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9일간, 운반 급식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운반 급식업체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냉장·냉동) 기준 여부 확인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또한,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빈틈없는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물과 토양, 가금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월례회의 및 상담자원봉사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한 달간의 상담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기법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권지현 강사의 지도로 ‘맞춤형 기초화장품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스킨과 수분크림을 제조하며,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되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늘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었다”며 “심리적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은 반복되는 상담 업무로 인해 마음이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7월 21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 개정과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쿨존을 포함한 학교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현행 '대구광역시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는 교통안전 관리의 적용 범위를 ‘학교 내’로 한정하고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해당하는 통학로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손 의원은 “학교를 포함한 통학로 전반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교통안전 관리 범위를 교문 밖 반경 300미터까지 확대하고,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7월 21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오는 7월 28일(월)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사업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명시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에 따라 조례 내 불필요한 시행규칙 위임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법령 체계를 정비했다. 끝으로, 이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청소년의 문화적 성장 기반 조성과 함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내실화와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1일, 대구스마트쉼센터와 120 달구벌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 및 시민소통 창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스마트쉼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민원 응대 시스템인 120 달구벌콜센터의 업무 체계와 민원 대응 시스템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맞춤형 교육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고위험군 완화 비율 결과와 상담 만족도 등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120 달구벌콜센터에서는 응대 매뉴얼, 민원 분류 및 처리 절차 등을 확인하고, 현장 운영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디지털 과의존 문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과제로, 예방 중심의 접근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스마트쉼센터가 디지털 역기능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진보면 광덕1리와 안덕면 문거1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소방서와 청송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고령자 응급상황 대처법 등 소방안전 교육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북아지트’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아지트’는 중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여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내 공간으로, 이번 여름방학 행사는 또래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이 공간의 중학생 운영위원으로 구성된‘북크루’가 직접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오일파스텔을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색으로 말해요, 마음 드로잉’,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이며 감정을 나누는 ‘기분이 콕! 스티커 톡!’, 철학적 질문이 담긴 책을 손으로 따라 쓰며 깊이 있는 사유를 경험하는 ‘'질문의 책' 손으로 묻고 철학이 답하다’ 등이다. 또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꾸미는 ‘폴라로이드 찍고 꾸미자!’와 친구들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아지트 오목 챔피언십’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북아지트 안내 게시판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지음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음’은 자신의 속마음을 잘 이해해 주고 깊은 공감과 신뢰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개별 가족상담, ▲요가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세계음악 및 타악체험, ▲성격으로 보는 가족특성 프로그램, ▲의사소통훈련 및 협동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함께하지 못했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새로웠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열 교육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안에서 존중과 배려,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같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군위교육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8명과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학업·교우관계·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군위 맞춤형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은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학업 상담 ‘학습의 지혜를 탐구하다’, ▲교우관계 상담 ‘관계의 미학을 가꾸다’, ▲진로 상담 ‘가능성의 지도를 그리다’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됐다. ▲학업 상담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학습 동기와 태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학업동기검사(AMT, Academic Motivation Test)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 패턴을 진단하고 맞춤형 코칭을 제공했다. ▲교우관계 상담은 군위 Wee센터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상담사와 교사가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평가하는 아동·청소년 교우관계검사(KIPR, Korean Inventory of Peer Relationship)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진로 상담은 개인의 흥미, 적성, 가치관을 종합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중등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습자 양성을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내 경제금융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융과 투자, ▲체험 경제 교육으로 배우는 기업가 정신과 소비자 주권,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게임이론으로 풀어보는 협력과 공정 등이다. 또 현장 교사의 ▲사회적 경제 이해 교육, ▲경제 과목 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경제금융교육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7월 22일 둘째 날 오후에는 교사들이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경산시 화랑로)를 방문해 화폐 제조 과정과 화폐의 가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에서 경제금융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관리자 및 교사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