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우호협력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했다. 최근 10여 년간 여러 사정으로 고위급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이번 닝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닝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산업 협력을 넘어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용 부시장이 공항 이전, 교통 건설 및 운송, 의료보장 등 핵심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이 분야를 중심으로 닝보시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갑작스럽게 내린 추위에도 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지난 주말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코스는 1.49km, 2코스는 1.52km의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 초보 산악인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했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고도 80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서 자작나무숲 일대를 조감할 수 있다. 빼곡하게 수놓인 나무의 하얀 수피들 사이로 알록달록 피어오른 단풍은 늘상 봐오던 단풍나무들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자작나무숲을 찾은 김OO(경기도 안양, 남, 34세)은 “아이들과 처음으로 산행을 나왔는데 날씨는 춥지만 처음 보는 웅장한 하얀 숲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숲이 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숲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를 만들겠다.”라고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조달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등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7필지(2,223,632㎡)를 국유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 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 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2025년 9월말 기준) 총 41,483필지(108㎢, 공시지가 기준 2.7조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11월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22일)’와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29일)’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선보인다. 11월 22일 오후 1시와 4시에 열리는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사막화 문제를 다룬다. 작품은 극 중 주인공,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비에 관한 비밀을 지닌 고래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재활용된 자원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무대 소품을 통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연은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가 무대에 오른다.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짓말을 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5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전통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리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나전칠기 거울그립톡 만들기,‘미니 나무도마 만들기’,‘전통 연 만들기’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참가 신청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상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를 주제로 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리며,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에서 소장한 떡살 70여 점을 전시해 떡살에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문양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떡살 문양으로 본 일생의례 ▲다양한 형태와 문양이 새겨진 떡살 ▲떡살의 원리를 활용한 현대 용품,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나만의 떡살 무늬’ 체험도 운영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소장 자료의 성격이 달라 함께 전시를 개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번 전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교류하고 협력해 전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강미술관은 폐교된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개관했으며, 현재 경북 북부 최초의 1종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송강미술관은 개관 이래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전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야시장은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인회의 주도적 참여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테이블 존이 큰 인기를 끌었어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뿐 아니라 성악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버블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군위전통시장 오상경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야시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늘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진행된다. 개막과 동시에 현장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활용한 먹거리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음악 공연과 지역문화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재)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바베큐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3회 물류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1부, 본행사)에 이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2부, 부대행사)로 나눠서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및 국토교통위원 등 주요 인사와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약 500여명의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에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45점 등 총 58점을 포상한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43여 년간 항공화물 입‧출고, 보관, 운송 등에 이바지해 온 ㈜일양로지스 김형섭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김형섭 대표이사는 전국 100여 개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실현한 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