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7일 포항북구 흥해체육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포항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공천을 원하는 이부형 전 행정관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경제 도시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청년, 장애인, 어르신, 경력 단절 여성 등취업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또 “6년 전 촉발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재민들이 희망을 일궜던 이 자리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소통, 신속 추진,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부형 전 행정관은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이 '202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 외 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경주시내남면협의회 김기원 새마을지도자 외 5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성주군선남면협의회 석춘식 새마을지도자 외 6명이 수상했다.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 예천군새마을회 이희정 회장, 새마을포장에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새마을지도자영덕군협의회 백성동 회장,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최분순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경화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최상숙 회장이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은 새마을지도자포항시송라면협의회 정석건 회장 외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포항시새마을회, 칠곡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가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는 성주군이 대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현 세대에 맞는 새마을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ODA’브랜드를 발전시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의 국가 차원의 국가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2040년 추계인구는 2022년 대비 24.1% 감소해 전국 감소율(2.8%)보다 21.3%p 커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구시의 인구감소지역인 서구와 남구는 자연감소보다 순유출이 7배 수준이나 높아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인 서구와 남구의 주민등록인구(30만1천명)는 2012년 대비 22.5% 감소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인구감소를 세분하면 자연감소는 1만1천 명, 순유출은 7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의 전년 대비 인구감소율은 2.1%로 전국(0.4%), 대구(0.9%)의 인구감소율보다 각각 1.7%p, 1.2%p 높았다. 인구감소지역의 전년 대비 자연감소율은 0.8%로 전국(0.2%), 대구(0.3%)의 자연감소율보다 각각 0.6%p, 0.5%p 높았다. 인구감소지역의 전년 대비 순유출률은 1.1%로 대구(0.5%)의 순유출률보다 0.6%p 컸다. 대구 인구감소지역 출생아 수(1천명)는 2012년 대비 72.7% 감소했는데 전국(48.6%), 대구(52.8%)의 감소율보다 각각 24.1%p, 19.9%p 컸다. 조출생률(2.5명)은 전국(4.9명), 대구(4.3명)보다 각각 2.4명, 1.8명 적었다. 인구감소지역 사망자 수(3천명)는 2012년 대비 37.9% 증가했는데 전국(39.6%), 대구(42.4%)의 증가율보다 각각 1.7%p, 4.5%p 작았다. 조사망률(10.7명)은 전국(7.3명), 대구(7.4명)보다 각각 3.4명, 3.3명 많았다.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 평균연령(49.0세)은 전국(44.0세), 대구(44.5세)보다 각각 5.0세, 4.5세 높았다. 대구 인구감소지역 유소년인구(2만1천명)는 2012년 대비 49.0% 감소했는데 유소년인구 비중(7.0%)은 전국(11.7%), 대구(11.4%)보다 각각 4.7%p, 4.4%p 작았다. 대구 인구감소지역 20·30대 인구(7만명)는 2012년 대비 37.4% 감소했다. 20·30대 인구 비중(23.2%)은 전국(25.7%), 대구(24.6%)보다 각각 2.5%p, 1.4%p 작았다. 대구 인구감소지역 고령인구(10만3천명)는 2012년 대비 39.4% 감소했다. 고령인구 비중(34.1%)은 전국(17.6%), 대구(18.0%)보다 각각 16.5%p, 16.1%p 컸다. 대구 인구감소지역의 2040년 추계인구는 2022년 대비 24.1% 감소했는데 전국(2.8%), 대구(14.5%)의 감소율보다 각각 21.3%p, 9.6%p 컸다.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 전입자 수(2만4처804명)는 2012년 대비 32.6% 감소, 전출자 수(2만8천13명)는 2012년 대비 29.9% 감소했다. 대구 인구감소지역 순유출자 수(3천209명)는 2012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순유출된 인구는 총 7만8천585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의 순유출인 연령은 60대이상(1천52명), 30대(898명), 20대(569명) 순으로 조사됐다. 2012년 대비 순유출자는 60대이상(616명), 50대(517명), 40대(327명)에서 증가했으며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의 순유입은 10대이하(173명)에서 발생했다. 2022년 대구 인구감소지역 순유출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내(1천367명), 수도권(1천219명), 기타(327명) 순이다. 대구 내는 30대(514명), 60대이상(474명), 40대(154명) 순으로 순유출됐고 수도권은 20대(820명), 30대(146명), 60대이상(79명) 순으로 순유출됐다. 영남권은 60대이상(447명), 50대(344명), 30대(179명) 순으로 순유출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14일 발표된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강력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부는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231명)뿐만 아니라 전력 관련 14개 유관기관 감사부서장들과 12월 6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감사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 감사원 지적과 관련하여, ➊금번 감사에서 지적된 231명에 대해서 비위 정도에 따라 최대 해임까지 조치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징계 요구 수준을 확정하여 연내에 징계 의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➋유관기관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실질적으로 운영 중인 태양광 설비에 대해서 내년 1분기까지 전부 처분토록 권고하고, 미이행 시 추가 징계 등 이행 강제 조치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➌앞으로 14개 공공기관 임직원의 태양광 사업 겸직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적발 시 중징계 처벌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내년 1분기까지 관련 내부규정을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지적된 대상자들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전력 유관기관 임직원 전체가 신재생 비리근절과 윤리강화에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8월 23일 개장한 대구·경북 최초, 국내 최대 복합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이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는 청도스카이트레일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4개 층, 118개의 국내 최다코스를 보유 중이다. 지난 8월 8일부터 청도군민 대상으로 14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8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3개월여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명을 돌파했으며, 1억 6천만 원을 웃도는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만점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과 함께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주말 풍경도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한다. 기존 유료 체험존인 VR체험장 및 국궁장은 스카이트레일 개장 전과 비교해 이용객이 3배 정도 증가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 제한을 두고 운영하는 실정이다. 