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이 도지사는 친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미국을 비롯한 회원국 모두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그에 앞선 1월 초 미국 대통령 취임식 위원회(Trump Vance Inagural Committee)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았으나 국내 상황에 대응한 민생 안정과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당면 현안에 전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 카터 前 대통령 장례식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장환 목사를 통해 트럼프에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21개 회원국에 ‘여야정 공동사절단’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 파견을 제안하는 등 2025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17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시추 보조항만인 영일만항에서 시추 보급선 하역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영일만항에서 진행된 시추 보급선(ENA FORTITUDE, 5천톤급) 하역 작업은 시추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 중 일부를 선적해 ‘대왕고래’ 지역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하역 작업은 지난해 11월 영일만항이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시추 과정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긴급 기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시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예의 주시하면서 영일만항에서 시추 관련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한국석유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처음 시도된 영일만항의 보조항만 하역 작업은 향후 진행되는 추가 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 가시화에 대비해 영일만항이 배후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항만 경험치 축적에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조항만으로서의 경험치 축적을 위해 그동안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로 이뤄진 첫 시추 관련 작업 현장을 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3기 평생지도자 양성과정까지 총 766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전 부문 수상(4관왕)을 비롯해 경상북도 평생 교육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등 평생학습 분야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를 10년 만에 유치했으며, 올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모두가 하나되어 전진하자!’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120여 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올해 포항시의 사자성어인 ‘총화전진(總和前進)’ 문구를 펼치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돌보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민생 현장 소통의 첫 행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시, 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시작했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유관 기관 및 각종 단체와 함께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어 상인들과 점심을 먹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화재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소기업단체,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산림조합, 이미용·음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이강덕 시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戴兵)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1. 17.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戴兵)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우리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 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다가오는 10월31에서 11월1일까지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주요현안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 청취와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 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APEC 준비지원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 발표, 정상회의 추진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획행사과는 APEC 주요 건의사업 국비(예비비 등) 요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차 고위 관리 회의(SOM1), APEC 정상회의 상황실 운영계획, 정상회의 의료보건 대책, Post APEC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지원과는 글로벌 CEO 초청, 인프라 및 시설환경 조성, 숙박시설 조성, 정상회의 참가자 셔틀버스 임차와 수송 용역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의전지원과는 의전 서비스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군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울진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 지원대상 관내 임산부 120명에서 150명으로 사업비 72,000천원의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월 16일 제456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서는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하고 '임플란트용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등 4건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신청사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주)디케이씨가 신청한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가 존재한다고 예비판정하고, 본조사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잠정 덤핑방지관세 21.62%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불공정무역행위조사 신청된 사건은 후아이스 아이피 홀딩社가 신청한 「임플란트용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 , 시마노社가 신청한 「낚시용 집게 디자인권 침해」, 기존 신청 건과 유사한 사유로 ㈜네이처하이크가 신청한 텐트 ․ 침낭 상표권 침해Ⅱ, Ⅲ 등 4건으로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우선,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한다. 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설이 가까워질수록 늘어나 당초 28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늘어난다. 설 2주전(1.16~1.22)에는 배추, 돼지고기(앞다리) 등 기존 할인지원 품목(14품목)에 감귤, 만감류, 대파, 얼갈이, 열무, 도라지, 고사리, 봄동,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이 추가되고, 설 1주전(1.23~1.29)에는 소고기(양지, 설도), 당근, 양배추, 시금치, 청양고추, 애호박, 오이가 추가되고 계란,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제외된다. 소비자들이 시기별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인하고 장을 보게 되면 보다 저렴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추가 발행한다. 기존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15일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이임회장 최종호·취임회장 김달순)는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임원들을 개편해 연구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꾸렸으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 7년간 전달해온 성금에 이어 이날 역시 혼랍스럽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불우이웃돕기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달순 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농업에 놓인 환경이 어렵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는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의 스마트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