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12일 룰리커피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모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모역 복합문화공간과 룰리커피 고모점 간 협업을 통해, 고모역 방문객이 스탬프를 지참할 경우 룰리커피 고모점에서 메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한정판 메뉴 ‘고모역 말차라떼’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살리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6월 10일부터 범물동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행을 시작했다. 범물동 DRT의 추진배경에는 범물동 일대 공동주택단지의 버스 노선 부재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대중교통의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주요 도로 폭이 좁아 시내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대구시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도로여건, 접근성, 이용수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선을 마련·건의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정책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여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수성못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수성못 DRT도 함께 도입되어, 수성투어버스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운행중인 수성투어버스는 수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8천건, 114억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원 초과는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은 올해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5%를 공제해 준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휴대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 무료인 ARS 신용카드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 고지서의 단점을 개선한 ‘한 눈에 보이는 큰 글씨 고지서’ 사용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만족도를 높인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하·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급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29만5천200원에서 70만1천3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이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일 과학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부패방지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직급과 역할을 반영해 관리자와 실무자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각 회차별 2시간 진행됐으며, 반부패·청렴 관련 주요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직 대상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 상호존중과 소통의 자세 등 청렴 리더십 중심의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으며, 실무직 대상 교육에서는 직업윤리, 공직가치 중심의 부패방지교육으로 청렴한 업무 수행 의지를 다지고 현실적인 실무 대응 방안에 중점을 뒀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청렴은 모든 업무의 전제가 되는 핵심가치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기관의 청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신뢰받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하는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5’가 20일 막을 올린다. 2022년 출범 이래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잡은 KOADMEX가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진단(Diagnosis)·대구(Daegu)·꿈(Dream)’을 품고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KOADMEX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된 혁신 의료기기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 규모와 콘텐츠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다. 총 100개 사, 250개 부스가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케어관’, ‘글로벌협력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다. 20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20일부터 본격 운영돼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견인한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의료기기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 디지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은 6월 13일 오후 3시 연수원 소강당에서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부제: ①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②보행사고 예방)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을 줄여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시행됐다. 접수된 1,005건의 출품작 중 대구미술협회 현직 작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60점의 작품이 선정됐고, 그 중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일단 멈춰! 조연우(신성초), ‘어린이보호구역’ 배주안(용계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주의’ 박정준(대청초), ‘불쑥~ 불쑥~ 튀어나오지 마세요’ 성연우(성동초) 어린이가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이 교육감상(대구시교육청/8명), 경찰청장상(대구시경찰청/8명), 교통안전상(손해보험협회 동부지역본부/20명), 교통창의력상(대구시교통연수원/20명)을 수상하며 상패와 상품 등을 함께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구 지역의 폭염일수는 무려 53일, 열대야는 36일에 달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대구 농업인의 56.2%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폭염에 의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0일 ‘2025년 농업인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농작업 중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양산, 손선풍기,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예방 물품 배부, ▲현장 방문형 건강·안전 교육,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 지도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의 열사병 증상 확인법, 응급처치 요령, 휴식 시간 관리 등 실질적인 예방 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실시간 폭염 예보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5월 23일 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와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 전 소방관서장 및 관련 주무팀장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확인과 대응체계 정비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소방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언제든지 투입 가능한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출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은 동시다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예비 출동소방력을 사전에 편성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으며, 단순 배수 등 비긴급 신고는 유관기관에 이첩함으로써 소방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4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총 59명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과 교육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과 공존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은 비폭력 대화 기법을, 초·중학생은 연극을 통한 갈등 상황 체화 및 해결 연습을 통해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비폭력 대화 체험 교실은 미국의 심리학자 마셜 로젠버그가 제안한 ‘Nonviolent Communication(NVC)’에 기반해,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상대방을 공감하는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찰과 평가의 구분, ▲느낌과 생각의 차이, ▲강요와 부탁의 차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감의 언어’를 익혔다. 한편 초·중학생 대상으로 한 교육 연극에서는 일상 속 갈등 상황을 그림 동화로 각색한 뒤, 역할극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무대 위에서 던진 “진짜 나만 아니면 될까?”라는 질문은 공동체 속 개인의 책임에 대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