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이며, 상주시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상주시청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확대 ▲주거‧환경 ▲고령사회 대응 등이며, 상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련 모든 제안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1부와 아이디어 제안서 1부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실시가능성, 구체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예정으로 수상자 총 22명에게 57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8월 13일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68,665건, 16억5,41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의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2025년 9월 1일까지며 CD/ATM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6개 면(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및 풍천면 어담리의 주민세 7,361건 1억1,695만 원을 감면해 피해 지역 주민과 피해재산에 대한 조세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나선다고 8월 13일 밝혔다.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임하면 신덕지구, 남선면 외하지구, 녹전면 원천지구) 중 산불피해 지역인 임하면 신덕지구, 남선면 외하지구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 진행 상황과 이해를 돕고 더욱 빠른 경계 협의를 위해 8월 13일과 14일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1차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21일과 22일에는 남선면 외하리 마을회관에서 2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함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현장사무소 운영은 시청 방문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조기에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속한 경계 협의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의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신속․정확한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8월 12일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모금액 30억 원을 돌파했다. 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재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당초 500만 원을 기부할 생각이었으나, 시의 누적 모금액이 30억 원 달성까지 100만 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30억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 금액을 늘렸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억 원이라는 성과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기부금이 안동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내년 8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6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과 ‘제4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8월 중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특히, 장애인 e스포츠대회까지 함께 열려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결정적 요인은 2024년 LCK 대회 성공개최 경험과 경주시의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가 개최될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과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와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업 도의원, 이칠구 도의원, 김진엽 도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최문용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착공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기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총사업비 350억원(국비 50억 원, 도비 43억원, 시비 25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5,898㎡)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복합청사로 2026년 11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청사는 시청자미디어센터뿐만 아니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조성되어 도민들이 주변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콘텐츠 산업과 행정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단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7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단합력으로 U-9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U-9(만 9세 이하), U-10(만 10세 이하), U-12(만 12세 이하)의 총 3개 부문 115개의 전국 최강 유소년 야구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U-9 팀은 12일 경일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서울시 중랑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3으로 승리하여 영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9년에 창단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선수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 및 지역 우수 선수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선수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입단하는 등 야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단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에서 이곳 경산을 찾아주신 115개 팀 선수단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써주신 한국리틀야구연맹 및 경산시야구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완성 프로젝트(수학)’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에 진학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함께 학습 격차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하며, 맞춤형 수학 특강과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 지도를 통해 수학 기초 개념을 확립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기초 학습 지원은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아이들이 학습을 즐기고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과 정서 양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2일 치매안심센터 4층 보건교육장에서 안뜨레 봉사회의 암 예방 도우미 자원봉사자 9명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홍보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아직 국가 암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을 위해 1:1 전화 독려 및 문자 전송에 이어 암 예방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은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미수검자가 많은 공동주택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국가 암검진 안내문 및 대장암 검진 채변통을 우편함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종별 검진 기준은 ▲위암·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 고위험군(6개월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폐암은 54세부터 74세까지의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흡연자(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대변검사 실시)이다. 검진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홍보 활동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