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됬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출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안전 이송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을 대비한 진화훈련을 병행해 초기 화점 발견, 진화 장비 운용,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 서기원 안강119안전센터장은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북경주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안전은 혼자 지킬 수 없으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훈련은 의용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며,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POST APEC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울산 농소외동 국도 건설 △황성철교동천철교 간 도시바람길숲 조성 △외동 녹동~문산 국도 확장 등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실증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 등을 협의했다. 또한 부자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스마트 ICT 농·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각면의 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반기 협의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며, 하반기 협의체의 주요 사업과 특화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에 지역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천사냉장고 기부활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정(多情)다(多)감(go)사업’,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머그컵 만들기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를 실천하기 위한 ‘효(孝)를 담아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한 끼’ 등의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추진하며 풍각면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오종찬 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2배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100%),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2025년 8월 6일부터 3개월간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기존 16.5%에서 33%로 상향 적용된다. 기부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돕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도 강화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고향사랑기부로 수해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군민과 전국 각지의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도군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14일 청도시장 야외무대 및 시장 일대에서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 및 태극부채 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조인제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청도군지회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 경북사랑, 청도사랑’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대형 태극기 100개와 미니 태극기200개, 태극부채 500개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회원들은 태극기 게양 문화 홍보를 위한 태극기 및 태극부채 800개를 나눠주며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방법·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인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이 캠페인이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온 마을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청도를 만들고, ‘나라사랑, 경북사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 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은 (재)독도재단과 함께 수토역사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2025년 8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공동기획전 “고지도, 독도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이 하여 고지도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 침탈 과정을 조명하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동주최기관인 (재)독도재단이 기탁한 181건의 고지도 및 고문헌을 활용하여 기획됐다. 기탁유물은 유물이 시사하는 의미에 따라 5개의 주제로 분류했으며, 총 36점의 귀중한 실물자료가 소개된다. 첫 번째 섹션 ‘조선의 바다를 지도에 담다’에서는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를 통해 동해를 조선 고유의 해양영토로 인식하고 있는 당시 서양인들의 시각을 보여준다. 그러나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이 바다의 명칭을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서양에 전파하면서 조선의 해양영토를 침탈해가는 양상을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독도박물관은 (재)독도재단과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8월 14일 수토역사전시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공동 학술연구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의 연구 성과 공유 ▲독도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의 공동사업 일환으로 (재)독도재단은 수년간에 걸쳐 수집한 독도 관련 진본 고지도 및 고문헌 181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주요 고지도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대일본행정대회도','개정일본여지도정전도'등으로 일본 스스로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업무협약과 연계한 사료 기탁을 통하여 상호기관이 독도 관련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기탁 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회 개최, 독도재단에서 추진하는 독도 탐방의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지원, 울릉도 및 독도의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260여명을 중점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가사 상태를 살펴보며,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 방문 시 부재인 어르신들도 놓치지 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센터 방문 내소자에게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올해는 유달리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일일이 다니며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으로 남은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조기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4-H연합회는 8월 13일 초전면 칠선리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올 봄에 심은 호박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은 ‘청년농업인 4-H회원 과제활동'의 결실로, 회원들은 지난 4월 호박 모종을 심은 후 정성껏 재배 관리를 해왔고, 이 활동을 통해 영농기술을 공유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4-H연합회 이강훈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호박을 키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확한 호박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과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쁘다"며, "호박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배운 기술과 협동심이 앞으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성주군4-H회는 매년 공동 과제포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양과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확대 및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지원과 단열시공, 환경정화운동 등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불우이웃돕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