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선사대교 상부 거더거치 공사를 7월 22일 실시할 예정이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연기된다. 이에,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다사IC → 성서방향 전방 0.6km 지점과 △북달성TG → 칠곡방향 전방 1.3km지점 양방향을 오는 7월 22일 9시 30분, 11시 50분 및 15시 20분부터 각 15분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친 교통통제계획에 따라 통제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및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은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시와 칠곡군을 연결하는 연장 9.6km의 대규모 도로공사로서, 그중에서도 선사대교는 금호강 및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구조물”이라며, “교통 통제 시 인력 및 안전시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8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회 및 심포지엄’에서 공공의료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의성군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맞춤형 건강관리 및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모델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같은 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경북의 미래를 여는, 의료와 돌봄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의성군 보건소장이 의성군 농촌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7월 16일에는 충청북도 옥천군의회가 의성군의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옥천군은 의성군과 유사한 농촌 특성을 가진 지역으로, 공공의료를 중심으로 한 의성군의 통합돌봄 체계가 향후 옥천군의 복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고,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의성군의 경우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의성군은 총 47,908명을 대상으로 약 107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의성사랑상품권 앱(chak, 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방문) 신청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첫째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숨겨진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영상 매체를 통해 ‘영천9경’을 비롯해 산림복합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 최무선과학관, 화랑설화마을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영천 특산품인 와인과 마늘과자 등을 전시해 운치와 풍미 있는 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했다.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국내외로 영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별처럼 무한한 영천 관광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생산관리지역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토록 조례를 대폭 손질했다. 그간 활용이 제한됐던 농촌지역에 창업과 일자리의 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휴게음식점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지난 15일자로 공포·시행했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임업·어업 등 1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경주에는 총 52.5㎢ 규모가 해당된다. 해당 지역은 생산활동 외에는 건축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창업이나 소규모 수익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등 환경적 제약이 큰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정 조건만 하면 휴게음식점 건축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음식점이나 관광객 대상의 간이 휴게공간을 운영할 수 있어, 농촌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토지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의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른 삶의 가치와 시민의식을 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중어중문학과)가 ‘바른 생각,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시민으로서의 품격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지혜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생활 밀착형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건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이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7월 2일, 17일 각각 가산면 학상리 경로당과 북삼읍 율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 졸업식을 개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어린시절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회고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마음학교 교사가 되어 수업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 됐으며, 각 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읍·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6일, 올해 두 번째로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배지 수여식 후에는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갖는 등 우수봉사자들이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은숙 소장은 “오늘 수여된 시간 인증서와 배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상징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 및 보상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