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와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와 영주시지부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윤섭 포항시지부장과 박찬욱 영주시지부장, 지부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 간 축산업 교류 확대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선진 축산 기술을 공유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영주시와 선진 축산 기술을 교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형성해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는 농업인들의 상생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이 축산업 분야뿐 아니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문화재단에서 산림·녹지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EST 설계적산 프로그램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에서 주관하고 ㈜다산소프트 교육 관계자가 강의를 지원해 20여 명의 포항시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설계프로그램을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설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업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협업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설계 관련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림·녹지분야 선후배 간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 총 139점이 출품됐고 이 중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부(모형) 부문에서 대상은 도시미의 ‘첫눈’이 수상했고, 금상은 호성디자인의 ‘채비담’과 송정광고의 ‘숯불구이 화로’ ▲대학생부 금상은 한동대학생의 ‘포항 포스코 팝업스토어’가 입상했다. ▲중고등부 은상은 경북세무고등학교 ‘후루룩’, 양덕중학교 학생의 ‘우리슈퍼’ ▲초등부에서 금상은 송곡초등학교 학생의 ‘1분 편의점’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금상에 두리광고스카이의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이 선정됐다. 작품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독창성과 실효성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광고 작품들이 포항의 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꿈트리센터에서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상담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210명이 참여했으며, 전직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출신 등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입시 전문 컨설턴트 15명이 학생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 등을 기반으로 ▲수시 지원전략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면접 대비 등 개인별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공 선택과 전형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고,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컨설팅을 받아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한 이번 대입 상담캠프로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캠프에 이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전 정신을 알리기 위해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청년팝업존’을 선보인다. 지난 14일 개장한 청년팝업존은 북구 중앙상가길 45,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은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프롬어스’ ▲감성적인 뜨개 아이템의 ‘솔숲 공방’ ▲포항의 매력을 담은 굿즈 브랜드 ‘스튜디오 오이’ ▲반려견 수제 간식 브랜드 ‘댕먹’ ▲독특한 일본 캐릭터 굿즈를 소개하는 ‘루멜샵’ 등이 참여팀이다. 특히 이번 팝업존은 판매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비즈 키링 만들기, 포항 과메기 티셔츠 제작, 손뜨개 체험 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몄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판매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어업역사문화관 건립 타당성 기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건립의 당위성과 실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례조사 등 기초조사 분석 ▲건립 기본구상 및 대상지 검토 ▲전시 콘텐츠 구성계획 ▲운영계획 등이 발표됐으며, 어업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전승할 국립어업역사문화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립어업역사문화관은 미래세대에 전통과 현대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포항이 명실상부한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동해안 어업의 전통과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담은 국립어업역사문화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에 사업을 적극 건의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북구 기계면 인비리 일원의 고인돌 상석 5기를 기계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토지 소유주의 지속적인 이동 요청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은 포항시 전체 고인돌의 41%가 분포한 지역으로, 현재 27개소의 고인돌 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청동기시대 석검 모양이 새겨진 인비리 암각화가 위치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옮겨진 인비리 49번지 일대 고인돌 상석 5기는 과거 경지 정리 과정에서 이미 이동된 것으로 추정돼 원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올해 초 토지 소유주의 건축행위에 따른 매장유산 발굴(표본)조사가 실시됐으나, 유구나 유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랜 기간 경작과 정리 과정에서 위치가 여러 차례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현황을 파악한 시는 매장유산 조사가 이미 이뤄졌으며 해당 고인돌이 시 소유·관리 부지로 이전된다는 점을 조건으로,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와 협의해 이전을 결정했다. 이동 현장에는 매장유산 전문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예술인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웅부홀 로비에서 그 여섯 번째 무대, 〈안동신포니에타의 연주로 만나는 네 가지 계절〉이 진행된다. 안동신포니에타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 그리고 네 명의 바이올린 솔리스트가 함께해,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전곡을 선보인다. 각 계절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의 개성 있는 연주가 자연의 흐름과 감정을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총감독 및 피아노에 정주영, 음악감독 겸 바이올린에 김미령, 비올라 이아영, 첼로 김혜준, 더블베이스 곽요한, 그리고 바이올린에 김주영, 구하라, 김가영이 출연하는 이번 로비음악회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야외 경관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전시《見生: 보면 생기가 생긴다》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전당 야외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주차장에서 공연장과 갤러리를 오가는 동선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걷는 길 위에서 예술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품들은 가을・겨울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김병규 작가의 〈With you〉가 광장 보도길에 설치돼 현대인의 삶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조유나 작가의 〈Happy day〉는 반려견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야외공연장 길목에 전시된다. 또한 전강옥 작가의 〈날아오르는 사람〉은 웅부홀 입구에서 하늘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기운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김리현, 김성민, 류신정, 백진현, 신치현, 이철희, 전신덕, 정드리, 정찬우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기와 위로를 전한다. 특히, 계절과 작품이 빚어내는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인생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하며, 전당 곳곳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에어비앤비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2025년 8월 28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를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글로벌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 협력해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발돋움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경주시의 관광 활성화와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경주의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된다. 첫째, 경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글로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확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에어비앤비는 경주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