(Shorts) 형식의 홍보 영상을 완성함으로써 기획–답사–제작으로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윤호필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은 결실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단순한 성과 전시를 넘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구미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체감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민화와 여행사진작가반 등 13개 강좌 수강생들이 출품한 250여 점의 작품이 평생학습원 1·2층 로비에 전시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등 8개의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소공원 무대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손뜨개방과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의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마련된다. 사전 접수로 인기가 높았던 원데이 클래스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렉쳐콘서트’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구미소재 3개 대학도 페스타에 힘을 보탠다. 금오공대의 캘리그라피, 구미대의 타로심리상담과 경운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나리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오후 7시,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안동시민에게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된 무대로, 현악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 ‘나리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로 시작한다. 이어 ‘Grand March’와 ‘Adventure Awaits’가 연주되며, 현대적인 감각과 웅장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권수영이 나리챔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1 1악장’을 협연해 깊은 감동을 더한다. 또한 ‘Festival March’, ‘라데츠키 행진곡(Radetzy March)’,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이어 연주될 예정이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 거점마을 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29일(수) 오후 3시 일직면 운산리 운산장터에서 마을 문화 성과공유 행사인 ‘동화나라 할머니 이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산리 주민들이 지난 8월부터 참여해 온 ‘동화나라 몽실언니 마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동화나라 몽실언니 마을’은 권정생 선생의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주민 주도형 문화거점마을로, 마을 달력 만들기․시낭송․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예술을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성과 공유의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풍물패와 트롯장구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축하무대가 펼쳐지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시 낭송, 연극, 인형극 등 ‘동화나라 할머니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동화나라 할머니 꽃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려, 마을 예술교육의 따뜻한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