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질의를 통해 우리시 아동보호구역 관리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 제주 등지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시장 인근에서 초등학생 납치 시도가 발생하는 등 대구 역시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아동보호구역은 ‘스쿨존’으로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과 성격이 다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를 혼동하고 있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제공과 대시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보호구역 관리 책임은 공공의 역할만이 아닌,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민간의 아동안전보호인력 등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교육청의 주도로 관내 초등학교 전체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사례를 언급하며, “신청 중심의 현행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지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재우 의원은 아동보호구역 내 범죄 심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수년째 정체돼 있는 지역 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대구시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년 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여전히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산업 성장도 정체된 상황이다”며, “이제는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키고, 기업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 물산업의 재도약에 나서야 할 때”라며 시정질문 취지를 밝혔다. 또한 “물산업 예산 문제와 관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물산업 육성 예산이 연평균 23%, 총 54% 감액된 것은 ‘물산업 허브도시’라는 목표와 상충되는 것”이라며, “향후 예산확보를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물산업 재도약의 핵심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다”며, “장기 재직 유도, 우수 인력 유출 방지, 교통 및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회장 원명순)가 11월 3일 기성면 황보1리 마을회관에서‘오지마을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진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보1, 2리 마을 주민들에게 갈비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단순 식사 한 끼 대접을 넘어 지역 주민들간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명순 회장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기성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 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기성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부모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협상 전문가로서의 아이와의 대화 실전 사례’라는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양육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 및 양육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들이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제작하며 힐링과 자존감을 높였고 아동들은 글라스 아트 체험을 통해 도어벨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아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이 행복했고, 부모로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필기 36회차 및 실기 23회차 시험을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전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시험일자는 11월 20일, 시험장소는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전문교육관 2층 시험장이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게차 ▲굴착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미용 등 총 12개 종목으로 시행된다. 또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시험일자는 12월 11일, 시험장소는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코스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국가기술자격시험 울진지역 시행으로 지역 내 수험생의 장거리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 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교육과 자격시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문역량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9일 후포요트학교와 11월 15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늦가을의 청량함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건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후포요트학교를 출발해 금음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후포면 코스와 울진연호공원을 출발해 은어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울진읍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약 4~5km로, 산책로와 해안가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따라 걸으며 울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걷기대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출발 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물병 굴리기 등 손쉬운 미니게임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의 학생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자신감을 담아 다양한 주제의 영어스피치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스피치경연뿐만 아니라, 마술쇼 및 관객과 함께 하는 퀴즈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심사는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이 창의성, 내용 및 발음, 정확성, 표현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 참가상 19명 등 총 3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자희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울진군은 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바다 축제로, 철도를 이용한 여행객들에게 울진의 바다와 수산물,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군은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중심으로 10월~11월을 ‘가을철 울진 관광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주요 자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교통편의 지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싱싱생생’울진의 바다, 축제가 되다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청정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방어, 붉은대게, 오징어, 광어, 소라, 백골뱅이 등 제철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 수 산물 즉석경매, 맨손활어잡기체험, 물회 퍼포먼스, 어선퍼레이드, 수산물해체쇼,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개막축하공연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은 10월 말부터 11월까지 박열의사의 모교인 함창초등학교(상주시 함창읍 소재)와 문경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박열 교실’을 운영한다. 나라사랑 박열 교실은 기념관에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과 학생들이 기념관을 현장 답사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기념관에서 함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박열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강의와 법정투쟁 퍼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열의사는 유년 시절을 마성면 오천리 98번지(샘골)에서 보내며, 인근 서당에서 천자문 등 한문을 공부했다. 향학열이 높아 신식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의사는 1910년 개교한 신식 학교인 함창공립보통학교에 진학했다. 이 시기 박열의사는 일본어 중심의 교육과 조선의 역사를 배울 수 없던 현실에 의문을 품었다. 졸업을 앞두고 민족의식을 자각했고, 이는 훗날 독립사상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라사랑 박열 교실은 이러한 박열의사의 모교 후배들에게 선배의 독립정신을 전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와 노인생활문화체육회가 주관하고, ‘은빛건강으로 새로운 활력을!’을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오전 아코디언과 실버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시상식, 협회장 인사, 환영사, 축사가 진행됐다. 중식 후에는 읍·면·동별 시니어 노래자랑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예술·공예 작품 전시회도 함께 운영되어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권영창 대한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