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25일,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대구-제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제주 예술인의 교류 환경을 넓히고 다양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 대표 앙상블 및 예술인 교류 ▲축제·아티스트 협력 확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공연 인프라와 예술 자원을 공유하여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 무대 마련과 신규 창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2018년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출범한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 기획연주·라이징스타·실내악 포럼·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제주실내악콩쿠르, 2023년부터 JICMF 아마추어 콩쿠르를 병행하며 차세대 연주자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2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달성사업소 직원들은 연탄 후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근 제지업체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어,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봉사에 참여한 수혜 가구는 “올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공단은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자매결연 마을과의 상생 협력 △대구시 공사·공단과의 지역문제 해결 공동사업 운영 △재난피해 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번 성과는 공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우수기관 선정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온 나눔과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대현동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15세대에 4,5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이날 청아람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편, 공사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자녀가구 아동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한파 대비 안전물품 배부 등을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연탄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온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미래세대 키드키드 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을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을 신월초등학교로 파견해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텃밭 디자인, 모종 심기, 팜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계절별로 농작물과 경관조성 식물을 활용한 학교 화단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도왔으며, 학부모와 내방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교 이미지를 심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수진 대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후와 생태 관련 농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식물 활용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건설토목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공사 현장은 ▲디아크 문화 관광 활성화 사업 ▲신천처리구역 오수간선관로 설치공사 ▲환경자원시설 증설 3단계 조성사업 ▲상화로 입체화 사업 등이며, 공사 관리 및 감독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사의 주요 공법과 품질 관리, 안전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공사 현장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각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와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업무용 전화의 통화연결음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비 절감 요령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그우먼 이수지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동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또한 두텁게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한 돌봄 현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고그램(Egogram)을 활용한 자기 성향 진단과 해설 강의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의 현장 소통 능력을 높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성구는 현재 7개 수행기관의 권역 책임 아래 전담 사회복지사 22명, 생활지원사 321명이 4,865명의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 기술을 통해 돌봄 어르신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례 회의·가정방문·다기관 서비스 연계 등 업무 전반에서 종사자 간 협업을 높이는 소통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에서의 소통 역량이 곧 서비스 품질”이라며 “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시민 참여 기반의 새로운 공원 관리 모델을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초 총연장 4.61㎞ 규모의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개방한 데 이어, 산책로 곳곳에 시민이 직접 공원을 가꿀 수 있도록 ‘시민 자율 빗자루’를 비치했다. 수성구는 범어동 주민 이범일(69세) 씨의 제안을 반영해 순환산책로 주요 지점에 ‘시민 자율 빗자루’ 10여 개를 설치했다. 공원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빗자루를 사용해 주변 낙엽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시민 참여형 공원관리 문화를 형성했다. 이범일 씨는 “가을철 낙엽을 직접 치우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구청에서 조성한 산책길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며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범어공원은 도심 산지형 공원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긴 산책로를 갖춘 곳으로, 순환산책로의 경우 성인이 약 1시간 30분이면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범어공원은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