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기업 통상 담당자 100여명과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수입규제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8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구미·안산(9월), 광주·부산(10월) 등 전국을 순회한 ‘찾아가는 수입규제 컨설팅’의 올해 마지막 행사였다. 동 설명회는 최근 미국·EU 등 주요국의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제도 설명을 넘어 현장에서 기업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제도를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반덤핑·상계관세·우회 등 수입규제 동향, 미국 비특혜 원산지 관련 대비사항,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관세 계산방식 등에 대해 실무자의 관점에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이어서는 파생상품 관세 산정 및 수입규제 대응 등과 관련하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도 제공됐다. 산업부는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철강·알루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서 (사)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자, 지역특화작목 관련 농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역특화작목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제1차 종합계획 기간에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한 69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례 가운데 대표 성과 10건과 육성 유공자 7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특화작목 대표성과 대상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참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옥수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딸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유자)가 받는다. 우수상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선인장다육식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와인연구소(포도·와인),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수박),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군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과 이재민 구호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2월 17일 칠곡군 보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 활동중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읍·면별 재해구호 민간자원봉사자 등 인력 약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과정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총 7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재해구호 활동 이해,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이해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재해구호 인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단위 재해구호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대구북구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및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등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4개 평가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및 이용가정 만족도 향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핵심 복지 서비스다. 현재 북구에는 29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은희 대구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영양”을 비전으로 하는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3단계 성장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2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하는 등 공모자격을 갖춘 11개 액션그룹이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참여 그룹 전체가 공모에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서에 대한 코디네이터 사전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평가위원회 심사와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선정된 11개 액션그룹에게는 그룹당 5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액션그룹은 농업농촌분야 5개, 문화체험분야 3개, 홍보마케팅분야 1개, 권역거점분야 2개로 나뉘어 지원했으며, 각 그룹의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농촌신활력사업의 마지막 지원단계로,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 액션그룹은 사업 계획서에 명시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특색을 살린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가며 향후에는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한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선진 추진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궁극적인 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천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실현하는 '제13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산타원정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선물 포장 활동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동 맞춤형 후원 캠페인이다. 올해도 후원자들이 산타로 참여해 50여 개의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광득 김천후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일일 산타’가 되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 덕분에 올해도 소중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2월 17일 마리앙스에서 '2025년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오태희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 공유로 자립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 표창에 남미화 님(노래강사), 임재상님(편의증진센터), ▲상주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노미진 님(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에는 김억기(후원자)님, 허일진(후원자)님, ▲상주시지회장 표창에는 배명자(회원)님이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중식 및 작품발표회, 축하공연 등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김진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뜻깊은 시간으로 회원들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 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충하는 등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지역복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중구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되짚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복지사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협의체의 연간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특화사업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8명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후원 업체 2곳에 수여됐다. 특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노인분과와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중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 협력 지자체로 (공모)선정되어, 문경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울 중장년 창업 4개팀과 약 2개월 간 지역 연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2월 18일 목요일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열린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성과공유회에서 총 19개 참여팀 중 문경 지원 2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넥스트로컬 중장년 지원사업'은 서울 중장년층(40~65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번 사업의 협력 지자체로는 경북(문경) 외에도 경남(함양), 충남(공주), 전남(강진), 강원(삼척·춘천) 등 총 6개지역이 함께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2개 팀은 △현진서울(목각 장승류 굿즈) △로컬투뷰티(비건화장품)로 문경의 관광자원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며 지역성과 시장성을 갖춘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2026년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다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진문)이 깐마늘로 가공한 영천별아마늘을 전국 이마트에 약 300톤 납품해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주영농조합법인이 이마트에 납품하는 영천 깐마늘은 주아마늘로, 마늘 줄기 끝에서 유래한 씨마늘을 사용한 재배마늘이다. 주아마늘은 기존 땅속에서 생산된 마늘종구로 재배된 일반 마늘보다 각종 병충해나 바이러스 감염에 강하고 조직이 치밀해 저장력이 우수하다. 영천별아마늘은 영천의 주아마늘과 ‘별의 도시 영천’을 결합해 만든 영천마늘 대표 브랜드로, 다주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브랜드 승인자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이마트 입점 협의를 통해 500g 소포장 제품 3만 봉을 첫 납품해 완판했으며, 올해는 300톤 이상을 납품하며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진문 다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영천마늘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나 이마트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년도 50억원 매출을 목표로 농가 소득 향상과 매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