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지난 5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단장 이정민)이 주관했다. 특히 이동이 잦거나 실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야외작업을 하는 어르신, 하수처리장 근무자 등 수분 섭취가 어려운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생수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 이정민 단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했고 실제로 물을 받으시는 시민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위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배춘식 위원장(군위군 부군수), 은덕우 부위원장(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 군위군 먹거리사업단 중간지원조직 지정 ▲ 먹거리사업단 대표자 추인 ▲ 먹거리사업단 운영위원회 구성 ▲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수수료 정률화 운영 등을 논의했다. 2024년 7월에 출범한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은‘군위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행정·의회·교육청·생산자·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의 임기 동안 군위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위군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기존 행정 직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먹거리 관련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조례상의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DREAM"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은반지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은반지 만들기" 체험활동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진행한 성인지 교육 "다 다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은반지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끼고, 성인지 교육을 통해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DREAM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청소년들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위군 공항도시개발과에서 지난 5월 공모 신청한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인 일연공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여, 일연공원의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3년(2026~2028)이며 총사업규모는 35억원으로, 군위군이 선정된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의 경우 최대 25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환경 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위군은 체류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 해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8월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상주시 무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대표분화 ‘삼천리’를 비롯해 총 10점의 분재를 출품했다. 이번 품평회는 정량평가(출품 수량·관심도) 15점과 정성평가(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85점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상주의 대표분화는 짙은 자담심의 깊이 있는 색감, 안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수형, 그리고 균형 잡힌 꽃의 개화 상태로 극찬을 받았다. 상주시의 무궁화 분화는 단순히 한 점의 작품이 아닌 상주시 무궁화 재배·관리 기술의 결정체였다. 개화 시기 조절, 가지 배열, 화형 유지 관리를 등에서 완벽한 구성으로 타 시·군을 압도했다. 특히 행사 당일, 상주시 분화 주변은 관람객으로 붐볐고, 매끈하게 다듬어진 수형, 꽃과 잎의 비율, 균형 잡힌 화분 배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상주시는 단순한 경연 우승을 넘어 ▲무궁화 재배·관리 기술력을 전국적 입증 ▲‘무궁화 도시 상주’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성과를 거뒀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참가 신청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받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외국인 포함)으로, 1인 이상 최대 5인이 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2일까지 예선 주제인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소논문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16개 팀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본선에서는 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하여 팀별 1:1 배틀 형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11월 5일에 열리며, 우승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400만원, 그 외 금·은·동 수상팀(7개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통상정책에 대한 관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전문경영인 육성교육’의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일부터 4개월간 실시된 ‘농업전문경영인 육성교육’에서는 전문적인 경영 역량과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맞춤형 컨설팅 실습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총 5개 분야(▲블로그, ▲인스타그램 쇼츠, ▲사과 수형분석 ▲AI 활용 마케팅 ▲유튜브)에서 이뤄졌으며 각 농가의 경영 현황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부적으로 사과 수형 분석 분야는 기존 세장방추형 수형 대비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다축형 사과 농법을 각 농가의 상황에 맞게 제시했으며, 블로그, AI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농가별 SNS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농산물 마케팅 기법을 컨설팅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농업인들이 컨설팅을 통해 얻은 지식, 앞으로의 개선 방향, AI 활용 유튜브 영상 등의 성과물을 공유했다. 한 교육생은 “AI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홍보글, 사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약 1,000명의 단원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 청송 단원들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과 함께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Cavalleria Rusticana – Intermezzo)을 협연했으며, 강릉·구리·인천 중구 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융합 예술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의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해외 합창단이 함께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단원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공동창작과 장르 간 융합 예술을 경험하며 다양한 방면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청송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술적 자신감과 소속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하면, 청송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민원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건 증가했다. 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지원하면서,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