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3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제호)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노‧사관계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신설된 공무원노동조합이 군과 체결한 첫 공식 협약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총 102조항에 합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 활동 보장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교육 훈련 등이 포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상생의 시작이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으며,“이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제호 위원장 역시 “이번 교섭은 소통과 대화로 타협을 통해 체결된 성과로서,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29일 영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총 예산규모가 군 역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660억이 늘어난 5,167억 원으로, 지난 1회 추경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성격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각종 군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산불 피해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사유 및 공공시설 복구비(106억), △농·임업분야복구비(51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 등을 편성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58억), △농작물재해보험료(42억), △통합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30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억) 등을 반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번 추경의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교부세 감소와 유례없는 산불 피해라는 재정 악조건 속이지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생활안전 복구 ▲농축산 지원 ▲문화유산 복원 등 실질적 피해 회복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도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442가구에 총 31억원의 생활안전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241동의 임시주택을 설치해 5월 말 모든 이재민이 입주를 마쳤다. 농기계 3,209대에 대한 81억원 상당의 지원도 진행 중이며, 축산분야 역시 가축 입식비와 시설 복구비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소실된 산림 27,961ha 에 대해서도 의성군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수립해 ▲343ha 벌채(164억원) ▲산사태 예방 사방댐 설치(54억원) ▲도로변 재해우려목 제거 및 방재시설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로수 복구, 사면 안정화, 긴급 사방사업 등도 병행하여 여름철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고운사 등 전통사찰 8개소가 소실됨에 따라 군은 46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복원을 추진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21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강덕 시장은 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맞춰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경산 소재 라온혜윰 힐링센터에서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백용매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PAI-A(청소년 성격평가질문지) 해석 및 활용법과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진행한다. PAI-A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와 위기학생 상담에서 널리 활용되는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로,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PAI-A 실시 및 척도 해석 이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한 검사 활용법, ▲현장 적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수와 함께 진행되는 수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지도하고 교육하는 과정이다. 백용매 교수가 참가자들의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적 피드백을 제공해 개별 사례에 맞는 효과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중학교 3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대에서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의 하나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습득한 창의융합 역량을 실전에서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관람, ▲카이스트 탐방, ▲카이스트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7일 MG새마을금고가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협의회, 김이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장,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협의회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청송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 복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30일,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야산 자두 작목반 28명을 대상으로『작목별 영농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농촌진흥청 자두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 자두 생산 동향과 품종,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주요기술 위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자두나무는 세력이 강하고 봄철 개화기 저온에 의한 착과량 확보가 중요한데, 토양관리를 통한 수세조절과 착과량 확보 방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대로 배울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었다며.”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번 컨설팅은 농가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에 농가분들도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고, 실질적인 자두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5년 6월 한 달 동안 총 192건 4조 1,804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35건, 2조 9,433억 원, 이월 공고는 57건, 1조 2,371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공사‘ 등 39건, 2조 2,523억 원, 물품은 ‘2025년 중형급 신규헬기도입사업(4대)’ 등 16건(3,681억 원), 용역은 ‘25년 국방 IPTV 구축사업’ 등 80건, 3,229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6월 공고 예정 물량은 4조 1,804억 원으로 5월 공고물량(3조 2,516억원) 대비 약 28.6% 증가했다. 이는 ‘25년 정부의 신속집행기조에 따라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공사 등 대형공사가 다수 발주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지자체를 포함하여 100여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기협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세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을 지목했다. 이기협 교육장은“저출생 문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매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인구문제는 교육 현장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야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