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 9개소에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핫팩 2,000여 개를 배부했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및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사용법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핫팩을 선택해 실용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는 이번 배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향후에도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로명주소는 주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필수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열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우수사업을 발굴·심사해 시상하는 자리로, 달서구는 ‘달서 한의방문진료사업’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사업인‘달서 한의방문진료사업’은 ▲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달서구한의사회, ▲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의 진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돌봄 모델이다. 특히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2014년부터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한의 진료와 한약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2025년 ‘달서 한의방문진료사업’으로 확대해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달서구 통합보훈회관’ 착공식을 지난 지난 11일 성당동 보훈회관 건립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시·구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안전한 공사 진행을 기원하는 시삽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통합보훈회관은 성당동 307-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협소한 기존 보훈회관을 대체하는 동시에, 관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분산돼 있던 10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한곳에 통합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통합보훈회관은 단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연계성, 청소년정책의 체계성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권위 있는 평가로, 달서구는 청소년 참여 확대, 성장 지원,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비전으로,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참여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청소년참여예산과 연계·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달서구는 자체 예산으로 2개소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도 별도 예산을 지원하는 등 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또한 인터넷·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12일 오전 대강당에서 ‘K-MEDI hub 1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슬로건 ‘혁신을 현실로’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15돌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노력을 격려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전과 미래전략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구선 이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영호 3대 이사장, 양진영 4대 이사장과 지역 국회의원·지자체·병원·기업·언론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신규 슬로건 선포 ▲성과 발표 및 패널토론 ▲감사패 수여 및 표창 ▲화합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구선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대식·이인선 국회의원과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이동관 매일신문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사회자가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재단은 신규 슬로건 ‘혁신을 현실로’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현재 첨단의료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12월 12일 관내 건설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품질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콘크리트 타설 중 추락·낙하,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현장 안전회의 개최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본부는 특히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구조물 장기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 방법 및 두께 등의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필요시 구조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추가 구조 검토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본부는 진행 중인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문을 발송하고,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K-market 지점 두 곳에서 대구 농식품 판촉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 황금배, 달성양파, 단팥빵, 컵떡볶이 등 대구의 대표 농식품들이 소개됐으며, 다양한 시식과 이벤트를 통해 대구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수출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 황금배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제공한 품질 좋은 달성양파를 주요 품목으로 선정, 지역 농산물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도매시장과 연계한 수출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고 품질 좋은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으로, 대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군위 황금배는 특히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진다”는 찬사를 받으며, 황금배의 뛰어난 맛과 선명한 황금색 껍질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대구우수식품인 ㈜홍두당의 단팥빵과 농업회사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오후 4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대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유치 논리를 강화하는 한편, 치의학 연구 중심지로서 대구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년 중 공모’ 방침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데 발맞춰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수도권 치의학 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치과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서우경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학술이사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K-덴탈 산업 도약의 심장’을 주제로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 류인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존중이 일상이 되는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연말 여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인식과 안전 문화 정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양성평등과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방치된 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 안전 중심의 공간 정비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성매매 집결지 일원의 안전 환경 조성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여성 안전 환경 조성, 돌봄 인프라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애쓰신 포항 시민들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남구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최적의 입지 선정, 운영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건립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구 노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 부지 선정, 기본설계 방향 등을 검토해 최적의 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고, 현재 운영 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실태 분석과 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본격적인 연구 착수에 앞서 용역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 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의견과 함께 복지정책, 노인·장애인, 여성 가족, 아동·청소년 분야 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사례분석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남구 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실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