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검정고시 입시전문가 강예은 대표(진학컨설팅 MY UNI)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사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전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하며, 선린대학교·포항대학교를 비롯한 대구·경북·부산지역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1:1 상담부스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처음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는 대학별 상담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입시자료 검색이 가능한 정보검색대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프로젝트 ‘포커스:P’의 두 번째 전시로 민화 작가 신동옥의 개인전 ‘삶의 여유, 민화에 담다’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포커스:P’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시리즈다. 지난 7월 사진작가 이성국의 ‘곡강천의 숨’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동옥 작가의 개인전이 이어진다. 신동옥 작가는 30여 년간 전통 민화를 연구하며, 부귀·장수·화목 등 민화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왔다.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장과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전통 미술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 년간 전해져 온 전통 민화의 색감과 상징을 정교한 필치로 재현한 작품들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1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동옥 작가는 “민화는 내게 삶을 위로하는 친구이자 마음을 표현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8월 중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 사업’과 ‘문화클래스 2기-자개 공예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은 문화예술 활동 또는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는 4인 이상의 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목적홀, 소리동아리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과 보유 기자재를 연말까지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스러운 문화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개 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현재 진행 중인 ‘문화클래스 2기’의 ‘도예’와 ‘방송댄스’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강좌로 오는 9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소정의 재료비로 자개로 만든 키링, 거울, 집게, 옻칠 수저 등 다양한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 사업’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자개 공예 체험 원데이 클래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시작에 앞서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측정은 포항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심폐지구력 등 항목을 전문 장비와 표준화된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 기초 체력을 확인하고, 향후 10주간 진행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혈당, 혈압, 소변검사 등 기초 검사도 병행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총 10주간 진행된다. 낙상 예방과 근력 향상을 목표로 개인별 맞춤 지도가 이뤄진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전 측정으로 어르신들의 현재 체력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맞춤 운동으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 여섯 번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클래식 해설가이자 작가인 안인모 씨가 초청돼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를 주제로 그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문학 in 포항’은 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각 분야 저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안인모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D.C.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화여대와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방송 프로그램 ‘클래식이 알고싶다’ 진행과 저서 ‘클래식이 알고싶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편준 복지국장과 직원 총 30명이 영주시 문화복지국 30명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고, 양 지자체 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 참가자들은 1인당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하며 고향사랑 실천과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이번 기부 행사로 포항시는 포항물회, 호미곶 돌문어, 오징어, 포항 부추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영주시도 사과, 한우 등 특산품을 홍보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유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상호 기부와 홍보를 지속해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연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포항시지부, 인사부서, 감사부서가 공동 주관하며 총 105개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청렴도 저해 요인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시책 공유 ▲2026년 청렴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수렴 ▲청렴문화 확산 방안 논의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청렴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할 방침이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 스스로 청렴 가치를 내면화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대응전략 구체화, 지역공약 실현,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후속 조치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경북도는 새 정부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과 지원,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도정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지역의 산업을 융합·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으로 경북 AI 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 한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서 대구시와 함께 국민보고대회 당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정부의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대한체육회 주최·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국가대표 육성 사업이다. 참가한 44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전국 고교·대학 소속팀에서 차출됐다.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갑순 전임 감독을 비롯한 지도진의 지도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훈련에 매진했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에도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체고 3학년 최가혜 선수를 포함한 9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오는 16일부터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리는 ‘2025 ASC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포항을 널리 알리고, 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현장중심 재난연락 체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구청·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일에는 구청·읍면동을, 13일에는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상호 통신 절차, 현장 상황 파악 요령, 상황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현장에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하기 위해 영상·음성·데이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정부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며, 유사시 긴급 소통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청과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로 보급을 확대해 재난 대응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일일훈련과 매월 재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