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의 발굴·소개 및 판매지원을 통해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상품을 제공하고자 경주 동궁장터 입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망작가·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것으로 공모대상은 문화·예술·일상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생활·패션·공예·놀이교육 용품 등 판매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응모자격은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공고일 기준 관내에 소재지를 둔 관광기념품 판매 또는 제조 가능한 사업자와 개인, 경주 관광 특색에 맞거나 경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이 해당된다. 공모접수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입점 상품 선정은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심사표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확정하고, 선정된 업체와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2027년 8월 10일까지 2년으로 기간 중 해당 상품을 동궁장터에 전시·판매한다. 동궁장터 입점 상품 공모와 관련된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장, 도 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과 군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 위촉,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린이가 직접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하며, 군은 2022년부터 아동친화 법체계 구축, 아동참여 활성화,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아동친화 시설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인증은 아동과 군민이 함께한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웅부도서관에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세계와 관련된 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교구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알아보고, 세계명작 소설 등장인물 팝아트 그리기와 세계명작 소설 배경 아크릴물감 나이프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교실을 통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민간 기업인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해, 관광택시의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오는 7월 22일(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티머니GO 앱 안동 관광택시 상품 출시 기념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머니GO’ 앱 내에서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본요금(5시간 기준)은 10만 원이지만, 시 정책과 연계하면 최종적으로 25,000원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티머니GO’ 앱 연계 상품운영 및 프로모션, 각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 동안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그동안 정부24 온라인 발급 및 읍·면 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면제해왔다. 그러나 소비쿠폰 신청 기간동안에는 민원 창구를 통한 발급 시에도 1통당 400원씩 부과되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수수료 면제를 받으려면 해당 기간 내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 창구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이는 본인, 세대원, 그 수임자 및 주민등록법 제29조 제2항 제5호에 따른 가족에 한해 해당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등·초본 수수료 면제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업무에 적극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8월 초까지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 치매안심 가맹점 2개소, 치매안심 약국 34개소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두산경로당 ▲행복드림복지센터 ▲큰사랑재가복지센터 ▲다온복지센터이며, 치매안심 가맹점은 ▲범물슈퍼 ▲두산내과의원이다. 치매안심 약국은 ▲초록숲약국을 비롯한 33개 약국이 포함된다. 이들 기관과 업소는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배려, 그리고 배회 치매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보호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 차원의 치매 안전망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단체 25개소, 치매안심도서관 4개소, 치매안심마을 4개소, 치매안심 약국 9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정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치매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8위에 선정되며, 행복도시 중구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영역에 걸쳐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위기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자원재순환, 고용안정, 사회복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중구는 평가 결과 우수 기초지자체 종합순위 전국 8위로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1위를 기록했으며, 경제영역에서는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행복도시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이는 최근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앞둔 가시적 성과와도 맞물려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인프라 구축사업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운영 ▲대학생 행정인턴 등 청년 고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주인 없는 폐업 간판 34개를 철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소 폐업, 이전 등으로 방치된 간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구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대상으로 무상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은 2013년부터 매년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330여 개의 간판을 철거해 왔으며, 올해는 4월 실태조사 후 5월부터 6월까지 철거 신청을 받아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34개 간판 철거를 완료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시행해 온 폐업 간판 철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폐업 시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간판 철거를 요구하는 등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으로, 8월부터 신청을 받아 9월 중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월 1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연합회와 함께 도매시장 내 청년 유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 현장 실습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도매시장 인력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무 중심 유통 교육 및 현장경험 제공 ▲유관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운영 ▲홍보 및 자원 공유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 서영석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장, 김술식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술식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 연합회장은 “현장 실습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도매시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에 청년 인재를 유입시키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