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초대형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4월30일 안민관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간담회에는 도 공항투자본부장, 민자활성화과장, 산불피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민간투자분야 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간담회는 4월 7일 도가 발표한 ‘초대형산불피해지역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 브리핑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4대 분야 20개 사업에 대한 각 시군의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조 프로젝트’는 전체 사업비의 약 90%를 민간투자로 조달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국비 위주의 복구를 벗어나서, 지역산업을 재창조하는 수준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간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필수 요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도는 프로젝트 발표 직후 스마트팜 운영기업, 이색 테마파크 운영기업 등 민간투자자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투자간담회는 발표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순방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 협정서를 재체결하고, ‘Korean Day’ 행사 참석과 경북 우수상품 홍보로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태국 아유타야주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아세안 지역 교류 거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3일 족자카르타에 도착해,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낭굴란면을 방문해 현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한국-인도네시아 협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 환경 정비와 교육용 물품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함께 전달해, 지속 가능한 민간 외교 및 나눔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경상북도와 족자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일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안동 시내 ↔ 행사장 노선과 ▲행사장 내 순환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된다. 시내 ↔ 행사장 노선은 강변둔치 주차장 입구(청소년수련관 건너편)에서 출발해,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을 경유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까지 운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귀가 편은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행사장 내 순환 노선은 월천서당 주차장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잇는 20인승 셔틀버스로,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를 통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도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한편,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은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미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인기 유튜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선도할 국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본행사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 운영계획, 세션 구성, 국내외 연사 초청 상황 등을 공유하고, 참가자 동선, 교통·숙박·안전 대책 등 현장 운영 전반에 대한 부서 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포럼으로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이와 연계한 사후 국제회의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 포항이 녹색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으로 지방 도시가 기후·환경 국제 의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1일,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장은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치탑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도민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김천종합운동장 내 성화대, 관람석, 육상트랙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람객의 동선, 안전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시설 등 행사 전반에 걸친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종합운동장 내 주 경기장 트랙 교체, 관람석 및 성화대 교체, 외벽 도장공사, 난간대 보수, 주차장 아스콘 포장, 스포츠타운 경기장별 개보수 공사 등 대대적인 경기장 정비를 진행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준비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5년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 작가로 안효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효찬 작가는 1990년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예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지금까지 8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최근 전시로는 2025년 ‘불꽃에서 피어난 정원’(대구예술발전소), 2024년 ‘정찰된 위성들’(청주시립미술관), 2022년 ‘Disassemble, Assembly’(스페이스가창), 2021년 '우리 안에 우리2'(대구미술관) 등이 있다. 안 작가는 2019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 작가, 2021년 강남문화재단 아트프라이즈 강남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6년 가창창작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중국미술학원 국가대학 기술창의원, 경기창작센터,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 대구예술발전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시안미술관 등 국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작업을 이어왔다. 안효찬은 현대 도시 문명과 인간 욕망의 모순을 조각 및 설치 작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심리적 외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꿀잠생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꿀잠생활’은 정신질환과 수면장애를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에 대한 비약물적 치료로써 수면과 관련된 생각과 행동을 수정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고 수면제에 대한 의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이다. 신경정신의학회에서는 수면제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 내성과 의존하게 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수면제를 사용하기 이전에 인지행동치료를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 내용은 ▲수면 일기 작성을 통한 나의 수면 패턴 이해 ▲자극 조절 요법 ▲수면 위생 ▲이완과 스트레스 관리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삶의 만족을 떨어트려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불면증 치료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수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지난달 29일 호미곶면민복지회관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나눔 봉사활동 ‘우리마을 건강데이’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보건소가 주관하고, 에스포항병원과 미소짜장면 봉사팀이 참여해 의료서비스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호미곶면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에스포항병원은 혈압·혈당 측정을 포함한 건강검진과 물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미소짜장면봉사팀은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민간 봉사팀과 협력해 복지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30일 ‘근로자의 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KTX 역사에서 철도 이용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고용노동부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