금년도 한 해 스카이트레일 이용객을 포함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누적 방문객이 7만여 명 가까이 몰리면서 인근 카페 및 식당 등지에도 사람들로 북적여 주변 상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을 직영하면서 큰 부담이 된 건 사실이다. 단기간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주말에 스카이트레일을 이용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고객을 볼 때마다 늘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및 시설 환경 개선으로 고객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며 단기간에 많은 고객들이 이용함에 따라 번지점프 2개소 및 짚라인 3개소, 층별 로프코스 등에 대해 고객 안전 차 대대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은 오는 8일 6시 30분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지역위원회가 주최하는 “포항, 우리를 꿈꾸게 해줄래?”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모두가 꿈꿀 수 있는 포항은?”, “미래도시 포항으로 가는 열차엔 누가 타나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청년, 여성의 일자리는 어디에?”라는 소제목을 주제로 포항시민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오중기 위원장과 포항 시민들은 미래도시 포항으로 가기 위해 포항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고 바람직한 포항을 함께 설계하는 꿈의 여정을 통해 ▲포항의 대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과 번영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 사회의 책임 ▲청년·여성의 일자리 확보라는 과제 해결의 첫걸음을 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우리를 꿈꾸게 해줄래?” 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 균형 발전 선임행정관을 역임하고,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임기를 마치고 포항 정치계로 복귀했다. 또 제6, 7대 경상북도 도지사 후보, 제18, 20, 21대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낸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소신을 갖고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전문가로 20년 정치 인생을 살아온 대표적인 야당 정치인이다.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34.32%, 제21대 총선에서 31.38%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병욱(51)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 자문위원이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은 "포항남구와 울릉군의 미래 발전, 포항을 더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움직이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하위직 공무원에서 출발해 국토교통부 최초의 3선 노조 위원장을 지낸 역량을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중앙정부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최적임자로서 위대한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통, 화통, 개통 3通을 앞세워 지역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겠다"며 지역발전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포항 대동중, 영일고, 선린대, 고려사이버대를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위원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지냈고 현재 포스코노조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플 본사 임‧직원,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200여 명을 배출하며 그 성과를 기념했다. 먼저,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수료생들을 대표해 3개 팀이 직접 개발한 앱 소개를 시작으로 총 36개 팀이 교육 기간 개발한 앱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올해 3월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앱개발, 코딩, 비즈니스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iOS, macOS, iPadOS, watchOS 등 애플 생태계 기반 디자인, 기획,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올해 6월 美 애플에서 주최한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에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 및 수강생 46명이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플이 우리나라 청년, 학생, 예비 창업자 등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애플 아카데미 유치를 신청했으나, 최첨단 R&D 인프라 기반이 갖춰있고,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대학 포스텍이 함께함에 따라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되어 2021년 9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제1기 수료생 190여 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바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산‧학‧연 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협력으로 미래 혁신 성장, 고용 창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애플과 협업하여 산학협력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 등 후속 사업도 원활히 추진해 애플 상생 협력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술관장 공석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재판 수행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가 이어지고 있다. 즉시 미술관장 공모절차를 이행하도록 하라”며, “또한, 문화예술진흥원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고, 감사결과에 따라 형사적 책임도 물어 부패 카르텔을 반드시 깨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사업시행자 지정 추진’ 보고 후, “SPC를 구성함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각각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 공공부문에는 공항공사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는 삼성그룹을 중심으로 재무적 투자(FI), 건설투자(CI)를 하게 해, 주관사를 중심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같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의 메이저 건설사와 함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건설사는 지분을 많이 할당하고, 나머지 지역 건설업체는 동등하게 지분을 갖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행정국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 보고 후, “실․국장들에게 인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것은 조직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정실 인사로 인해 향후 책임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5급 이상 공무원의 40% 이상 발탁 승진을 하도록 하는 것은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무사안일․소극행정에도 승진하던 관행은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50% 정도까지도 확대해서 발탁 승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경제국의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추진’ 보고 후, “공사 설립과 도매시장 이전을 담당하는 것이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업무의 주가 될 것이다”며, “대구시 공무원들의 파견을 통해 공사 업무의 초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정상궤도에 조기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교통국의 ‘출시 1주년 대구로택시 타기 운동 전개’ 보고 후, “거대 독점 플랫폼업체인 공룡 카카오에 맞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구로택시가 출시 1주년을 맞게 됐다”며, “대구로택시 타기 운동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 최고의 공공형 택시 호출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라”며, “특히, 달빛철도특별법 제정 등 이번 주 국회에서 결정되는 사안이 많으므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