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7월 2일 군청에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의 후원을 받아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 (852L)37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농촌 경로당의 조리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농촌 지역 중 일부를 자체적으로 선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이 다섯 번째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며, 이병환 군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서나가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의 이번 기탁으로 우리 성주군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매우 좋아하실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서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성주군은 냉장고가 노후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37개소 경로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 처음 도입된 이후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2019년부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가 신설돼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이상 가구는 70만 1,300원이 지원된다. 하절기 바우처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사용 금액만큼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 고지서에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의 중심에서 헌신해 온 원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이들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치·행정·교육·경제 등 각계 원로 13명이 참석해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으며 민생 현안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의 포항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원로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약의 전환점에 선 지금, 여러분의 고견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로들의 경험과 조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금조)는 지난 7월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군민화합한마당축제’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사랑을 나눴다. 부녀회 회원들은 군민 화합을 위한 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따뜻한 주먹밥 3,000개를 손수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공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대구 군부대 이전 확정을 기념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군위군 새마을부녀회는 이러한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내기 위해 밥알 한 알 한 알에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어 따뜻한 인심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금조 새마을부녀회장은“우리 군위군에 좋은 소식이 가득한 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어 주먹밥을 준비했다”며, “날씨가 정말 더웠지만 작은 주먹밥으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저해를 막기 위해 북구8경을 활용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지시트 설치는 주민참여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함지근린 공원과 강북경찰서 일원의 신호등, 전봇대 등 443개소에 시공 됐고,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이 부착되던 주요 지역을 보호 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방지시트 설치 사업은 단순한 불법광고물 방지 기능을 넘어, 시트 디자인에 북구의 대표 명소인 ‘북구8경’을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홍보하고, 거리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또한 함지노인복지관과 강북초등학교 주변에 보행약자 보호구역 식별용 노란색 시트지를 설치하여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을 담은 방지시트 설치는 단속 위주의 불법광고물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만드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개선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불법광고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가치에 따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날 직접 함지산 일원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및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중점점검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1명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현장 체험을 매화면 바람길꽃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부족한 대상자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6월 26일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웰트 정화영 팀장이 ‘DTx 실증과 사업화 추진 사례: 불면증’을,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가 ‘AI의료기기 개발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증의 중요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품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충권 교수가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기업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발표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진입하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장에 함께 한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실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2일부터 도심 속 공공형 물놀이장 ‘두류워터파크’를 개장한다. 2017년 개장 이후 9년째를 맞는 두류워터파크는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만 55,092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야외매점, 피크닉존, 수유실,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고루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7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입장권 발매는 오전 9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올해 두류워터파크는 △온라인 예약 인원 확대 △셀프 입장 시스템 도입 △햇볕 가림막 설치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공단은 개장 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유원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올여름 무더위 속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하는 ‘2025 폭염 대비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일 오전 11시 서문시장 일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타파! 폭염기 건강관리,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하세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시민건강놀이터가 준비한 무더위 쉼터와 건강관리 강좌 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환경 유지(외출 시 햇볕 차단) ▲기온 및 폭염 특보 수시 확인 등이 포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도 동반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더욱 촘촘한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