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정상화 방안을 촉구한다. 정 의원은 “진흥원은 연간 약 1천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대구시 문화예술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수장 공백과 구조적 혼선 속에 예술인과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조직 문제가 아닌 대구시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 10월, 문화재단·관광재단·오페라하우스·미술관 등 6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했다. 하지만 조직 진단 없이 통합이 밀어붙여지며, 기능과 성격이 다른 기관 간 충돌과 독립성 훼손, 관광 분야와의 구조적 불균형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인사 전횡, 셀프 승진, 잦은 해외출장 등 운영 전반의 문제가 반복되면서 진흥원은 점점 혼란에 빠졌고, 기초예술 및 청년예술인 지원도 약화됐다”며, “대구시는 그동안 수차례 지적돼 온 문제점들을 더 이상 방치하거나 떠넘기지 말고 즉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대구시가 제출한 11조 7,077억 6,300만 원과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4조 2,576억 2,3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모두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31억 200만 원이 증가한 11조 7,077억 6,300만 원 규모이며, 2026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은 전년 대비 169억 7,700만 원 감소한 4조 2,576억 2,300만 원 규모이다. 예결위에서는 대구시가 3년 연속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어려운 세수 환경 속에서 정부의 복지 및 국고보조금에 대한 매칭 부담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 그간의 건전재정기조를 선회해 4년 만에 지방채 2,000억 원을 신규 발행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복지 예산이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하는 등 복지 예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대구시 매칭 부담이 가중되고 재량적 정책사업의 여지가 줄어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더 손쉽게, 더 넓은 농지를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26년 청년농 등 맞춤형 농지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제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1 청년농 등에 농지 공급 확대 ❶ 농지 공급물량 확대 청년농 등에게 낮은 임대료로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비축 임대농지를 올해 2,500ha에서 내년 4,200ha(+1,700ha)로 약 70% 확대하여 공급한다. 또한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농이 10~30년간 임차한 이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 사업도 올해 50ha에서 내년 200ha로 4배 확대한다. ❷ 농지 지원한도 상향 그간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은 영농경력에 따라 지원 규모를 제한했으나, 창업 초기부터 규모 있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른 지원 제한은 폐지한다. 또한 경영규모에 따른 임대 등 사업별 지원한도도 0.5~1.0ha씩 확대하여 농가의 규모화를 돕는다. ❸ 규모화․집적화를 위한 사업방식 다양화 사업 물량이 적어 매년 특정 기간을 정해 공모로 추진하던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신규 및 전입 공무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바로알기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의 역사와 문화,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대구읍성영상관과 패션주얼리타운, 지난 11월 26일 개관한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중구의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현장에서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어진 구청장 간담회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 문화와 혁신적인 행정 프로세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구청장과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중구의 주요 시설과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업무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고, 동료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주민을 이해하는 행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변화를 읽고 공감하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올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기관 운영 등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대구 중구는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문 아이돌보미 교육·관리, 이용 대기기간 단축 등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구 지역 내 제공기관 가운데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선도적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을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2025년 가족 화합의 장 행복 드림(Dream) 가족의 밤’을 개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뚜비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 촬영, 시상식, 매직 버블쇼, 가족 공감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 하이라이트인 매직 버블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드림스타트가 수성구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비혼·저출생 시대에 변화하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성 가족사랑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각자 바쁜 일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순간이 줄어드는 현실을 돌아보고,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이 지닌 회복의 힘에 주목해 기획됐다. 단순한 요리 레시피를 넘어, 음식에 담긴 기억·온기·삶의 풍경을 통해 가족의 서사와 정서적 자산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수상 가족 10팀은 각자의 삶이 스며든 10가지 음식을 소개하며, 세대 간 전해 내려온 손맛과 생활의 지혜, 가족 간의 마음을 풀어냈다. 누군가의 손맛은 시댁과 친정을 잇는 이야기로 이어지고, 또 다른 음식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품은 가족의 정서를 담아내는 등, 저마다의 사연은 달라도 모두가 ‘가족을 기억하는 방식’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 그릇의 음식에는 각 가정이 걸어온 시간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며 “이번 작품집이 가족이 서로를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온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회원대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태종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선진시민사회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3일 달성이룸캠프에서 달성군 내 중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달성수학 올림피아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수학적 사고력, 논리력,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수학적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5~6명이 한 조를 이뤄 총 6개 팀을 구성하고, 렙타일, 펜토미노 등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수행 후에는 팀별로 풀이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수학적 사고를 심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수학 올림피아드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 회원을 포상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었다. 김주현 지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